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샌디애고에 일이 있어서 그곳 유람선을 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항구에서 그냥 대 놓고 저런 배들을 건조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한두개 건조하는 구나 했는데 주변을 보니 최소한 다섯대 이상을 건조하거나 정비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항구에서 그냥 먼곳도 아닌 좋은 시력만 있으면 볼 수 있는 거리에서 건조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감탄도 나왔지만 부러움도 갖게 되더군요. 그때 항모를 보면서 강대국들이 여러 이유로 항모를 건조했지만 항모가 주는 로망이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크더군요. 그리고 항구 한 쪽에서는 항모 하나를 그대로 정박해 놓고 그 위에 비행기들을 올린체 관람료를 받고 입장시키는 것입니다. 그 항모 안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항모 위에 은퇴한 비행기들을 실은 체 관람료 받는 모습이 꽤나 충격적으로 보여지더군요.
참고로 저는 항모는 이후에 국제 관계와 경제력이 바탕이 되고 국방비가 충분할 때 생각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음속 미사일 개발과 눈 좋은 인공위성 그리고 발전된 레이더 기술이 더 급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