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영토가 대략 10만제곱미터인데 에리트레아가 11만정도됨.여기에 인구가 대략 600만정도되는 나라 계절은 연중 우리나라 가을 날씨같아서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무더운 날씨와는 거리가 먼 날씨천국이라고함
-수도인 ASMARA전경-
이나라는 18세때 남녀 모두 징집하는데 명목상 기한이 10년이지만 사실상 무기한임
즉, 징집을 명목으로 국방과 건설 이두가지를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하는데 이게 북한의 선군정치와 닮아있다는것이고 20년이상 장기집권하고있는 독재자 이사야스 애프워크 대통령의 통치 사상인 '민주정의인민전선(PFDJ) 사상'이라고 부르는 것을 가만히 뜯어보면 북한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판박이임.
다른 아프리카국가처럼 기아로 난민이된다기보다는 이나라는 노예차출과 똑같은 강제 징집과 정부의 폭압정치때문에 난민이 생겨난다는것.
이렇게 강제징집을 해서 그런지 현역병만 무려 30만명 가까이되고 예비군도 대략 25만정도인데 아프리카 군대치고 대단한 병력임.
독재정부에서 각종 민간건설사를 거의 강제로 다 흡수해서 국영기업으로 만들어놓고 징집된 병사를 인부로 써먹고 있고 여기다가 재미있는게 북한이 주민들 해외로 보내서 앵벌이 시키는것을 고대로 밴치마킹해서 하고있다는것
-2017 군사 퍼레이드-
또 에티오피아에서 독립한 국가답게 에티오피아하고 군사분쟁이 빈번한데 요걸 이용해서 국내 정치에 이용해 먹고있다는것.
그리고 진짜 재미있는점은 독재자인 대통령임.
북한보다 더한 인권탄압국가라서 뭐 믿거나 말거나이긴한데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다르게 이나라에 해외 광산업체가 들어와 장사할려면 로열티를 40%가까이 내야한다는것.
다른 아프리카 국가는 4%정도만 받고 그 받은돈을 기득권층이 독식하는데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저 독재자는 들어오는 돈 대부분을 SOC에 투자를 한다는 소리도있음.
실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나라가 극심한 기아같은게 없고 독재정부에 저수지를 많이 파놔서 식량난도 다른 아프리카와 비교해 양호하다는 평가임. 딴은 위 사진처럼 허름한 옷을입고 허름한집에서 살며 자식들도 다 군대보냈다고 어쩌고하는데 북한보다 더한국가니 뭐 믿거나 말거나.
다만 해외 여행자 후기를 보면 수도인 ASMERA를 가보면 거리도 깨끗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격이있고 옷도 깨끗하고 상정도 분비고 여가생활도 하는것 같다고하는데...아쪽에서는 가족도 못믿을 만큼의 독재국가라는 소리가 있기때문에 저런 모습이 북한 처럼 연출된게 아닌가 라는 썰도있더군요
그나마 확실한건 어찌되었든 다른 아프리카국가들과 다르게 기아난으로 죽어나가는 사람은 별로없다는 후기임.
다만 북한과의 무기거래가 발각되서 미국한테 찍혀서 경제재제를 받는 중이라 근래들어서는 경제난이 좀 심하다는 평가임.
또 재미있는건 대중 음악.
이나라에서 유행하는 음악을 들어보니 뭔가 우리나라 트로트 분위기가 난다고 해야하나?
이것저것 이나라 대중음악을 들어보니 99% 북한이든 한국이든 영향을 받은게 확실한것 같고 실제로 작년 북한 김영남이 에리트레아 독립 26주년 축전을 보냈었고 우리나라의 경우 90년대 수교후 경남기업이 진출했었다는 내용이 있음
저 방식이 무조건 나쁘다라고만 할 수 없습니다.
그걸 평가하기 위해선 그나라의 모든 문화와 경제등 여러가지 고려를 해야 하지요.
독재정치가 좋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때로는 독재가 좋은 독재가 필요한 나라도 있다는 겁니다.
국민들의 시민의식과 법치, 치안,사회관계망 모든것을 고려해야 한다는거지요.
그 독재가 독재자의 사리사욕을 목적으로 한다면 정말 문제지만
그래서 저 나라는 그래도 치안과 주위 아프리카 나라보다 괜찮아진점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