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짜기워 쓴거라 그런지 모르나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졌군요. 글에 나온 내용처럼 SM-6의 대탄도탄 방어 능력은 PAC-3와 동등 또는 열세입니다. 따라서 세종대왕급에 SM-6를 배치한들 자함주변 대탄도 방어만 가능할뿐 내륙지역에 대한 탄도탄 방어역활은 전혀 못합니다.

어이구, 짜깊기 해서 미안한데, <자함주변 대탄도 방어만 가능할뿐 내륙지역에 대한 탄도탄 방어역활은 전혀 못합니다.> 이건 누구 주장이십니까? 댁 말이 사실이라면 현임 국방장관은 사기꾼에 매국노네?

본인이 쓴 글에도 그대로 나오다 시피 SM-6 요격고도가 고작 PAc-3급인 25Km에 불과한데 어찌 내륙지역에 대한 탄도탄 방어역활이 가능해요? 바다에 떠 있는 자기 방호 하기도 빠듯한 요격고도인데요. 요격고도가 관건이지 사거리는 대탄도탄 방어 능력과는 아무 관계도 없어요.

??
사정거리가 충분히 길면(최대 400km대라고 알고 있습니다.) 해안에 가까이서 발사해서 요격할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편심탄도탄이라면 경로상 요격기회는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요격고도와 사거리를 한참 오해하고 계신것 같은데.....;;;;;;;;

요격고도가 25kM인데 내륙지역 탄도탄 방어가 어떻게 가능하냐? 눈알에 문제가 없는 한, 다른 구절도 보셨겠네.

"SM-6의 대탄도탄 요격능력은 요격고도 약 25Km가량 요격사거리는 약 100~150Km"

제가 분명히 이렇게 언급했을텐데? 요격고도 25kM에 요격사거리 100~150kM. 월미도 앞바다에서 서울까지가 40kM이고. 150kM이면 강원도 횡성, 평창까지인데, 이 정도가 내륙요격이 불가능하다고 여기시는 잣대는 뭡니까?

아울러 과거 제가 언급한 요격고도 역시도 굉장히 보수적인 수치로 최근엔 최대요격고도를 약 30km정도로 봅니다. PAC-3 MSE와 비슷하게 보는 거죠. 따라서 대탄도탄 대응 사거리를 아무리 보수적으로 봐도 최소 60~70Km수준은 나오는데 이게 내륙 방어가 불능하다굽쇼?

보아하니 현시창님과 저 밑에 분은일반 밀리 초보자들과 마찬가지로 탄도탄과 일반 순항체의 비행괘적 패턴 차이를 전혀 이해 못하시네요? Sm-6의 300Km가 넘는다는 최대 요격사거리는 전투기나 순항미사일등 대기권내 자유비행하는 목표물(전투기등)에 적용될뿐이지 고고도 외기권에서 마하10이상 초고속 수직으로 내리 꼿는 탄도탄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월미도 앞바다에 떠 있는 세종대왕함의 Sm-6로 강원도에 북괴 미그29는 잡을수 있지만 노동등 북괴 탄도미사일은 강원이 아니라 서울에 떨어져도 못 막아요. 이해 안 가세요? 대탄도탄 방어능력은 최대 요격고도가 관건이지 최대사거리는 거의 아무 관련도 없습니다. 그래서 대탄도탄 요격체계는 사거리가 아닌 요격고도를 높이기 위해 천문학적 돈을 퍼 부우며 몸부림 치고 있는겁니다. 대탄도 다층방어체계인 SM-3,사드, PAC-3 사거리가 아닌 최대요격 가능고도로 분류된겁니다. 지상에 단계별로 사드,PAC-3가 있다면 이에 대응하는 미해군 체계는 Sm-3,sm-6입니다.

이해를 못하는 그건그래님 같은데요?

"최근엔 최대요격고도를 약 30km정도로 봅니다. PAC-3 MSE와 비슷하게 보는 거죠. 따라서 대탄도탄 대응 사거리를 아무리 보수적으로 봐도 최소 60~70Km"

요 구절 안 읽으십니까? 본인 할 말만 하고 싶으면 뭐하러 여기서 댓글로 토론을 합니까?
그리고 저 글을 쓴 시점엔 DUAL-2개량과 FTM-27테스트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적어놓았는데, 미해군은 SM-6를 해상종말요격체계로 운용할 예정인지라 THAAD만은 못해도 그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개량할 의지를 가지고 있고, 테스트도 수행중입니다.

Multi-Mission Warfare Event 2 (MMW E2) (July 30, 2015): A SM-2 Block IV missile, launched from the destroyer John Paul Jones (Aegis BMD 5.0 CU, Aegis Baseline 9.C1), successfully intercepted a SRBM.

Flight Test Other-21 (FTX-21) (May 17, 2016): An Aegis destroyer (John Paul Jones) successfully tracked a medium-range ballistic missile (MRBM), including its reentry and subsequent flight within the atmosphere.  This is the first time Aegis had tracked an MRBM within the atmosphere during reentry.  The plan for this test had originally included an intercept by an SM-6 Dual I, but for range safety reasons the intercept attempt was deferred until the FTM-27 test in late 2016. Department of Defense budget documents describe the test as “SM-6 Dual I missile simulated engagement of a Medium Range Ballistic Missile.”

FTM-27 (1Q, FY 2017):  Two SM-6 Dual I interceptors will be salvo fired against a MRBM target.

이미 미해군은 SM-6 DUAL 2를 개발하며 그 요격대상을 MRBM으로 명시하고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거 보고도 감 못잡으면 어쩔 수 없고...

딴지는 아닙니다만,  말이좋아 데이타링크지 저거 완전 군네트워크를 제대로 구축해야하는거라 쉽지는 않을겁니다.

이미 초수평선 목표물 요격시험 성공하지 않았나요?

표적획득,추적, 요격을 5분이내에 결정하는거라서 요격시험만으로 해결될 문제가아닐겁니다.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꽤 방대한작업이거든요.

그 꽤 방대한 작업을 미군이 끝마쳤고, 돈주면 판다는데요? 호주는 이미 하겠다고 반쯤 결심을 굳힌 상황이고, 조만간 일본도 할 것인데. 뭐가 문제란 거지요?

NIFC-CA는 군네트워크 전체를 재구축하는 성격의 사업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