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열길이가 정말 장난 아니네요.
돌격소총으로서야 뭐 정확성이 그다지 중요하지 특성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지정사수용으로 쓰이면 좀 곤란할 수도 있겠습니다.
겉보기는 애들 장난감 같은데 성능도 마데인차이나의 악명을 이어가길 바래봐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성공적인 불펍소총이 있기는 한가요?
주류가 되지 못하는 거 보면 제가 모르는 단점이 잔뜩 있다는 뜻일텐데...
불펍 소총이 총열길이가 짧아보여도 탄창 바로 앞쪽까지니 총열을 유지하며 총 자체의 길이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공적인 불펍총이 오스트리아의 AUG 슈타이어고, 프랑스도 FN 2000을 제식으로 채용해서 사용하고 있으니 성공이라면 성공일 수 있겠죠(프랑스는 곧 AR계열로 제식소총을 바꾼다고 합니다). 이스라엘도 TAR-21이라고 불펍소총을 제식(여군, 기갑)에 사용하고 있는데 불펍도 어느 정도 역사가 있고, 개량되어서 평은 좋은 것 같습니다. 최악의 경우가 영국의 SA80 (이 불량 총에 대한 전설적인 황당한 이야기가 많죠, 아무튼 아직 까지 제식이고 바꾸려고 함).
슈타이어 AUG는 총열 교환으로 돌격소총 및 지정사수용으로 사용가능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