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2407404
브렉시트로 EU차원 작전사령부 영국에서 이전 추진.. 해적 소탕전 사령부도 유치노력.. 이탈리아와 경쟁..
아르마다(무적함대)의 영광이 재현될까? 스페인이 브렉시트를 이용해 유럽연합 해군의 주축으로 떠오르는
꿈에 부풀어 있다.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프랑스-스페인 연합함대가 넬슨의 영국 함대에 참패한뒤
200년 만이다.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는 자국 해군이 유럽연합 관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습상륙함이자
경항공모함 기능을 하는 '후안 카를로스 1세' 호에서 해리어 수직 이착륙 전투기가 참관단을 상대로 작전능
력을 과시했다. 유럽연합 해군 5개 작전사령부 중 하나인 영국 해군의 노스우드 기지의 지위를 스페인 해군
이 넘겨받겠다는 목적에서다. 프랑스가 스페인을 지원하는 가운데 이탈리아도 영국해군의 역할을 물려받기
위한 로비에 나섰다.
현재 유럽의 5대 경제대국이자 주요 선진국인 스페인이
이제 영국이 떠나간틈에 EU 주축으로 부상하고자 노력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