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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28 03:46
1억 대군, 가능한 중국...
 글쓴이 : 해달수달
조회 : 5,130  

백만대군,천만대군,1억대군..


중국이 지금 거의 모병제로 220만 정도의 정규군으로 아는데요!
중국은 군인으로 채용되면 출세하는 길이라고 하더군요,
학력이나 시험으로 선발하고 군인으로 복무하고 나면 공산당원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뽑아도 지금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군인숫자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전쟁이나 유사시에는 중국 전역에 강제징집을 할 것이고(이건 미국도 마찬가지임)
인류 역사상 백만대군, 천만대군을 떠나서 일억대군도 나타날지도 모르겠네요.
대한민국이 10퍼센트 500만 정도는 군사력으로 동원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정규군, 예비군, 학도병 등)
중국놈들 인구의 10퍼센트는 1억 3000만, ㅋㅋ

물론 1억 대군 중에 대다수가 제대로 군수지원도 못 받을 오합지졸이겠지만,
일억대군 중 수천만명만 한국에 몰려와도 화력이 모자라서 ㅠㅠㅠㅠㅠ

핵으로 수십번 조져야 할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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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패드 12-02-28 04:01
   
쩝... 그래서 생명체만 싸그리 없애버리는 3세대 핵폭탄인 중성자탄 이런걸 만들어야함...
미국 러시아는 이미 80년대에 개발 끝내고 배치 했다던데...
bonobono 12-02-28 04:29
   
일억대군이 있다해도 다 포탄에 보호받는 보병장갑차에 탑승해서 오는것도 아니고
제공권 제해권 상실하지 않으면 요즘 전쟁에 보병 떼거지는 대량 살상 가능합니다.
하다못해 우리는 포방부도 있잖아요.ㅎㅎ
인해전술로 제압이 가능했던 옛날과는 양상이 전혀 다릅니다.
다만 1억대군이 효과 있는 분야는 공격작전과는 달리 방어작전에 있어선 정말 최고겠네요.
뽀로뽀로 12-02-28 04:38
   
절대로 1억 대군은 못만듬 우선 무장할 소총이 부족하고
가장큰 문제는 식량을 1억명 보급문제 전투식량문제가발생할듯
어찌어찌 1억군대는만들어도 1억명을 먹일 식량 생산 불가
하루 전투 식량 먹어도 3억개를 만들어야 하는대 그걸 어찌유지함...
전투 지역에 하루 3억개씩 나눠 줘야 되는대 가능할거 같지 않음
     
아키로드 12-02-28 05:11
   
왠지 1억대군은 만들되
무기랑 음식은 안주고 그냥 말그대로 그냥 대군일듯ㅋㅋㅋㅋㅋ
상처받은지 12-02-28 04: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억대군 무협지 소설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지요 ㅋㅋㅋ

현실적인 여건은 깡그리 무시한다쳐도, 몰려온다한들 각종 대량 살상무기들이 과거대비 크게 발전한 시대며
발전중이다보니 1억이 인해전술로 떼로 몰려오다간 되려 몰살당하게 되지요.
인구 감축하러 오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ㅋㅋㅋ
또한 통일후 무개념국가인 중국과 국경을 본격적으로 맞대게될 우리입장에서는 필히 대중 군사전략과
무기 개발및 획득 방향이 대폭 수정 될수밖에 없는 부분이구요.
한국에 제한을 두던 미국의 입장도 변할수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다른것 다떠나 현대전에 입각해서 군사전술적 시각으로볼때 1억대군의 인해전술은 엄청나게 비효율적인 전술이지요.
그리고 뇌없는 바퀴벌레들도 아니고 1억이 한넘도 남김없이 죽어나갈때까지 전쟁을 계속 지속하지도 않을테구요.
짱개군의 무서움은 이미 인구빨이 아니라 , 나날이 무서운속도로 성장해가는 첨단 군사장비와 현대화 전력입니다.
plum™ 12-02-28 05:27
   
내가 드디어 1억드립을 가생이 밀게에서 보게 되는구나.

1억명을 전국에서 뽑으면 집결이나 편성은 어떻게 하며,
1억명이나 되는 대군을 지휘해야할 지휘관 숫자는 어떻게 메꾸며,
1억명의 장비는 어떻게 맞추며,
1역명의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며,
1억명이 전투지역까지 가야할텐데 끝이 없는 중국 대륙을 대체 어떻게 이동하는지.
군대가 지나가는 곳은 아주 쑥대밭이 되겠네요. 전투한번 못해보고 중국이 먼저 망할듯.
     
상처받은지 12-02-28 05:30
   
ㅋㅋㅋㅋㅋㅋㅋㅋ 농약맞은 메뚜기 뗀가요 .
     
지해 12-02-28 13:58
   
1억명 화장실 만들기도 쉽지 않을듯.
산골대왕 12-02-28 05:28
   
솔직히 중국군 숫자 많은건 그렇게 겁나진 않습니다.
얘네들 인구빨로 어케 하던게 과거에나 쉽게 통했던건데 그나마도 여태 우리나라랑 비교해보면 완전 형편 없었던걸로 압니다.
더군다나 숫자빨이 먹히기 힘든 현대전에선 더욱 별볼일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점령지의 치안유지나 최후에는 역시나 육군이 가서 깃발꽂는게 정석이지만,  사실 1억대군을 유지 한다는게 더 힘든거죠. 그에따른 보급이라던가 장비등을 갖추는게 더 힘들거라 봅니다.
만약 중국이 외부세력에 점령이 된다면 민병대나 게릴라 형식의 개인화기 정도만 겨우 갖춘 그런 조직이라면 1억도 가능하겠지만(물론 보급은 개인이 알아서 하니까 가능한겁니다.) 정규군으로써 1억을 보유한다는건 현재 중국의 경제 여건상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몇백만에서 1천만 정도는 조직이 가능하겠지요. 그래서 그냥 마구 전선에 투입시켜 전사하면 또 수백만에서~ 1천만 급조해서 보내고 이런식으로요. 과거 쏘련도 이런식으로 독일에 대적했던걸로 압니다만. ^^
Centurion 12-02-28 06:59
   
포탄 한방에 2명이 죽느냐 100명이 죽느냐의 문제일 뿐..
무명씨9 12-02-28 07:00
   
1억 중국군이면 보급 때문에 몇 일 못버티고 총에 맞아죽는 사람보다 굶어죽는 사람이 더 많을 듯.
서울뺀질이 12-02-28 08:39
   
1 억명이  한곳에 모여서 똥만 싸도  산더미 겟다.  그건 어떻게 처리하나요?  주변 환경에 거의 재앙 수준임.
파스포트 12-02-28 11:12
   
미안하지만  1억명  군장비만 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ㄱ결국 피리불며 전쟁하던  당나라군대 밖엔 않되지요?
파스포트 12-02-28 11:19
   
소총만  지급 해도 살림 거덜 나겠수다  1억정에  탄약까지  거기에  밥처먹이고  군복지급하고ㅋㅋㅋㅋㅋ그런대  그많은  사람들  군사교육은 어떻게 하며 음식은 어떻게 준비할런지 ,  글고 이동은 어떻게 할런지,
겔겔겔 12-02-28 11:27
   
말이 1억명이지
싸울 군대는 수십수백갠데
돈나갈 정부는 하나뿐이니
군대 운용하다가 적자나서 망할듯ㅋ
Centurion 12-02-28 11:46
   
적자는 둘째치고..
1억명 먹여살리고, 총탄 보급할 보급부대가 수백킬로 도로 위에 쭉 교통 정체될 것이고,

전투 담당구역에 병력밀도가 꽉 들어차 있을텐데, 사단별로 보급하기도 벅찰 것이며..
(사단이 7~8천개정도 나온다고 생각할 때, 휴전선 250KM에, 8천개 보병사단이 들어와 1KM당 30개 사단이 배치된다고 생각해보셈.. 100 미터에 폭에 3개 사단.. 3만명.. 이거원... 물 반 고기 반도 아니고..

기관총 갈기면, 갈기는 족족 사람이 죽을 기세..
플리터 12-02-28 12:04
   
일단 군량미만 생각해도 1억명 하루 식대만 싸개 잡아 1만원이라고 쳐도 1조원입니다 거기다 개인 장구류 와 총기 이런것 비용따지면뭐 수십조 아니 수백조가 하루아침에 소비되겠죠 전쟁이 하루아침에 끝나는게 아니고 몇달 지속된다면 제가보긴 1억명이 아니라 1천만명도 불가능함 ㅋ
Centurion 12-02-28 12:18
   
현재 중국의 정규군 200만 + 예비군 500만+ 무장경찰력 100만 포함해서 대략 800만명 수준인 거 같더군요.
아마 중-월 전쟁 때 깨지고 나서, 팽덕회군사 현대화를 하기 전에 병력이 예비군 포함 3천만명 정도였었나?

(예전에 중국 국방에 대한 레포트를 쓰다 자료를 보니 그 정도였던거 같네요)

국공내전 할 당시 중공군 최대 병력이 대략 400만명 선인 모양이더라구요..
국공내전 당시 국민당 군대 병력이 대략 400만명 선인데.. 같은 시기 두 군대 합쳐서 대략 500~600만명 수준..

http://ko.wikipedia.org/wiki/%EA%B5%AD%EA%B3%B5_%EB%82%B4%EC%A0%84

국민당군

430만 (1946년 7월)
365만 (1948년)
149만 (1949년)

공산당군

120만 (1946년 6월)
280만 (1948년)
400만 (1949년)
Centurion 12-02-28 12:19
   
근데 팽덕회가 인민전쟁 노선 폐기하고, 군사 현대화 노선 걷기 시작할 무렵때의 병력규모가 꽤나 후덜덜했었는데..
그 자료를 찾을 수가 없네요. 구글에서 검색해도 나오지가 않네요. 책에서 읽었던거라 그런가.
재로우 12-02-28 12:23
   
1억명에게 총만 지급해줘도 1억정.... 총당 총알 100발씩만 지급해줘도 100억 발.... 대충 총알 가격이 600원 정도하는데 총알값만 6조인가..한번 더 지급하면 12조.... 이건 뭐.. 전투기 사업을 벌여도 되겠네요..
     
개솔개솔ㅋ 12-02-28 12:46
   
문제는 1억대군이될려면
식량 (개인장비 분대화기 등등..) 기름 군시설 군장.. 등등 
어,.. 보병은 1억대군인데 전차나 전투기같은 화기는 그대로..
이러면 중국이 엄청난손해인데요..  이렇게 군을 구축도못할것같고요.. 생산력이 되지도않고
자본도 되지도않네요..
전투기에 클레스터탄 하나만떨궈줘도.. 중국군은 1만명이 사살될기세이네.. 포탄하나만 떨궈줘도 몇백명이 죽을것같고.. 너무 비효율적인데요...
중국은 평지가 대부분이라 미쿸이 도시를 평탄화시키면 다시는 게릴라도 못할것같고
... 뭐 공군한테는 대항도못하고 해군한테도 대항하나도 못하고 ....
결과는 이라크보다 처참할것같은데요.. 미국이 빡치면 일본에서 하려던
작전명 몰락 프로젝트 시도할것같은데요.
밥주세요 12-02-28 13:26
   
우리도 1천만 대군 만들 수 있잖아요. 짱개 1억명 오면 10:1로 이길 수 있잖아요. 정부놈들만 중국 무서워하지 우리는 안무섭잖아요.
사노라면 12-02-28 14:12
   
먹을 게 부족하면.. 주변 주민들 잡아먹겠지...

그것도 부족하면 지네들끼리 잡아먹고..

중국,, 과거에 그랬잖아.. 지금이라고 안그럴 이유없지..
schutz 12-02-28 14:35
   
중국의 징집 가능 대상자가 정말로 1억정도는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여기서 징집 대상자가 1억이나 된다는건 한번에 징집해서 전투 배치한다는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총동원령을 내려서 1억명중에 가장 전투에 적합한(나이, 교육 수준 등)사람을 먼저 뽑고 그 병력들이 죽어나가면 다시 뽑고..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거죠.
     
파스포트 12-02-29 19:22
   
그런식이면  군인이  1억명  이란  소리 하면 않되지요, 참 꿈보다 해몽이라더니 ㅉㅉㅉㅉㅉㅉㅉㅉㅈㅈㅈㅈ한국군은 예비군 포함  해서 500만명이라고 부르겠네요? ㅉㅉㅈㅈ
후안무치 12-02-28 15:07
   
가능성이 있긴 하네요, 뭐 현대전이라해서 꼭 총이나 대포를 사용하란 법은 없죠. 창,칼 방패등만 들어도 일반인들 상대로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니까요. 여튼 짱깨들 개체수는 정말 바퀴벌래인듯 하네요
삽자루1018 12-02-28 15:49
   
대부분 군사적 지식이 없는 분들이 이런 상상을 하죠...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군대인원이 많습니다.. 이것은 인정하죠..
그런데 한국과 전쟁시 병력 모두를 집중할 수 없습니다.
인도는 어쩔것이며 베트남은 또 어쩔것이며 대만 놈들은 또 어쩔것이죠?
중국의 군대 인원이 많은 것은
그 만큼 지킬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간과 하고 있습니다..
참치 12-02-28 20:01
   
벙커지키기 비슷한거 아닌가요? 적이 아무리 많아도 좁은 입구에 꾸역꾸역 들어오면 오는 족족 죽이는 거죠. 화력의 집중이 안되니.. ㅋㅋ

 게다가 현대전에 제공권만 장악하면 머릿수는 문제가 안됨...
헤이얀 12-02-28 21:21
   
만일 3000만명이 군복만 입고 아군에게 항복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웃자고 적은글입니다..)
장인의언어 12-02-29 00:10
   
뭐 우리나라도 현재 예비군 포함 360만명인가 되는데 운용하는거 보니 인건비 싼 중국도 궂이 운용하면 5천만 까지는 운용 가능할듯
몽상연주가 12-02-29 04:21
   
1억 대군 모두 죽창으로 무장
끼니는 각자해결이라면
 재정적으로 가능 할지도
초이썬 12-02-29 08:59
   
내가 국군 통수권자로도 그런 미련한 짓은 않함..ㅋㅋ

몇 천명 더 줄여서 더 좋은 최신식 무기로 장착하지..

진짜 삼국시대 같은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