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획득사업은 획득사업대로 추진하되 가장 우선순위는 중고 원자력 잠수함 도입이 선행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잠을 운용하려면 엄청난 노하우를 먼저 취득해야하는데 다들 노하우 취득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가지지 않은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퇴역하려고 했던 엘에이급 잠수함인 라호야나 버펄로로 같은 중고원잠을 취득하여 운용노하우를 배우는게 선행되어야 우리나라가 후에 건조할 원잠을 운용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언론에서는 프랑스의 바라쿠다급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저는 미국의 엘에이급으로 방향을 가는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설계사상이 다르고 농축되는 핵연료의 농도가 다르지만 우리가 겪을 운용상의 난점들을 최대한 빨리 극복하고 동북아 원잠시대를 재고하려면 엘에이급 중고도입은 필연이라고 보네요
엘에이급이 우라늄 농축률이 높은건 사실이나 일부 함에 따라 연료 재보급을 위해 함두를 쪼개어 핵연료를 보충하여 주입했었습니다.
관련 건에 대해서는 미국의 사례가 충분히 많아서 중고 엘에이급 도입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고이나 퇴역을 앞둔 엘에이급 전기와 중기형을 말씀드린 겁니다.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작년 퇴역예정이었던 엘에이급은 라호야 버펄로가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퇴역을 앞둬서 농축률이 저농축이 된, 우리가 운용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중고 엘에이급 원잠 도입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현 정부는 평화적인 부분은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잘 이끌고 있지만 한편으로 우리의 무기획득에도 적극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세가 변화하긴 했지만 예정된 한미연합훈련도 차질없이 준비,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의 무기도입 계획도 계속 실행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구요. 우리가 원잠을 준비하는 목적은 북한보다도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하고 있음은 밀매들이라면 다 아시겠지요.
일본과 중국의 해군은 물론이고 러시아의 극동 해군 세력에 대한 최소한의 억지력으로 원자력 잠함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그 말같지도 않은 대양 해군 건설 자체를 포기하고 원잠과 지금보다 훨씬 알찬 연안함대를 꾸려야 한다고 보는 1인입니다. - 도대체 한국이 대양해군을 건설할려는 전략적인 목적이 무엇이며 무엇보다 극히 작디 작은 연안만 가지고 있는 우리 한국이 도대체 지켜고 진출해야 할 대양이 어디에 있다고 이런 미친 주장을 하는지.. 한국의 밀매들이 미쳐도 좀 곱게 미치길 발하는 1인입니다.
원잠은 솔직히 북을 상대로한 무기는 아니죠.
모르는 척 중국등의 주변국을 견제하는 것이죠.
7일간 잠항할수 있는 재래식 잠수함이면 최소 몇일 동안은 북의 해안을 감시할수 있죠.
원잠의 경우 재보급없이 오랜시간 바다에 있다라는 장점이 있는데...
중국의 함대등을 감시및 견제할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을까요?
사업은 계속 진행할 거라 보고요. 서두르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도 오히려 좋아 보이는 것이 언론 노출이 많이 될 수록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윗분들처럼 LA형 가져오면 정말 좋죠. 하지만 미국이 보여준 이제까지 태도나 미의회 동의는 거의 불가능할 것 같아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