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03-25 10:27
[해군] 해군이 생각하는 항모 보유 계획 추정
 글쓴이 : 집토끼
조회 : 1,773  

보유 시기 : 2030년대 이후 (KDDX와 FFX등 주요 수상함 건함이 모두 종료된 시점)

항모의 형태 : 평갑판형 대형 강습상륙함 3번함 (최소 사양 : 후안 카를로스급, 희망 사항 : 와스프급 이상)

함재기 : F-35B 20대+a (소속:공군, 배치기지:제주전투비행단(가칭))

임무 : 주 임무 > 해병대 지원을 위한 강습상륙함, 부 임무 > 수직이착륙기를 활용한 제해함


이상의 내용은 해군의 최근 발언(마라도같은 F-35B운용이 부적합한 함조차도 운용을 고려한다는)과 주요 수상함 건함 계획의 종료시점으로 추정할 수 있는 합리적인 추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군 관점에서 봤을 때 사방의 바다가 갇힌 상태의 한국 해군에 대형함 위주의 기동함대 보유는 적합한 형태가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해군이라는 조직이 존재하고 해군의 정치력이 일정한 수준으로 작동하는 한 앞으로 한국 해군이 갈 방향은 위의 방향인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눈팅족맞아 18-03-25 10:45
   
눈앞의 적만 기준을 두고 성장했던 우리군의 무기체계는 이미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핵잠,미사일<<이것은 눈앞의 적을 위한 것입니까?아닙니다.
난나야 18-03-25 12:00
   
F-35B?  F-35C가 아니구요?
F-35B운용할 정도의 항모는 정말 별 의미가 없어보이는데........................(항모보유에만 의미를 두는것이 아니라면)
     
집토끼 18-03-25 13:38
   
F-35C는 영국해군조차도 비용과 유지보수의 복잡성 문제등등으로 포기했습니다.

단순히 넓은 평갑판만 필요한 F-35B와 다르게 F-35C는 함 자체가 증기식 사출장치와 경사갑판, 어레스팅 기어등등 복잡한 이착함 장비를 갖춰야 하고, 기술 난이도와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증가합니다.
          
난나야 18-03-25 13:46
   
F-35B가 수직이륙이 쉽게 되는지 아시나 봄.......?
수직이륙을 여차여차해서 했다고 치더라도.. 연료도 가득 못채운(무장은 말할것도 없이) 전투기의 작전반경으로 믄 소용이 있을까요?
               
집토끼 18-03-25 13:50
   
F-35B는 넓고 내열처리된 단순한 평갑판만 있으면 일단 운용가능합니다.
쉬운지 어려운지는 모르겠네요. 그건 조종사 양성의 문제고요.

그리고 F-35B는 경사갑판으로 이륙시킬 경우 중국의 J-15를 아득히 뛰어넘는 작전능력을 보여줍니다. (무장탑재량 항속거리 등등)

반면에 증기 사출기는 그 자체로도 사고가 빈번합니다. (증기 압력 부족으로 바다에 꼴아박는). 전자기식 사출기는 이것을 개발하는 것 자체로도 기술적 난이도가 넘사벽이죠....(7만톤 가까운 항모를 건조한 영국 해군 조차도 포기한 방식입니다.)

이미 완성되가는 F-35B에 이미 건조해본 평갑판형 함정을 건조하는 해서 조합하는 방안과 비교하면, 정규항모 확보는 그야말로 함 자체도 건조 기술과 노하우가 전혀 없고, 그 도입 및 유지보수 비용 또한 비할 바가 아닙니다.
                    
난나야 18-03-25 13:56
   
수직이륙 테스트는 연료도 이륙정도만 가능하게 채운후 한 수직이륙이었음......진짜 비상시에만 하는 것임
그리고 님의 주장대로이면 뭐하러 F-35C 개발하느라 돈 들이겠어요?
항모에서 운용된다면 연료가 휠 많이 소모됨으로(대기 시간이 많은 관계로) 기존의 작전 반경과는 휠씬 작은 영역에서만 활동 가능하담니다....그래서 별도로  F-35C를 개발하는 것이구요... 그러니 그런 함재기 운용하는 함모라면 별 의미가 없죠....
그리고  F-35C 점프대로 이륙가능하담니다....
 F-35B의 효용은 기존의 상륙함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개조해도 운용가능할수 있다는 거지..... 진정한 의미의 항모 함재기는 아님니다.
                         
난나야 18-03-25 14:02
   
ㅎㅎㅎ
F-35B와 C 타입 발주량이나 먼저 확인하시길............비슷함.......ㅎㅎㅎㅎ
제 말은 그러니까 반쪽짜리 항모운용할바엔 차라리 다른데 투자하겠다 라는 말이죠...
밀리를 그다지 모르시는 듯한데... 우기지 마세요~
                         
집토끼 18-03-25 14:10
   
F-35B는 미해병대가 340대 영국 해군이 138대등으로 이미 F-35C형과 발주량이 비등한 상황에서,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등이 대기하고 있죠.(캔버라급을 가진 호주도 동참할지도)
반면에 F-35C의 수요자는 미해군/미해병대이며, 운용할 수 있는 유일한 함이라는게 니-미츠/제너럴포드급 대형 핵항모입니다.

우리나라와 규모가 비슷한 국가에서 운용하는 유형을 팽기쳐두고
오로지 미국만 할 수 있는 F-35C 아니면 의미없다는 것이 저는 이해 안되네요.

F-35B도 수상함대에 유효한 항공력을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중소국에 적합한 형태죠)
                         
난나야 18-03-25 14:26
   
무장도 빈약 연료도 다 못채우고 그러면 제대로 된 전력이 될려면 항공급유 받아야 하는데....
우리가 항모에서 운용할수 있는 급유기가 있나요?
결국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항공급유기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게 뭔 항모함재기로서의 매리트가 있나요? 무장도 빈약한데........... CAS임무조차도 부적합이라 여겨지는데......

해외에 나가서 제공권 확보해놓고 무력투사를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면 뭔 의미가 있음?
                         
집토끼 18-03-25 14:30
   
예전에 인상깊게 본 현시창님의 F-35B에 관한 글입니다. 참고바랍니다.
[F-35B는 바람이 없고, 22노트의 속도로 달리는 모함갑판에서 178미터를 활주할 경우 6만 파운드의 최대 이륙중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12도의 스키드 점프대가 있을 경우 활주거리는 145미터로 단축됩니다.) ]


[최대 이륙중량 6만파운드급 F-35B의 자중은 3.3만 파운드이고, 내부연료 1.3만 파운드를 채울 경우 FA-18E보다 더 긴 작전반경을 가집니다. 그리고도 1만 파운드 이상의 각종무장이나 외부연료탱크를 달고 이륙할 수 있습니다. 어지간한 함상운용 고정익 전투기의 최대이륙중량을 찍어누르는 성능입니다.]

F-35B의 작전 능력이 결코 현재의 어떤 함재기(F-18E, 라팔, J-15, SU-33등등등)와 비교해서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분석입니다.
축구사랑인 18-03-25 13:33
   
이즈스함 건조 할때도 무용론 많았었지만 결국 지금은 없으면 안되는 머스트해브 전함이 되었죠. 항모도 2030년 초쯤에 건조시킬겁니다. 군사 전문가들이 수많은 시뮬레이션 굴려보고 필요성을 인정한거니 보유할겁니다. 핵잠과함께.
     
구조신호 18-03-25 13:58
   
지금도 여전히 무용론 존재합니다. 이지스함이 가지는 상징성이나 영향력이 높은 건 사실이나  여전히 기동전단에 대한 희의론은 계속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군의 중장기 계획에 항공모함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 걸로 아는데 이 소스는 어디서 얻으신건가요?(기동전단이 갖춰지고 나서 도입 여부를 판단하는 거 아닌가?)
     
푸른능이 18-03-25 15:06
   
신요나 시나노나 다이호의 사례를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