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독일 국방장관이 120억 유로가 독일 연방군에 더 필요하다고 언급하자
이에 대해 이번 내각에서 새로 재무장관으로 취임한 독일 사민당 소속 올라프 숄츠 장관은
정작 국방부에 그 절반 액수만 지급하겠다고 해서 갈등이 벌어졌습니다.
독일 국방장관이 요구한 액수는 오는 2021년까지의 예산입니다.
도이츠 벨레에서는 이를 독일 연방군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사회민주당(SPD)이 현재 연립내각에 참여 중이고, 숄츠 장관은 이 사회민주당 소속입니다
한편 숄츠 장관의 얘기에 대해서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국방장관은 물론, 게르트 뮐러 개발부 장관도 숄츠 재무장관이 제출한 예산안에 반대의사를 서면으로 표시하면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국방 예산 관련해서 독일 정치권 상황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 많아서 인용 기사 들고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