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줄어들면 줄어들지 커질수는 없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주변국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륙전 벌일 수 있을까요?
강습 상륙함에 lst 몇척 가지고는 아무 억제력도 안될거 같은데요.
거기에 보급해줄거 생각하면 더 어려울 듯.
무엇보다 커버쳐줄 공군도 주변국을 압도하지 못하는데 세력을 키운다면 이게 우선이죠.
상륙을 해병대만 하나요. 교두보를 마련하면 육군이 후속으로 지속적으로 상륙을 할것이고
상륙후 일본이 본토 방어가 될것으로 생각하는지....
중국 강국이지만 약점 또한 덩치가 큰 만큼 상륙작전에 취약할수 밖에 없습니다.
점령전을 불가능 하지만 신속 전략 기동 작전은 가능 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작전 수행에
있어서 f35b를 해병대가 운영을 한다는게 너무 색 안경을 끼고 보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치고 빠지기 작전은 중국 러시아에 대한 전략으로는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이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 상륙이란걸 하려면 일단 배든 뭐든 타고 바다를 건너가야 하잖아요.
근데 우리에게 그런 상륙수단 자체가 별로 없어서 지금 해병대 1개 사단도 다 못 태우는데
무슨 수로 후속 부대로 육군까지 보낸다는 건지요. 민간 선박 징발해서 간다는 거도 결국제해권이나 제공권 잡았을때나 가능한 얘기고 그게 안되면 후속 상륙도 어려운가 아닌가요?
게다가 일단 올려보낸 부대 보급은 어쩔건가요? 이거 생각은 안하시나요?
'상륙 후 일본 본토 방어가 된다고 생각하는지'라고 하셨는데 그건 결국 상륙하고 계속 싸운다는 말인데 그럼 님은 이미 올라간 부대 보급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보급이 되야 계속 싸우던지 말던지 할 거 아닙니까? 이거만 해도 수송능력에 엄청난 부하를 주는 요인인데 어떻게 하실건가요?
중국 강국이지만 약점 또한 덩치가 큰 만큼 상륙작전에 취약할수 밖에 없다 라는 건 대체 무슨 뜻인가요?
덩치가 크니 지켜야 할 곳도 많고 그래서 해안선 따라 방어부대를 깔아놓을수 없으니 취약하다 뭐 이런건가요?
중국 해, 공군은 해양 감시수단이 하나도 없는가 보네요.
상륙 할때까지 우리 상륙함대 위치 파악 못하는거 보니.
근데 전 중국이 그 정도로 멍청하거나 수준이 낮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말이죠.
그리고 점령전은 불가능하다고 하셧는데 그럼 뭐 어떻게 하실건가요?
신속기동전략? 이건 또 뭔가요?
걍 어디 올라가서 대충 고가치 목표물 몇걔 때려부수고 퇴출 뭐 이런건가요?
뭐 연근해 게릴라전인가요? 베트남 전 당시 베트콩처럼 치고 빠지기?
걍 잠수함으로 특수부대 투입하는 거랑 무슨 차이죠?
근데 그걸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전략적 이득은 무엇이죠?
그리고 그걸 수행하기 위해 우리가 투입해야할 자산은 무엇이죠?
그만한 부대를 수송하고 퇴출시키기 위해 필요한 건 대체 뭐죠?
그리고 이걸 지금 우리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나요?
일단 손익계산부터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 사견입니다만 계산하다보면 한숨만 나올거 같은데요.
그리고 이런 작전을 위해서 f35b를 굴려야 한다, 해병대가....
님이 f35b를 어떤식으로 굴려야 한다고 정확하게 말을 하지 않아 두가지를 얘기할 수 밖에 없는데 f35b를 상륙지원으로만 쓴다면 뭐 더 이상 말 안하겠습니다.
근데 f35b를 직접 적 전략 자산에 대한 공격용으로 쓴다면 이건 상륙함대를 그냥 항모로
쓰자는 소리인데 그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소리인지는 게시판에 쭉 올라온 항모 관련 글만 봐도 아실거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이런 류의 치고 빠지기 작전이 중국 러시아에 대해 유효하다고 하시는데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상륙해서 잠깐 분탕질 치는 동안 적이 아군 함대 위치 파악해서 아군 함대 날려버리고 귀환 수단을 잃어버리고 싸우다 항복하는거 말고는 다른게 없을거 같은데요. 크지도 않은 전략적 이득을 위해 귀한 전력만 낭비하는 거 아닌가요?
상륙부대가 총알 받이도 아니고 무턱대고 내려놓고 자생을 시킬까요.
상륙을 한다는것은 전쟁이 벌어졌다는 것이고 상륙함과 해군전력 공군이
부족하다면 수입을 해서라도 물자를 채워 넣겠죠. 예비군도 동원 될것이고
국가 총력전이 될것이고 국방예산이 한순간에 몇 백조를 투자를 할것은 불을보듯
뻔한일이 아닌지 전쟁을 이겨야지만 전쟁 배상금을 받고 국가 위기를 넘겨야지
한국 본토 방어만 하다 초토화 되고 전쟁 배상금 물어주고 6.25 전으로 돌아가길
원하시는지 전쟁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챙기시길....
ㅋㅋ 어이없군요 누가 누구보고 기본개념 챙기라는 건지 그저 자신의 희망사항을 늘어놓고 그에 대해 어떻게 실행할거냐 현실적인 제약을 얘기하니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의 희망사항을 늘어놓고 기본 개념 부터 챙기라니 밖이라 길게 못 쓰지만 개념은 님부터 먼저 챙기셔야죠 길게 못 쓰는게 아쉽군요
대한민국 육군은 세계 최강수준 입니다. 그 만큼 투자가 되었고
지금도 개량사업을 통해서 세계1위 를 목표도 육군은 나아가고 있습니다.
국방예산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해군과 공군이 지속적으로 강군으로 나아갈수
밖에 없는 현실 입니다. 해병대 또한 주 임무인 상륙전에 대한 투자는 당연 한것이고
중국 일본은 군비를 증강하는데 한국은 예산 낭비라는 논리는 참 매국적인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해공군 키워도 중러 북 침입에 실질대응 어렵죠! 실질적 저지는 육군의 북 주둔입니다. 정은이가 머리좋으니 중러와 맞다은 국경지대 소규모의 육군파병을 요청할수 있습니다. 북내부사태시 중러 침입걱정을 비용 안들이고 해결할수 있으니 말입니다. 파병요청 안한다 해도 육군도 북사태 대비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 기동전력으로 더욱 전력 증강할것 같네여..
뭐 경계용 알보병 사단 숫자는 줄여야겠죠..줄어든 만큼 기계화시켜 무장및 기동성을 확장하고..
각종 미샬등 첨단 장비로 땜빵하고...해,공군 확장하고..
어찌본다면... 머릿수만 줄고 오히려 예산은 더 늘어날지도.
현재..권부 주변 인사들중에..
육군이 전쟁하던 시절은 지났다..초장 해공군과 미샬에서 결판난다! 란 철학을 지닌 양반들이 많은걸로다...
막말로 단순 땅개야..급하면 야비군으로 충원해도 며칠이면 수백만 될텐데..뭘 걱정이겠수..ㅎㅎ
정규군 숫자, 민병대 숫자 모두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우월하지만 주요지역 방어에도 버거워하는데 이거 보면 우크라이나 병력 많다고 유불리 따지기엔 ... 시대가 바뀐거 아닐까 합니다.
우크라이나가 그렇다고 재래식 전력이 부족한 국가도 아니구요. 그냥 소수의 전차외엔 정말 많이 낡았다 뿐이죠. (구형 T-64 전차랑 T-72 구형 전차를 치장물자로 천대이상 보유)
러시아가 반군 밀어주는 병력지원은 주로 특수전부대랑 기갑부대, 차량지원, 화기 위주로 천단위 수준인데 러시아의 국경 병력 견제가있다지만 반군에 비해 병력 투입 여력이랑 병력 절대수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월등한데 ... 3년이나 지나가서 준비가 안됐다 이런 말로 때우기는 좀 부족하고 병력 수송수단 열세, 기갑전력 노후화랑 보병 화기 열세 때문에 발리는 양상이거든요.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면전은 피하고 EU나 미국의 지원이나 중재를 바라보는데다가 내전이라 눈치보느라 화력투사에 소극적이라서 더 그런거 같긴한데 이렇게 장기화 된거보면 .. 그럴 단계는 지났고 )
특히, 동해는 러시아와 일본을 포함하는 동해 에너지 벨트가 완성 되리라 봅니다. 러시아는 에너지 수출 관련 큰 희망을 갖는 상황으로 일본과 러시아가 분쟁중이 4개섬을 한국과 개발 하자는 의견이 그냥 나온게 아닌거 같네요.
여기 원형벨트에 대한 해상에 군사적 장악권에 대한 열강들의 경쟁이 벌어질겁니다.
북미 회담에서 북이 가지고오고자 하는게 이쪽 하고 관련이 있다 보입니다. 회담 장소도 블라디보스톡이 거론되고.. 우연의 일치 일수도 있지만 뭔가 뒤에서 큰그림이 그려지고 있다고 생각 안할수 없네요. 이제 군사적으로 뭘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 해볼 문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