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글에 총이 있으면 무술따위는 필요없다고 댓글 달리던데
솔직히 총도 총 나름이죠.
권총 더럽게 안 맞습니다. 10미터에서 고정타겟 과녁 적중도 잘 안 됩니다.
하물며 움직이는 타겟은 정확도가 훨 떨어지겠죠.
영화에서나 마구 난사해도 다 맞는 거지 실제는 다릅니다.
소총 같은 경우야 총열이 기니 잘 맞고 파괴력도 높지만 권총은 잘 안 맞고 총탄이 앞머리가 둥근 형태라 최단거리에서나 효과가 큽니다. 총열도 짧으니 회전력도 적고 앞머리가 둥그니 탄알이 비행시 저항으로 인해 원하는 곳 잘 안 맞겠죠?
솔직히 권총이 오히려 돌팔매질보다 잘 안 맞는 느낌이 들때도 간혹 있을 정도로 잘 안 맞습니다.
전 38구경 리벌버를 쐈는 데 군대에서 권총은 적을 제압한다기 보단 xx용이라 보시면 맞을 겁니다.
간부들은 간부라서 적에게 인질로 잡혀 기밀 발설할까 그렇고 사병은 보통 기갑부대에서 많이 사용하고 헌병대, 기무대에서도 보통 사용하죠.
아무튼 각설하고 소총은 미로와 같이 장애물이 많은 복도 같은 경우에 총이 탈취 당해 상대편한테 제압당 할 수 있죠. 권총도 거리에 따른 제약 및 명중률 관통등 여러 단점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을 제압해야 하니 때론 민첩함을 갖춘 무술을 갖추고 훈련하는 걸 필요없다는 식으로 말하니 어이 없습니다. 위력이 좋다고 모든걸 보완하지는 못 합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미사일이 있는 데 뭐할러 소총가지고 싸우냐는 것과 다를바 없어 보이는 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