항모에 대한 허세끼가 있으신거 같군요

호위함대랑 전투기랑 꾸릴 돈 되면 가지는 거죠 ㅋ
돈이 안되서 못가지는 거지 ㅋ
돈이 된다는 전제를 달고 이야기를 해도
항모에 '항' 짜만 나와도 후덕후덕 뛰면서 인신공격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ㅋ

경함모수준은 괜찮을듯....어차피 현 해상전력에 꼽사리식으로 같이 다니게하면 되는거니
어떻게 적용시킬진몰라도...마라도함정도에서 좀 개선해서 전투기탑재무기랑 연료정도보급할 공간확보만하면
실상 초기 탑재전투기확보나 개조때빼곤 운용비용도 몇천억이나 몇백억수준으로 적어질테고 ..
근데 몇대정도만 탑재되서 실상 헬기 대체수준일테니
 꼽사리껴서 같이다니는 해상전력보호나 도발대응 전력수준일듯..

이지스함 배치2, KDDX, 인천급 배치3호위함,조기경보기 두번째등이 갖춰진다면 경항모 정도는
대한민국이 통일이후에는
미래에 필요하지 모르겠다고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독도급 경항모화 ㅋㅋㅋㅋ  이도저도 안되는 죽쑤시는 꼴임;;
경항모라고 불릴려면 적어도 20기는 탑재해야죠

1,2,3 모두 지상 발진 전술기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경항모는 지상의 공군 기지랑 비교하면 정말 죽도 밥도 안 되요..

반론에 앞서 생각하시는 바는 이미 현실화되어 있습니다.
미해군은 이미 이지스구축함 3척으로 구성된 수상전투전대(SAG, Surface Action Group)와 강습상륙함을 중심으로 상륙함 세척으로 구성되는 상륙준비그룹(ARG, Amphibious Ready Group)을 혼성한 원정타격그룹(ESG, Expeditionary Strike Group)을 편제한 바 있습니다.

이 ESG가 편제되며 획득한 가장 중요한 타격능력이 바로 F-35B와 SM-6입니다. E-2D를 탑재운용할 수 없는 ESG를 위해 통합화력관제대공방어(NIFC-CA, Naval Integrated Fire Control-Counter Air) 아키텍쳐에 F-35 전투기의 센서와 SM-6 함대공 미사일의 대함/대지공격 버전을 통합한 겁니다.

우리도 이를 충분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나...
그럼에도 반론이 있다면...

1> 마라도함 속도는 독도함과 비슷한 20노트 내외입니다.
얼마든 대치가 가능한 SAG와는 달리 우리는 해군의 하나뿐인 주력전단이 20노트짜리 느림보와 같이 다닌다는 뜻이며, 이건 함대 자체의 생존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ESG의 경우 20기 이상의 F-35B를 배치해 24시간 주야를 가리지 않고 항상 최소 2기의 항공기를 공중에 체공시킵니다. 애시당초 SM-6를 이용한 대함/대지상 타격능력조차도 F-35B만이 아니라 육상에서 발진한 초장거리 무인 MPA인 MQ-4트리톤(항속거리 15,186 km))의 존재가 전제되니까 가능한 소립니다.

3> 서해, 동해는 좁아빠져서 해군 자신조차도 24기의 해상초계기로 꼼꼼히 해상면 탐지가 가능하다고 하는 마당입니다. 항공모함 함재기가 왜 초계를 해야 할까요?  심지어 미군의 ESG조차도 이런 무의미한 임무는 염두에도 없습니다.

4> 만약 있을지 모를 상륙전, 항구점령전을 어느 나라에 수행하려고요? 일본과 중국에겐 이빨도 안 먹힐건 아실테고. 도대체 어떤 나라 대상으로 무력개입을 하려고요? 위협수준에 따라 경항모가 필요할지 중형항모가 필요할지 결정해야 할텐데요.

5> 시속 20노트짜리 전단을 기동전단이라고 불러줄 수 있을까요?

1. 그걸 왜 함재기가 할까요. F-35B가 하는걸 지상발진 F-35A가 못할까요? 폭장량도 B형이 A형 보다 작아요.

2. 해군의 한반도 작전수역은 공군의 KADIZ 안에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경함모 함체+F-35B 8기+유류비용이 지상발진 F-35A 수십대+공중급유기 1~2기 보다 전략적으로 경제적으로 압도적인 이득이 있나요? 전 없다고봅니다. 특히 서해는 미국 항공모함도 안들어갈 정도로 항모가 작전하기 매우 껄끄러운 곳인데 한국의 항모가 전진배치되서 초계를? 중국이 서해인근에 배치한 전투기만 수백대 입니다.

3. 공중급유기가 들어오면서 한국의 F-35A나 F-15k가 유사시 중국 산동반도와 일본 오사카 상공을 찍고 올 정도로 작전범위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북한 상대로 상륙작전시 공군이 지원을 못할리 없죠.

4. 일단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게하는게 제일 좋고 직접 나간다면 싸울 장병들의 안위를 미리 걱정해야 해야죠. 그리고 한국해군이 그곳에 가는게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해군이 지금처럼 서해의 절반에 대한 통제를 유지한다면 중국입장에서 그보다 껄끄러운게 없습니다.

네.  지상 전술기로도 F35A, F15K로  초계, 대함미사일 유도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저는 F35A, F35B가 SM6, 해궁개량형 데이터링크 미사일유도가 가능하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F35B는 공중급유기가 없어도 남해, 동해 멀리서
초계임무를 할수 있지 않을까요?

쪼만한 활주로에서 수직이착륙으로  F-35B가 무장이나 기름을 얼마나 실고 뜰수있을거 같으신지?

포클랜드 전쟁에서 20여기를 탑재한 2척의 항공모함이 함대에 제공할 수 있었던 항공력은 주간 한정으로 최대 4~6기. 한창 소모되었을땐 2기 남짓했습니다. 한마디로 초계전력으로 아무 의미 없습니다.

경항모에 F35B보단 공중 급유기에 F35A가 더 좋습니다. 전술기 확보도 유리하구요. 수량도 F35A가 30% 가량 저렴합니다. F35B의 가격이 F35A의 1.4배쯤 되거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F35B 8 ~ 10기로  스텔스초계 및 대함미사일 유도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드네요

차라리 항모보다...
유모가 필요할 것 같아요~

독도급 상륙지원함을 왜 항모로 만들어요 ㅋㅋ
함재기는 F35a 들여오기도 빡쎈데 뭘 만들어 올릴까요

보유할꺼면 차라리 중형이 낫습니다 .
애매한 경항모는 오히려 돈만 낭비입니다.
차라리 제대로 된 중형항모 + 전단을 구축하는게 미래 방향성으로봐도 좋습니다.

전용 항공모함을 별도로 두려면
해군의 정원부터 늘려야 합니다.
인적자원은 딱 정해져있는데 그 안에서 해군을 늘리려면
육군이나 공군이 병력을 줄여서 해군 줘야하는데 그럴리가 없을뿐더러
이게 비율로 정해져있습니다.
그 규정을 바꿔서 해군 정원을 적어도 1만명은 늘려야 할 걸요.
현재 41000명에서 50000명으로요
물론 해병대를 줄여서 배에 태울 수도 있겠지만  그건 너무나 바보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