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대만, 남중국해 등등 여러 문제가 있지만
무엇보다 그 극적이고 상징적인 사건엔 북한의 진영 갈아타기, 즉 북한판 '외교 혁명(동맹의 역전)'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념이건 종교건 과거의 원한이건 뭐건 결국 생존, 국가안보 앞에서는 다 쩌리일 뿐이라는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의 근본 대명제를 또 한 번 목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한반도가 세계 역사 전환점의 중심무대입니다.
그리고 또한 민족의 생존, 안보 보장의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일체성 회복'이라는 민족의 숙원을 이룰 수 있는 다시 오기 힘든 기회인 듯 합니다.
생존에는 좌, 우 진보, 보수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정신 바짝들 차리고, 열심히 삽아냅시당!
다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