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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5 04:32
[육군] 흑표 전차는 3차양산까지는 가겠죠?
 글쓴이 : 푸푸푸
조회 : 4,535  

보도된 기사로는 3차 양산이 없어지고 아파치 40대 정도를 추가로 구매한다는 것인데

3차양산을 지금 결정한다해도 어차피 2020년 이후에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차 양산분량 100대 중에서 50대 정도는 본체생산이 끝나고 로템의 창고안에서 파워팩이 도착하기만을 기다

리고 있습니다.


국산엔진 + 독일 변속기를 조합해서 2차 100대의 생산이 마쳐지는 시점이 2020년말~2021년초 쯤 되지 않을

까요?

그것도 국산엔진 + 독일변속기의 조합이 시험을 통과한다는 조건으로요.  

여기서 또 떨어지면 헬게이트가 다시 열리겠죠


그러면, 3차양산이 중요한게 아니죠. 

당장 시작하지도 못할 3차사업은 뒤로 미루고 그 사이에 아파치 추가 계획을 끼워넣은게 아닌가 합니다.

1차 -> 2차 -> 3차 -> 아파치 추가구입  대신  1차-> 2차 -> 아파치 추가구입 -> 3차

이렇게 순서만 바뀐게 아닐까 합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건 3차 양산을 한다고 하면, 지금 나와있는 그 모델 그대로 양산할까?  하는 것 입니다.

한 5년정도 여유가 있다고보면, 흑표개량형을 만들거나 혹은 다운그레이드해서 가격을 낮추지 않을까해요.

어떻게해서는 300여대 수량은 채워놓을거 같은데요. 

우리육군은 K21이나 K808의 경전차형에는 전혀관심이 없으니 더더욱 MBT의 질적/수적인 부분에 민감

할 걸로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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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히스플 18-04-15 05:18
   
글쎄요. 향후 남북긴장상태에 따라서 갈라질것 같습니다. 북한이 남북미간 평화협정을 맺고, 남미간 수교를 한다면 정면충돌의 가능성이 급격하게 낮아지다보니 그 예산으로 해군이나 공군으로 돌릴 가능성이 크죠. 만약 이번 북핵사태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 흑표도 다시한번 고려할수 있겠지요.
     
참치 18-04-15 10:59
   
남북긴장 완화되면 군대 해산시킬 겁니까? ㅎㅎ
          
인히스플 18-04-15 14:27
   
진짜 이렇게 수준떨어지는 말에 어떻게  대답해야 말해야 합니까?
긴장완화가 되어 흑표 생산이 안한다는게 어떻게 군대해산으로 이어지고. 국방부의 판단으로 현 육군 전력으로는 북한에 대한 억지력이 충분하니 그 돈으로 되려 주위국을 위시하기 위한 공군, 해군쪽을 강화 간다는게 군대 해산으로 비추어 지죠?

하물며 긴장완화되면 전세계적으로 국방전력이 완화된다거나 되려 다른전력에 예산이 이양되는건 지극히 당연한 일인데 그딴 비꼼식으로 말이나 하고 있구요.  애초 이번 흑표 선정도 공세적 전략의 필요성에 의해서 양산 취소가 된건데. 참치님 언급하는 수준에 비추어 말하자면 탱크 양산안하면 우리나라 군대는 해산되는겁니까?

수준떨어져서 별에별 욕은 다 적고싶은데 그냥 참습니다.
               
테스크포스 18-04-15 19:02
   
남북긴장완화=군비증강완화로 이어진단느건 말이안됩니다..우리나라는 중국과 인접해있으며 긴장이완화 됬다고 해서 그 긴장이 언제 다시 고조될지 모른다는거죠..군이라는건 항상 최악의 사태를 염두해두고 대응하는곳입니다
                    
인히스플 18-04-15 21:06
   
남북미 협의가 이루어지면 단순히 이전과 비교하여 단순한 긴장완화가 아닙니다. 기존 70년의 구도가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외교적 환경이 군사환경에 영향 안갈리가 없습니다. 언제 뒷통수 친다라는것은 북한이 비핵화가 확인된후에는 또다른 문제이고. 모든 외교환경, 경제환경을 무시하고 이야기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물며 통일이 아닌데 중국과는 우리나라가 육지를 마주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지금으로도 육군은 북한 육군을 압도하고있으며, 되려 그때는 중국과 일본에 대한 위시력을 높히려고 할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육군예산이나 편제를 해군과 공군에 밀어준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도 아닙니다.
          
리뷰어 18-04-16 06:23
   
수준 참 에휴
민성이 18-04-15 05:19
   
보니까 흑표는 2차분에서 끝날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의 전차전력만으로도 북한 전차부대는 충분하거든요.
K-1전차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퉁치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 흑표를 개발양산할 때와 상황이 많이 달라지기도 했구요.
미사일 개발제한이 해제가 됐고 원잠개발도 미국의 동의를 얻은 상황이구요.
앞으로 이지스함의 추가건조가 예정되어 있고 여기에 원잠 그리고 미사일개발과 배치도 해야하고...심지어 헬기개발배치와 전투기개발배치도 해야 하구요.

외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전략무기도 많죠.
공중급유기에 정찰자산으로 구입해야 하는 무기들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죠.
심지어 통신위성과 정찰위성도 계획에 있습니다.

전차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은 어쩔수 없죠.
지금 한국의 전차전력이 약한 상황도 아니구요.
전차전에서 최강 러시아와 맞다이 깔수 있는 국가는 지구상에 미국 중국 한국밖에 없습니다.
     
푸푸푸 18-04-15 05:23
   
네.  머리로는 흑표 3차 대신 아파치로 가는게 맞는걸 아는데
뭔가 가슴이 아프다고 할까

군인력도 줄이는 판에 3명이 타야하는 흑표대신 2명이 타는 아파치가 더 경제적인것 같기도 하고요.
입싱 18-04-15 07:13
   
3차가 당연히 있겠죠.

아직 M48A3, M48A5 800대나 가지고 있습니다.
얘네들 퇴역하면, 1500대까지 줄어드는데, 아마 전차수 2000대는 유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500대는 K2로 채우지 않을까....
영웅문 18-04-15 07:30
   
육군이 강군으로 가야하는 목표는 전차가 아니라 드론과 무인시스템일겁니다.
물론 전차가 필요없다는 소린 아니고, 좀 더 투자할 분야가 늘어나는 거죠.
그런 상황에서 전차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는 것보단 미래전을 대비하는 방향으로 준비하는 것이 맞다봅니다.
     
user386 18-04-15 13:29
   
그렇다해도 전쟁에서 전차만이 수행 할 수 있는 영역이 아직은 존재하고 지상전에서 전차의
다목적성을 대신 할 것이 또 있을까 싶은데요. 우리는 중국, 일본 말고도 대규모 지상병력을 보유한
북한이라는 현실적인 적이 있는 이상 전차의 댓수를 일정 수량 이하로 줄일 수 없습니다.

더구나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M48 계열이 본격적으로 퇴역하기 시작해서 보충할 필요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1800~2000대 선은 지켜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솔피 18-04-15 07:38
   
현재 육군에서 아파치가 필요하니 전차예산 잘라서 아파치로 간건 맞고요

앞으로 구형전차 퇴역시키면서 추가분양산은 당연히 하겠지요....

말그대로 육방부가 대가리 잘굴린거죠 전차포기하는 대신 코브라 대체기종으로 아파치 달라했겠지요...

웃긴건 어차피 구형전차는 퇴역하면 말그대로 신형으로 대체해야 되기때문에 무조건 승인해줄수 밖에 없죠..

말그대로 육방부가 겁나 짱구굴려서 얻어낸 결과물이죠...
정봉이 18-04-15 08:58
   
제 생각에 전차의 효용성은 이제 끝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상군 화력지원은 자주화된 박격포나 장갑차 차량화대전차미사일이 하면 되고
적의 중기갑세력을 격파하는건 같은 중기갑차량이 아니라 공격헬기가 해야죠

아주 예전에 본 문서에서 미국은 이미 90년초반 걸프전때  대규모 전차전개념을 폐기하고
공격헬기를 탱크대체체계로 확립했다고 하네요

공격헬기 = 날수 있는 탱크    이런 개념

탱크 VS 탱크 상황에서는 작은 비교우위를 확보할수 있지만

탱크 VS 공격헬기 상황은 절대적 우위를 확보할수 있고

같은 돈으로 탱크와 공격헬기를 구비했을때 실제 효과는 공격헬기가 훨씬 더 큰 가치가 있었다는 글을 봤습니다.
     
영웅문 18-04-15 09:17
   
그렇다고 전차가 불필요하진 않습니다.
특히 기상악화가 심하면 공중에 떠 있는 것은 인공위성외엔 쓸모가 없죠.
     
자비스05 18-04-15 16:48
   
미군이 실제 옮기기도 힘든 탱크보단 헬기를 선호해서 탱크를 아예 헬기로 대체하려는 시도를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실패였죠. 가만히 있는 경우 기름이 거의 안먹는 탱크에비해 한발당 가격도 비싼 미사일을 들고 날아다니기만 해도 기름을 퍼먹는 헬기로 인해 가격대비 효율이 안나와서 다시 교체했습니다. 결국 탱크는 탱크로밖에 안되는거죠
잔잔한파도 18-04-15 09:14
   
아직까지는 탱크가 여러 면에서 필요한 것도 사실이죠. 헬기로 바꾸는 것이 더 좋지만 비용과 유지가 관건이라 통일되서 국경선 재분배하고 개편할 때 더 추가되면 좋겠네요. 어쨌든 3차분 까지는 계속 가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리고 몇 대를 뽑아내냐는 그 당시의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되겠죠.
보라돌이 18-04-15 09:23
   
미육군이 화력을 줄이고 신속기동여단 중심으로 바꿔가는 추세를 감안하면 화력은 전투기, 공격헬기, 무인공격기, 순항미사일로 지원받고 지상전력은 장갑차량을 앞세운 기동성과 생존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죠.
그건그래 18-04-15 11:53
   
명품국산이 세계에서 제일 비싼 전차가 된 만큼 더 이상 양산 할 이유도 여력도 없어졌죠. 미국,중국을 제외하고 전차를 수백량 이상씩 대량 생산할수 있는 국가는 더 이상 없습니다. 한국도 흑표 포기하고 아파치로 가고 기존 전차 업그레이드와 보조전력 충실히 하는게 낫습니다.
프리홈 18-04-15 13:05
   
제가 보기에는 지금 국방부는 한반도의 상황이 급변하기 전에 중국에 대비한 국방체제를 갖추려 서두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반도의 상황이 비핵화로 갑자기 평온상태가 되면 국방비 예산증가 명분이 사라지게 되고...아님 만약의 경우, 협상이 실패해서 미국의 대북공격이 실행되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그 전에 어느정도 대북한 대중국 군전력화를 꾀하지 않겠나 싶군요.

향후 정찰자산, 미사일 증강, 공군과 해군력 강화외에도 육군의 요구는 요구대로 진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점진적으로 국방예산이 GDP 의 3% 대로.....국군자위권 획득 차원에서라도...

지금 미국 일부 (키신저 전국무장관 등) 에서라도 한반도 비핵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미군의 한반도철수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미국은 51 구역 지하기지에서 UFO 의 추락 생존한 외계인의 도움을 받아 2003 년(1986 년이라는 설도 있음) 부터 타임머신을 개발하여 미래로 트래블러를 계속 보내어 지구나 미국의 재앙 대비예방책 등을 강구, 실천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주목하는 것이 북한이 향후 미국동북부(워싱턴)에 핵을 발사한다는 타임트러블러의 언급이 있었으므로 이번 북한의 비핵화에 아주 단호한 입장이라 봅니다.

타임트래블러의 발언은 북한이 비핵화를 일단 선언.실천한 다음, 5년후 미국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핵을 재생산하여 미국 워싱턴을 폭격한다는 시나리오인데 각각 시기가 다른 타임트래블러인 존 티토와 레온이 모두 공통적으로 언급한 내용이네요.

그 연장선에서 유추해보면 향후 미국의 대처방안을 짐작할 수가 있겠네요.
한국도 상황에 대비한 준비를 해야하지 않겠나 싶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foC1i5YI&t=198s (2028 년에서 온 타임 트래블러의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UG7Mro05qyA (2030년에서 온 타임트래블러의 근미래 예언! 2021년 미국 대통령은 XXX다! 시간여행은 이미 지금도 가능하다?!)

2028년부터 타임트래블러의 여행이 공식 자유화 되었다 하죠.
어떤 타임트래블러는 제 3차 세계대전을 언급하기도 하고, 다른 트래블러는 지국자전축 이동으로인한 지국의 재앙을 언급하기도 했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V3qowOXZbV8 (2030년 미래에서 온 남자 미래에 일어날 일을 전하러 왔다고 고백!)


이들이 단편적인 것 하나만 툭툭 던지는 것은 사실을 말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절박감과 발설하지 않겠다는 미정부와의 비밀각서로 인한 보복성 두려움의 복합성 때문이지요.

지구온난화 방지로 지국자전축 이동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는 경고를 하기 위해 이 시대로 왔다해요.
아님 전 지구촌의 자위를 위해 각국이 어떠한 조처를 취하리라 보네요.
     
자비스05 18-04-15 17:00
   
바바 반가 라는 사람의 예언을 보면 예언의 사실여부는 제쳐두더라도 기술발전 속도는 거의 정확하게 들어맞는데요.
(비교적 최근 발행한 UN보고서2050에서 뇌를 제외한 인공장기개발 연도와 1996년엔 소설에도 나오지 않은 상상하기도 힘든 기술이 2046년이라고 정확히 쓰여있음 UN에측도 2050년경)
바바 반가 예언 기준으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2288년으로 270년 후 인 상당히 어려운 기술로 보입니다. 점점 빨라지는 어마어마한 기술개발 속도로도 2.7세기 후인 기술입니다.
과거 연금술사가 금을 만드는걸 연구했을때 그렇게 어려운 기술인줄 몰랐죠.
하지만 지금은 압니다. 금을 만들려면 핵융합을 해야 가능하다는걸 말이죠 ㅋㅋㅋㅋ (당연히 그냥 땅이나 바다에서 케는게 더 싸지만)
그런고로 2030년에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불가능합니다 ㅋ
          
프리홈 18-04-16 02:31
   
주제엔 많이 벗어났지만, 타임트레블러들이 경험했다는 타임머신은
알려진 곳 만해도 적어도 이미 두군데있네요.

미국의 51 구역과 바티칸 교황청이지요.
미니블랙홀 개념의 개략적인 설계도는 이미 2001년 존티토로부터 입수해서 CERN (유럽물리인자 연구소)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바있구요.

유투브에서 검색해 보시면 금방 알 수가 있네요.
수많은 유경험 트레블러들이 간증이랄까  뭐 그런 것들을 까밝히고 있구요.

실제 CIA 나  바티칸 교황청 관련부서에서 근무했던 사람들 또한
은퇴후 죽기전에 세상에 진실을 알려야 한다면서 까밝히고 있네요.

이젠 그동안 주구장창 부정해왔던 미국정부 조차도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했으므로
비슷한 맥락에서 타임트레블러들의 존재를 보시면 되리라 봅니다.

그것보다 여윳돈이 있다면 구글주식이나 VR, AI 관련기업들 주식을 사모아야 되지 않겠나 싶군요.
개구신 18-04-15 22:16
   
남북관계의 긴장완화가 이어지고, 더 나아가 미북간 평화협정이 타결된다면,
육군에 대한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대신 해군과 공군에 대한 투자가 커지겠죠.

하지만 단시간에 이루어질 일도 아니고,
군의 개편에도 시간이 걸리는 만큼,
흑표의 추가생산은 있을거라 봅니다.

특히나 중국의 팽창정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방국 중 유일하게 중국이나 러시아와 육상전을 감안해야 하는 국가가 바로 우리인 만큼,
동아시아에서 서방진영의 대중, 대러 전략에서의 육상전력을 감당하는것은 결국 우리가 될 것이기에,
남북평화협정, 아니 아예 통일이 된다 하여도, 우리의 육군에 대한 투자는 멈출리 없을거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