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 대는 엄연히 틀립니다. 특히 사각편제 사단의 경우 사단 아래 2개의 여단이 있고, 이 여단 아래 2개의 연대가 있는 구성입니다. 애초 국군의 모태인 조선경비대 시작이 3개 여단부터 시작했습니다. 49년에 가서야 기존 여단을 사단으로 재편합니다만 이건 그냥 여단을 사단으로 바꾸고, 대대를 연대로 바꾼 꼴에 불과했습니다. 사실상 포대 규모에 불과한 105mm장비 포병대대 조차도 육본직할로 사단휘하에 포병조차 없었으니까요.(그러니 연대 몇개를 묶어놓은 여단편제를 취할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