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265750
문재인정부의 첫 대형 무기도입사업인 해상초계기 사업을 둘러싸고 글로벌 방산업체들의 물밑 각축전이 치
열해지고 있다. 당초 미국 보잉사의 P-8A가 수의계약을 통해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스웨덴 사
브사의 소드피시가 기술이전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파격적 제안을 내놓으면서 해상초계기 사업은 P-
8A와 소드피시의 2파전 경쟁양상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P-8A와 소드피시의 성능을 비교하면 무장탑재량
과 최대비행고도, 통신장비등의 분야에서는 P-8A가 앞서고 있다. 하지만 양 기종 모두 한국군의 요구성능
을 충족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상초계기 사업에서 절충교역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있는 사브사는 1조
원규모의 국내생산과 기술이전을 내세우고 있다. 소드피시에 청상어 경어뢰를 비롯한 국산무장과 전자장비
를 탑재하고 후속군수지원, 훈련시스템 개발협력등을 위해 LIG넥스원과 논의가 진행중이다. 또한 항공기 국
내 조립을 함께할 국내 파트너도 물색하고 있다.
검증된 성능의 "P-8A"
VS
여러가지 파격적 제안의 "소드피시"
최대한 좋은 선택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