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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2 11:30
[기타] 2차 세계대전의 진실
 글쓴이 : 밀양소녀
조회 : 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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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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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8-05-02 11:38
   
저래서 지금도 러시아엔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많은 성비 불균형이 이루어져 있음
     
미데카아 18-05-02 12:51
   
그건 2차 대전과 관련이 적지 않을까요?
40년말 태어나도 지금 75살 정도 일텐데.  2차대전세대가 살아 있더라도 그 당시 5살배기 정도 일거에요.  2차대전과 무관 하다고 봅니다.
의자늘보 18-05-02 12:01
   
인명피해는 소련이 제일 컸지만...
물자는 미국이 제일 많이 썼을 걸요.
2차대전 초기에 미국이 소련 도와주지 않았으면, 히틀러가 모스크바에서 연설하는 일이 벌어졌을 수도...
     
푸른능이 18-05-02 15:19
   
랜드리스 감안해도 독일군 주력부대 대부분은 소련이랑 맡붙은거 맞습니다.
서부전선에 있던 독일군은 동부전선보다 전력이 딸렸죠
민성이 18-05-02 12:52
   
스탈린의 오판이 결정적이였지요.
설마 히틀러가 불가침조약을 무시하고 침공할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서방세력과 전쟁중인 독일이 소련하고도 전쟁한다면 양면전쟁이 되거든요.
아무리 독일이라도 양면전쟁하면 승산이 없거든요...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선택을할까 했겠죠.
그런데 히틀러가 반은 미친인간이여서...
다정한검객 18-05-02 13:14
   
독일 상대로 소련과 러시아가 엄청희생함?

소련과 러시아는 다른 나라?
소련은 1922년에 러시아가 무너지고 소비에트연방으로 출범한 국가이고
세계2차대전은 1939년에 발발했는데 뭔소린지...
     
밀양소녀 18-05-02 13:28
   
아 미안해요  퍼오다보니  수정이 안되네요  ㅎㅎ
Stormrage 18-05-02 13:20
   
저래도 두 번째 그림의 미국은 독일보다 크게 그려야 한다고 생각함다.
bluered 18-05-02 13:30
   
다시 생각해도 첫번째 그림이 맞는듯.

미국으로부터 공수된 엄청난 물량의 군수물자로 그나마 독일을 상대로 버티고 나아가 독일로 진격할 수 있었음.

미국이 소련에게 2차 세계대전 기간동안 원조해준 물량 목록.
http://www.whatreallyhappened.com/WRHARTICLES/pearl/www.geocities.com/Pentagon/6315/lend.html

무기 대여법을 통과시킨 미국은 소련에게 당시 돈으로 110억 달러, 총 1600만톤의 물자였습니다.

굵직한 것만 봐도....
- 300만톤의 휘발유.
- 9억 9천만 발의 소총탄.
- 24만 5천대의 군용 무전기로 소련군의 통신망 구축
- 1400만 켤레 군화.
- 5백만톤의 군용식량 (전체 소련 군이 하루 한끼를 할 경우 1년 이상을 먹을 수 있는 양)
- 50만대의 2.5톤 군용 트럭 (이 트럭으로 소련은 보병/물자의 수송능력의 차원이 달라졌음)
솔피 18-05-02 13:36
   
일본을 너무 작게 그렸네여 영국보다 더커야되는데
일본이 개전하고 보유한 항모가 개조항모 까지
29척이었지요 영국은 미국어니였으면 독일한테
본진까지 탈탈 털렸을텐데 승전국이라고
미국다음으로 그려 놨네 미국하고 러시아하고
합쳐서 독일보다 크게 나와야할듯
     
푸른능이 18-05-02 15:22
   
중국도 문제입니다.
일본군 정예부대는 거의다 중국전선에 있었는데 비중이 안습이군요
     
획드 18-05-02 15:34
   
영국보다 큰건아닌데 너무 작게 그린건 맞죠.최소 이탈리아보다는 훨 커야되고 영국보다 조금작거나 비슷한 수준?
bluered 18-05-02 13:50
   
아래 블로그글을 인용해보면...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ngkalnim&logNo=220751811378&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제조업 생산량 (전세계 비중)
1 미국 : 31.4 퍼센트
2 독일 : 12.7퍼센트
3 러시아 : 9.0퍼센트
4 영국 : 세계 10.7퍼센트

국가 재정
1. 미국 680억달러
2. 대영제국 (식민지 포함) 220억달러
3. 소련 190억달러
4. 독일 170억달러

산업잠재력 지수
1. 미국 528
2. 독일 214
3. 영국 181
4. 러시아 152

철강 생산량
1. 미국 41.3백만톤
2. 독일 11.3
3. 프랑스 9.4
4. 영국 7.4

철도 미국 > 유럽전체

자동차 생산량 (1926년)
미국 442.8 만대
프랑스 20만대
영국 19만대
독일 7만5천

석유
1. 미국 2억톤 생산, 1억2천만톤 소비 (1926년 전세게 석유생산량의 70% 소비)
2. 소련 25백만톤

등등등....

2차 세계대전 초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을 뿐, 당시 미국은 이미 완전히 어나더 레벨...
     
참치 18-05-02 16:38
   
이게 맞을 겁니다.  요즘 가짜정보가 너무 판치고 있음..

당시에 소련에 미국이 지원한 물자들이 어마어마 했죠.  소련이 방어에 성공한 것도 장비나 전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지리적 계절적 잇점이 컷고요.

독일이 항복하지 않고 마지막 까지 버텼으면 미국산 핵탄두를 맞았을 겁니다. 이미 그것에서부터 게임은 끝난거임.
          
머리에꽃 18-05-03 22:31
   
미국의 핵 개발이 열강 중 가장 빨랐던 건 독일이 패망 했기 때문입니다.
독일이 더 버텼으면 핵을 먼저 손에 쥔 건 독일이었을 거란 가정도 가능하죠.
끌려갈놈 18-05-02 13:52
   
가운데 낀 폴란드는 뭔죄야? 무지많이 죽었네.... 마치 우리나라 같은  위치라 그런가 보다..
     
bluered 18-05-02 14:05
   
폴란드에 유대계 사람들이 많이 살았는데, 유태인들은 게토구역에 격리 수용된 후, 나중에 아우슈비츠로 이동되어 학살 당했죠. 2차세계대전 기간 유대계 폴란드인들은 335만에 이르던 전쟁 전 인구 중 90% 가까이 학살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피아니스트'를 보면 당시 상황을 적나라하게 그려놓았습니다. 주인공이 유대계 폴란드 인입죠.
          
끌려갈놈 18-05-02 15:24
   
유대계 사람들이 많이 거주해서 사망자 통계가 확 늘었군요 저도 지금 검색을 해보니깐 비공식 통계로는 폴란드인들이 천만 가까이 죽었다고 도 하고 어쩻든 유대계를 제외하더라도 재앙적인 사망자가 나오는 데요..
booms 18-05-02 14:46
   
먼가 짤 웃기네 ㅋㅋ
획드 18-05-02 15:31
   
이탈리아가 너무 큰 것 같네요. 일본의 2배이상 되는 것 같은데...
놀자꾸나 18-05-02 15:34
   
노르망디 상륙하기도 전에 스탈린그라드-쿠르스크에서 소련이 이기면서 전세는 독일의 패망으로 결정되어 있었죠.
참치 18-05-02 16:38
   
요즘 가짜 정보가 하도 넘쳐나서...

ㅎㅎ  이미 미국이 핵을 먼저 완성한 상황에서 게임은 끝났던 겁니다. 무슨 미국을 X만이로 그리고 독소를 저렇게 표현하나요? ㅎㅎ
입싱 18-05-02 17:47
   
독일의 진정한 주력들은 모두 동부전선 소련에서 소멸했습니다.

미국은 육군부터 공군까지, 독일 주력과 싸워본 적이 없습니다.  미국의 역활을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2차 세계 대전 중, 소련의 역활은 창을 몸에 찔린 채, 버텨내기.

일본을 이탈리아 보다 약한 국가로 묘사하는 건, 대일감정 왜곡이라고 보이네요.
육해공 모두 그 정도 규모로 동원했던 나라는 미국과 일본이 유일한데...
어부사시사 18-05-02 18:29
   
미국의 렌드리스 없었으면 소련은 그냥 다 쓸려 나갔을 판인데..그저 총알받이로 죽어나간 전사자 숫자에 너무 큰 의미를 두네요. 소련은 미국이 지원해준 물자/무기가 없었으면 전쟁 수행능력 자체가 박살날 지경이었습니다.
(어쩌면 히틀러의 초기의 판단이 옳았을 수도 있었음... 누구도 미국이 그렇게 적극적으로 소련을 지원해줄줄 몰랐을 것임)

사실상 의미없다시피한 소련군 전사자 숫자 언제까지 욹어먹을 작정인지..에혀
     
푸른능이 18-05-02 23:49
   
그것도 전쟁 후반이죠
초중반은 아닙니다
          
어부사시사 18-05-03 11:41
   
님은 댓글 달기 전에 웬만하면 문맥파악부터 좀 하고 글 썼으면 하네요...전에도 그러더니 ㅉ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44125&sca=&sfl=wr_content&stx=%EC%A7%80%EC%A7%80%EB%A6%AC%EB%8F%84&sop=and

누가 (2차대전) 전쟁 초중반이라고 했나요?????? 위에 언급한 건 히틀러의 '소련 침공' 초기의 판단 얘기잖음??!!
님 남들이랑 정상적인 대화 가능한가요? 독해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뜬금 없는 사오정 같은 댓글은 같이 말 섞는 사람을 피곤하게 합니다.
나얼신 18-05-02 19:52
   
그래도 사람목숨 2천만을 의미없다고 하는건 무리죠.

랜드리스 없었음 소련이 독일을 이길수 없었다는건 맞는 말이지만,

반대로 소련 아니었음 유럽은 진작 독일거가 되었음.

2천만 희생이 아니었으면 반대로 영미가 오버로드 작전을 준비할 타이밍이 안나왔을 거고...

그리고 모스크바 전투 전까진 랜드리스 효과를 많이 못봤음요.

바르바로사 작전을 막은건 소련의 능력이 맞음.

동부전선에서 소련과 혈투로 망가진 독일군 상대로도

서부의 영미 연합군이 힘겨워했던거 보면

당시 소련의 맨파워랑 희생은 연합군에 없어서는 안될 거였음...

괜히 영 미가 베를린 점령을 소련보고 먼저 하라고 양보했겠음?
     
참치 18-05-02 20:32
   
저 그림들이 님 말대로 사망자 수만을 의미한 거라면 맞는 말이지만... ㅋㅋㅋ 실제 전쟁수행능력을 표현한거면 한참 틀렸죠.

미군이 참전한 순간부터 전황이 완전히 뒤집어졌고, 해전에서 부터 독일은 완전 침몰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미군이 찍어내기 시작한 함정의 규모와 수를 보면 답 나오죠.
          
나얼신 18-05-02 21:30
   
???

미국이랑 독일은 바다에서 해전이라 할만한 큰 전투가 없었고

(해전은 미국참전 전에 이미 영국한테 떡발려서...)

미군참전한 순간 뒤집어진건 아니죠...

미군은 41년부터 참전했는데 그때 전황이 뒤집혔나요?

유럽전선은 소련이 독일을 압도하기 전 그러니까 44년까지는 영미는 전략폭격만 했고

44년 말 오버로드작전부터 서부전선을 열어서 미국이 '실질적 의미에서' 본격 참전한거죠
     
어부사시사 18-05-03 12:07
   
그래서 제가 '사실상' 그리고 '~없다시피'라고 언급한 것이죠. (전혀 의미가 없다는 얘기가 아님)


어찌 보면 님이랑 저는 사실은 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팩트는 그 수 많은 소련군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모스크바는 함락 직전까지 갔었죠(전쟁 수행능력 고갈)

결국 숨지기 직전의 소련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먹여주고 (식량지원)

입혀주고 (피복도 지원)

신겨주고 (전투화도 지원)

물자공급 (독소전 후반기엔 소련군 T-34 전차는 미국이 보내준 철강재로 만들어 미국이 보내준 기름으로 전쟁치뤘죠. 수송용 차량뿐만 아니라 철도, 기관차/화차도 미국이 보내준걸로..)

무기도 지원 (소련이 하늘에서 일방적으로 독일에 피떡이 되었지만 미국 전투기 지원으로 하늘에서의 반격에도 성공합니다. 특이한 것은 영국도 전차/전투기 상당량 지원 해줌)

사실상 소련은 현대전(입체/기동전)의 효시라 할 수 있는 2차대전의 독일을 맞아 싸울 수 있는 현대전 수행능력이 없었던 겁니다. 오히려 영국이 이 부문에선 한참 앞서 있었음. 독소전 초기 일방적으로 밀리면서도 전근대적인 '우라돌격'(일본넘덜 반자이어택 복사판) 부르짖으며 병사들을 총알받이로 내몰았죠..아직도 1차대전??

논제로 돌아가서, 딸랑 전사자 숫자 그래프만 보여주며 소련의 역할에 대한 과대망상적인 삽화는 잘 못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련이 독일의 힘을 빼놓은 건 사실이지만 딱 거기까지였고, (미국의 적극적 지원이 없었다면) 전사자 숫자가 일방적으로 밀리던 독소전의 전쟁 결과를 뒤바꿀 순 없었다는 거죠.

뱀발: 다들 '랜드리스'로 잘못 알고 있으신데 렌드리스(lend-lease)가 맞습니다. 이상하게 우리나라 넷상에서 잘 못 된 용어가 정식 용어처럼 자리 잡았군요. ;;
깁스 18-05-02 20:43
   
기관소속의 버러지에게 참
푸른능이 18-05-02 23:51
   
프랑스도 있는데 중국이 없다니...
검푸른푸른 18-05-03 07:12
   
역시 방어도 일단 땅덩이와 인구가 커버되야 할수있는...

국토가 우리처럼 조그만했으면 그냥 단기결전에 거점몇개 털리고 바로 쓸려나갔을텐데.
전쟁은 역시 땅큰놈이 유리함.
닥생 18-05-06 13:49
   
어쨌든, 소련이 큰 희생을 치러서 히틀러를 굴복시킨 것임. 전후 처리 과정에서 소련이 큰소리 친 이유가 거기에 있지요. 미국은 병사들의 목숨을 희생하고 싶지 않았던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