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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2 18:45
[육군] 뭣땀시 해병대 야그가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글쓴이 : 헬로PC
조회 : 1,119  

군생활내내 훈련에 정비 훈련에 정비 훈련에 정비 훈련에 정비 훈련에 정비...

기후에다 지형 또한 우리나라에서 자타공인 가장 GR맞은 강원도 양구군과 인제군을

교육/시범에다 지휘/예비를 담당하며 총책임지고있는 육군 제2보병사단.

여기서 군생활 함 해보슈~ 해병대 현역이든 예비역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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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8-04-02 18:51
   
해병대, 항모 요거 두개는 밀게의 영원한 덮밥
개개미 18-04-02 19:22
   
제 개인적인 견해로... 해병대 부심 부리는 쓰레기들은 바다속에 머리부터 쳐박아도 그 같잖은 부심부리는지 한번 보고 싶네요.. 진짜..
알개구리 18-04-02 19:23
   
지금은 사라진
썸너급 구축함 1년6개월...
청수지원정 1년2개월 .....
출동때  오바이트는 안하지만  파도치면 얼굴이 노래져서  밥을 제대로 먹은 기억이 ....;;
그냥  적어봤습니다....ㅎㅎㅎ
왜그냐 18-04-02 19:28
   
해병대 정신은 전쟁시 상륙작전을 수행 하기위해서 공포심을 줄이기위한 수단으로 정신무장 차원에서 일부로 주입시킨 교육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닌가요? 해병대분들 육체적 정신적 군에서 혹사 당하신 분들 입니다
     
호랭이님 18-04-02 19:35
   
그럼 님 말대로라면 해병대분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봐도 될까요? 게시판 어그로도 해병대 출신인거 같은데
     
깁스 18-04-02 19:36
   
해병 안티에요? 이상한 사람이네
     
개개미 18-04-02 20:03
   
그 육체적 정신적 군에서 혹사당하는건 해병대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솔까 그렇게 혹사를 당해서 그 따위로 개념이 안드로메다라면...  제정신이 아닌거죠..

그 훈련이란게 아군을 목표로한게 아니라, 적군을 목표로 한것인데..
이 쓰레기들은.. 그게 자신들에게 타 군보다 우월한 어떤 권위가 주어졌다고 생각하니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 같잖은 자부심은, 동료들과 싸울 때 적군을 위해서 아껴둬야지.. 그걸 왜 아군에게 향합니까?


솔직히 제 군생활 경험으로 따지자면... 제앞에 해병대찌끄러기 시키들이 앞에 있으면... 그  뒤통수에다가 k1소총을 박아주고 싶은 기분이였습니다..
영웅문 18-04-02 20:07
   
솔직히 해병대 힘들겁니다.
비교질하지 마시길...
양구라면 안에 있든 밖에 있든 갈굼을 많이 당했겠네요.
홍삼씨 18-04-02 20:48
   
해병 힘든건 아는데 해병부심 부리는거 볼때마다 제 후임 생각남. 요리사 꿈꾸며 전역후에 창업 준비하다가 손가락 다쳐서 칼 놓고 꿈 접었는데 어릴적부터 꿈꾸던 인생길 망가지는거 눈앞에서 봤더니 해병대 출신들이 널널한 육군 운운하며 타군비하 하는거 볼때마다 도저히 못 웃어넘기겠음.
모자르다 18-04-02 20:55
   
아직도 해병 각잡고 다니나요 ㅋㅋ 이제 사회나오면 왜 개병대라고 하는지 다들 뻔히 알고 조용히 지내지 않나요?
육체적으로 힘든거면 차라리 육군 알보병이 더 힘들테고. 정신적으로 힘든거면 해군이 더 힘들것을.
월남 시대도 아니고 요즘에서야 이도 저도 아닌 장비.장구류조차 제대로 보급도 안되는 해병에
뭔 그리 부심들이 있는지원... 고작 같은 2년짜리들 주제에...
헬로PC 18-04-02 21:07
   
글쓴이로써 추가해서 말을 하는데,..

육군 제2보병사단은 교육/시범사단이라 모든 훈련에 감사관이 따라다니기에 '가라'훈련이나 '가라'군장 따위는 생각 조차 할 수가 없다.

또한 지형 자체가 완전 산악에다 오지중에 오지라 이곳에서의 군생활 자체가 고난이다.

육해공+해병대 전체를 통털어 연간 훈련 횟수 및 행군거리 또한 가장 많고 길다. (완전 FM으로...)
※ 예정된 훈련이야 당연히 하고, 심심하면 예정에도 없던 훈련까지 시범으로 한다.

해병대 수색대 애들이 동계 혹한기 훈련으로 오는 강원도에서의 훈련? 그건 우리의 연간 일상이여~
뭐 천리행군? 해병대 수색대 늬들만 하냐? 우리 수색대 애들도 해!

육군 2사단17연대 출신도 일상에서 조용히 생활하는데 팔자좋게 군생활하다 전역한 주제에 뭐그리 설쳐대는고?
Dominator 18-04-03 17:51
   
뭐.. 자랑은 아니지만 군생활동안 부대를 세번 옮긴 전적이 있습니다.
M-47 보직받고 양구부대로 배치됐더니 T.O 남아돈다고 보병 포반으로 배속.. 곧바로 GOP 탔구요.
GOP 내려와서 후임좀 들어와 고생끝이라고 생각 했드만 바로 전차로 재배속..
상병달고 좀 편해지나 싶었더니 사단장 공관병으로 사단본부 재배속..
도저히 못견뎌서 본부대장한테 나좀 살려달라 애원애원 해서 마지막으로 군악대.. ㅅㅂ..
사고쳐서 부대 옮긴거라고 생각하진 마시길.. 관심사병을 사단장 공관병으로 데리고오는 부대는 지구상에 없을테니..
암튼 부대를 몇번 옮기면서 느낀건 “그냥 내가 있는 부대가 제일 빡시다”입니다.
평소에 사복입고 스타택 들고 다니는 사간당 공관병이 제일 만고땡이라 사람들이 생각 하겠지만 왠걸...
하루가 한달같다는 느낌이 어떤건지 그때 깨달았습니다.
이등병 나부랭이 시절 GOP에서도 못느꼈던 그걸 말이죠..
그러니 서로 존중좀 해주고 부심좀 부리지 말고 같이 좀 다독여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