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 조항 기록서에서;
( 전함 "노보로시아스크"와 "민스크"를 공개시키지 말 것과 이들 전함에 장치되어 있는 무기들과 기술장비들은 총 참모본부만이 알고 있으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이들 군함에 장치되어 있는 장비들에 대한 설명서, 설계도, 가동 설명서 등이 첨부된 서류는 총 참모본부에 보관되어 있다. 이 중 중요한 것들은 다음의 것들이다.
1. MP-700(RLS "FREGAT"), 공중 및 수중 조명 레이더 탐지기, 목표물 발견 레이저 탐지기 - 극비
2. "ALLEYA-2" 목표 탐지 정보 수집 및 조준 자동장치, 對전함 및 對전투기 방어용 정보 처 리 자동장치 - 극비
3. "SALGIR-1143" 항해 복합장치 - 극비
4. SCHU "KORVET-1143 " 목표탐지 장치 - 극비
5. MR-105 RLS - 고사포 사격 조절장치 - 비밀
6. MR-123, AK-630 사격 조절장치 - 비밀
7. MNRA, SV 原動장치 - 전투기(헬리콥터) 근접 비행 및 착륙 시 자동무선장치 - 비밀
8. MS-33, RPK-1 "VIXRI"(對군함 미사일 복합체)의 구조 및 기술 설명서 - 비밀
9. "OSA-M" 고사포-미사일 복합장치 SU, 4K-33-TU - 비밀
10. KVN-98/64-111, 제 1 보일러 - 비밀
당시에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영 유통이는 밴처회사가 항모와 수백척의
전함을 들어올 생각을 했고 국정원도 긍정적이였다고 합니다.
함정해체는 상당히 어려운 작업입니다. 때문에 들여오는 업체에서는 효율적인
해체를 위해서 설계도까지 달라고 해서 허락을 받았고 도입을 추진중이던 업체가
필요할경우 해체작업을 참관하는 조건으로 군항사용을 요청했는데, 해군에게
거절당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직 항모가 필요없고, 괜시리 일만들지 말라는 얘기였고
그러는 사이 NHK보도가 터졌고, 그때서야 그 방송을 본 고위층에서 확인
지시가 갔지만 이미 민스크와 노보로시아스크는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엄청 가지고 싶었지만 러시아는 중국이 운영을 할수 있다고 판단해서
한국에게 당시 70억에 두척을 고물로 매각했고 설계도등 분해를 하는 과정에서
습득할 기술을 발로 차버렸다고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참고로 환경단체도 엄청난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한척만 포항재철에서 분해를 했고 민스크는 중국에 팔려가고 150억에
낙찰 받았다고 하네요. 어디까지나 카더라 입니다.... 불곰사업이 성공적이였는데
황금을 스스로 놓친게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