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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7 12:05
[잡담] KFX 무장창 관련
 글쓴이 : WINKFX
조회 : 5,204  

스텔스 기체의 가장 문제점이 무장창이 열리는 순간 상대방에게 들키게

된다합니다...

F-35의 무장창은 커버가 하부로 내려오면서 열리게 되어있는데

무장창을 슬라이드 방식으로 하면 적어도 전투기 공중전시 전면에서

RCS가 커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내부 공간을 약간 손해 볼 수도 있겠으나 얻어지는 스텔스 이득에

비할 바가 아니라 봅니다.

우리의 뛰어난 손재주로 핵융합 진공용기를 만들었듯이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접히는 슬라이드 폴더형으로 만들면 내부 공간 손실도 줄이는 방법이니 고려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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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 18-04-27 12:14
   
스텔스라는게 전면이 높은거지 후면은 낮잖아요. 발사후 이탈할거라면 굳이 무장창 열리는 순간까지 고려할 이유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sdhflishfl 18-04-27 12:28
   
슬라이딩방식이나 개폐식이나 무기창이 열리는 순간의 rcs값의 큰차이는 없을것 같구요 그것도 아주 잠깜의 순간입니다.. 구조상 슬리이딩 방식이 무장을 발사하기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개폐형은  열리면서 미사일이 기체 바깥으로 나오게되서 그상태로 바로 전방으로 미사일이 나갈수 있지만 슬라이딩 방식이라면 미사일이 기체바깥으로 떨어져 나간후 발사가 되기 때문에 충돌위험성도 있죠..추가로 마시일을 외부로 빼내는 장치를 다는것이 오히려 더 구조도 복잡하고 이점도 없을듯
booms 18-04-27 12:30
   
현존 스텔스기들도 다 개폐식을 한다는건, 큰 차이 없다는게 아닐런가요..흠..거기다 그 시간도 찰나일것이고,,
도나201 18-04-27 12:46
   
무장창 개폐시 roc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중요쟁점은 아님 이미 사거리내고 상대사거리밖인 상황에서
근 1분남짓노출한것은 그리 큰문제는아님.

문제는 개폐시에 일어나는 현상
기체가 와류로인한 기체 흔들림 및 실속현상
이상황에서 정확한 무장의 탈착 및 발사
개폐시 이상없이 작동하는 속도?

뭐 말로는 마하0.7정도의 속도에서 무장개폐 및 무기발사에 이상이 없더라는것이 현재 상황.

러시아 중국 모두 무장개폐는 가능하지만 실제 속도에서는 마하 0.5도 넘어가며 기기 작동이상이 발생한다고
이게 현재 내부무장의 최대기밀사항중하나라고

러시아의 팍파가 내부무장에 대한 고민이 의외로 깊고,
중국은 해킹자료로 모방은 했지만 실제로 성능은 반도 안나온다는것이 카더라통신.

즉 내부무장창을 사용할시는 거의 근접상황에서 저속비행을 해야 한다라는 위험천만한 상황.
그것도 안정성있게 발사하고 오는것도 아닌 조마조마한상황.

kfx의 반매립무장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찬성인 이유가 바로 이부분임.
이로인한 저가 및 비행안정성의 확보차원에서
최적의 합의점을 가져온것이라고 생각함.

현재 내부무장창의 기술은 록마가 독보적인 상황.
얼마전 보잉의 사일런트이글의 내부무장의 상황은 사실 어느정도 신용성이 확보가 안된상태라고 함.
4leaf 18-04-27 15:59
   
무장창 개폐를 수십분간 유지하는것도 아닌데 그게 의미있나요? 전투기의 속도를 감안한다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WINKFX 18-04-27 16:22
   
공대공 미사일이 마하4의 속도로 100km 비행하는데 약 80초가 걸립니다.
내부 무장창 여는 순간 상대방에게 포착된다면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주는 셈이지요.. 미리 알아차린 적기가 마하2의 속도로 도망치면 대략
난감  아닐까요?
이승복 18-04-27 17:51
   
문제는 전투기가 아니라 미슬 아닙니까?
내부 무장창이 열리고 미슬이 발사되는 순간 손톱만한 점에서 손바닥만한게 튀어나올텐데 ㅎㅎ
사칙연산 18-04-27 18:15
   
공대공 미사일이 스텔스가 아닌 이상,
무장창 나오는 순간부터 바로 적기의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나요.
공대공이건, 공대지건 스텔스가 아닌 이상
무장창 안 플라즈마 스텔스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조금은 드네요.
전쟁망치 18-04-27 20:28
   
커다란 대함 미사일 같은 것도 달아 줄 수 있게 추력도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해군 함대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한방 한방 강력한 대함 미사일을 발사 가능한 전투기는 매우 효율적이라 봅니다
그리고 전자전기 개발도 필수 같습니다
배신자 18-04-27 22:28
   
내부 무장창은 아직 만들 계획도 없는데 시기상조죠.

현재는 일단 반매립으로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부무장창은 블록 올리면서 나중에 만들겁니다.

반매립으로 만드는거라 블록1 은 스텔스 거의 포기죠.
담배맛사탕 18-04-27 22:57
   
슬라이더식으로 바꿔도 감지됩니다.
어짜피 몰래 잠입해서 폭탄 떨구기 직전에 잠시 레이더에 잡힐터인데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개구신 18-04-30 03:58
   
5세대 전투기의 특징 중 하나가 스텔스형상이다보니 스텔스가 최고인것 같이 호도되었는데,
사실 스텔스형상으로 얻는 레이더 피탐면적 감소는 4.5세대인 라팔이나 유로파, F15SE도 충분히 달성하였고, 심지어 중국의 젠10도 전면레이다반사면적은 충분히 낮을것으로 예측됩니다. 스텔스기술이란게 40년 전에 나온 기술이거든요.
F22라 할지라도 극한의 피탐성은 전면일 뿐이며, 측면이나 하부가 노출될시 쉽게 레이더에 추적됩니다.
소량의 무장만 장착할수 있고, 심지어 내부무장창이 열리면서 피탐면적이 커진다 하여도 결국 채용된 이유는,
F22든 F35든 스텔스성이 빛을 발하는 상황이 결국 제공권을 다투는 전투에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레이다를 장착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상대를 먼저 발견하여 직선으로 쭉 날아며 다가가면서도, 충분한 사정권에 들기 전까지 스텔스성을 이용하여 들키지 않기 위해 불합리한 장비인 내부무장창을 달아놓은거죠.
우리가 북한 이슈를 이야기 하며 F22나 F35가 몰래 가서 미슬 떨구고 오는걸 상상하는데, 자그마한 내부무장창으로는 그런 작전은 어림도 없고, 외부무장을 한다면 북한 대공망을 뚫는건 불가능합니다. 설령 작은 포탄이라도 떨구고 온다 하여도 조밀한 북한의 대공망을 생각하면, 복귀 하면서 사정없이 뚜드려 맞겠죠. 아니, 내부무장만 하고 간다 하여도 조밀한 방공망에 접근하는건 자-살행위 입니다. 어디까지나 전면피탐만 극한으로 줄여놓은 거에요. 즉, 상대 항공기를 먼저 발견하고 은밀하게 접근해서 쏘고, 수퍼크루즈로 튀면서 쫒아오는 미슬은 적외선 피탐성과 플레어, 전파교란으로 떨궈내는 물건이란 겁니다.
혹자는 F22는 360도에서 다 스텔스성을 유지한다는 공상과학 이야기를 말하는데,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가능할리 없잖아요. 플라즈마를 두르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내부무장창의 덮개를 열었을때 발생하는 반사면적 때문에 걱정이라면,
어차피 안으로 접는다 하여도 발사시 무장되어진 미슬로 인한 반사가 발생하는걸 생각했을때 별 의미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반매립 장착하는 미슬을 스텔스형상으로 만드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죠. 돈이야 더 많이 들테지만;

5세대 전투기가 4.5세대와 구별되는건, 단순히 스텔스형상뿐만이 아닙니다.
적외선탐지율도 크게 낮추면서, 빠른 속도로 전장 이탈이 가능하여 적의 공격으로부터 생존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야 하고, 강력한 레이더와 데이터링크를 통하여 전장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어야 5세대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