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된 기사로는 3차 양산이 없어지고 아파치 40대 정도를 추가로 구매한다는 것인데
3차양산을 지금 결정한다해도 어차피 2020년 이후에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차 양산분량 100대 중에서 50대 정도는 본체생산이 끝나고 로템의 창고안에서 파워팩이 도착하기만을 기다
리고 있습니다.
국산엔진 + 독일 변속기를 조합해서 2차 100대의 생산이 마쳐지는 시점이 2020년말~2021년초 쯤 되지 않을
까요?
그것도 국산엔진 + 독일변속기의 조합이 시험을 통과한다는 조건으로요.
여기서 또 떨어지면 헬게이트가 다시 열리겠죠
그러면, 3차양산이 중요한게 아니죠.
당장 시작하지도 못할 3차사업은 뒤로 미루고 그 사이에 아파치 추가 계획을 끼워넣은게 아닌가 합니다.
1차 -> 2차 -> 3차 -> 아파치 추가구입 대신 1차-> 2차 -> 아파치 추가구입 -> 3차
이렇게 순서만 바뀐게 아닐까 합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건 3차 양산을 한다고 하면, 지금 나와있는 그 모델 그대로 양산할까? 하는 것 입니다.
한 5년정도 여유가 있다고보면, 흑표개량형을 만들거나 혹은 다운그레이드해서 가격을 낮추지 않을까해요.
어떻게해서는 300여대 수량은 채워놓을거 같은데요.
우리육군은 K21이나 K808의 경전차형에는 전혀관심이 없으니 더더욱 MBT의 질적/수적인 부분에 민감
할 걸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