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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5 22:04
[전략] 한반도 안정기의 오키나와 주둔 미군의 임무변화
 글쓴이 : 푸푸푸
조회 : 3,356  

한반도가 안정되면, 오키나와 주둔 미해병대가 대만과 연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병대 라는 조직은 방어가 아니고, 적진에 가서 싸우는 거쟎아요.
그리고, 오키나와 미해병대는 유사시 한국해병대와 함께 북한에 가는게 임무였는데, 한반도가 안정되면 그 부대들의 임무도 조정되는게 수순이쟎아요?
주일미군은 미-일 상호방위조약 때문에 존재하는 거지만, 위치상으로 대만과 아주 가까운 오키나와의 미군은 중-대만간 전쟁시에 참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해병대는 주일미군의 주요 지상전투 부대인데요. 중-대만간 전쟁위기가 고조될때 강건너 불구경 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만약에 한반도가 대한민국에 의한 흡수통일이 되고, 중국이 이것을 묵인한다면 대만이 중국본토에 흡수되는것을 미국이 묵인할수도 있겠죠. 하나 받고..하나주고..
그런데, 남북한이 공존번영의 길을 택했기때문에, 중국이 대만을 통일하겠다고 나서기에는 명분이 약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의 두개의 정부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길을 택했는데, 시진핑의중국과 대만은 그게 아닙니다.
대만 총통 아줌마가 한반도 평화에 자극받아서, '우리도 평화롭게 공존하자'고 회담을 요청해도 안 받아주는게 시진핑의 중국입니다.
시진핑이 하는 꼬락서니 봐서는 양안갈등이 수시로 고조될텐데요.

지금 일본은 '양안갈등이 고조될때 혹시 오키나와 전체가 휘말려들어가지 않을까' 걱정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일본이 말하는 센카쿠 열도의 작은 섬들이 문제가 아니고, 어쩌면 오키나와 전체가 휘말려드는 사태를요
수륙기동단 한줌가지고는 안될텐데..
일본은 지금 남북 평화협정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훈수두고 비방질할 시기가 아니고
자기 코가 석자나 빠질 날이 다가오는 걸 모르는거 같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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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18-05-05 23:12
   
문제는 오키나와의 독립 또는 미국의 편입을 원하고 있읍니다.
주둔군의 임무가 한반도에서 대만으로 변화할시
오키나와의 편입도 가능하다라는 이야기죠.

그렇게 되면 조어도사태조차 폭풍처럼 돌이칠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대만의 독립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중국본토의 분할을 노리는 겁니다.
홍콩을 위시로한 양쯔강 이남의 독립움직임이 잇읍니다.
정확히는 경제적인 자립을 노리는 형국입니다.

이를 제어하려고 7군구에서 5군구로 축소편성햇다라는  이이기도 있읍니다.
만주군구역시 북부구군구에 편입된것도 한반도 의 역습시 편입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축소햇던것 처럼
이구역도 경제적인 자립이 가능한 지경까지 이르자

본토내에서는 상당한 고심으로 남겨져 잇읍니다.
그렇게 찝적이던 베트남도 요즘은 뜸한 이유가 있읍니다.

문화대혁명시기 홍위병세대가 일선에서 물러나자 한마디로 새로운 세대의 규합이 통제가 안된다라는 것을 깨닫기시작한 무렵
한류의 제한을 둔것도..이시기입니다.
사드는 그저 한낯 핑계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중국은 하나가 아닌 연합체입니다.
그것도 군대가 7개인 나라,

서로다른 군대가 존재하는 그리고 7개의 군대가 꼭 하나의명령만을 받는것도 아니고,

서로다른 전략과 전술로서 각군구를 책임지는 형태입니다.
이것을 총괄하는 것은 당서기뿐이고

거기에 대만의 문제는 남동군구가 담당하고  남부군구는 남지나해문제에 촛점을 맞춰잇는데
이게 통합되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이제껏 대만과 대치하면서 탱자탱자 놀던군구가 해양전체를 책임지는 해군성격의 군구로 통합됩니다.
항모까지 배치된다고 하니

몸집이 커진만큼 두군구를 하나로 묶이면서 서열싸움이 일어나기 시작 하는 와중에
대만은 독립 홍콩은 자유
즉 안밖으로 골치아픈지경이르고
이것을 홍위병처럼 전부 쓸러갈수도 없는 경제최일선이라서

대만의 문제는 한마디로 지뼈를 내주고 살을받는 형국이 될가능성이 높읍니다.

거기에 위구르 티벳을 담당하는 위구르자치군구는 거의 폐급군대고
거기에 인도까지 찝적이기 시작하고.

현재 그나마 안정된곳은 북경군구 한곳뿐입니다

예전처럼 전국에서 병력을 모집수반해서 전쟁을 한다라는 개념은 없는 것이 현재 중국입니다.
특히 각군구사령관의 형태는 눈을 뜨고는 못봐줄지경까지 이르러서 각종부패와 자리싸움으로 난리부르스입니다.

거기에 무기개발쪽은 북경군구에서 담당하는데 이게 또 문제라서
다른 군구에서 시기가 심하고 해서 몇몇군구는 대립상태입니다.

특히 전투기개발에서 자신들의 의견은 하나도 안들어갔다고
툭하면 사고한번나면 치명적인 자리보전위치에 문제가 생깁니다.

여기에 대들던군구가 남부군구라서 둥펑21조차 믿을수 없는 무기라..
보유하고는 잇지만 실제로 핵은 티벳쪽에 에 위치하고 접근금지입니다.
이게 현재 티벳을 내줄수 없는 가장 큰이유입니다.

한반도의 경제협력체로발전하면 문제는 경제적 치명타를 입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임금이 비싸서 소규모 가내수공업쪽은 북한에게 넘긴상태고
특히 아프리카 석유확보를 위해서 남서군구쪽에 수족을 내려보내서 아프리카루트를 확보하려고 합니다.

한마디로 조금만 잘못건드리면 어느쪽에서 터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것을 중화사상으로 중국대국 이라는 자부심만을 가득히 넣는 이유가 여기 있읍니다.
조금이라도 작게 보이면 바로 치고 올라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것이 바로 중국입니다.

천안문사태의 민주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상태고
베트남의 발전을 보면서
또 북한이 개방해서 잘되는 모습을 보면 분명히 분할세력이 등장하게 되어있읍니다.
만주군구 쪽은 사실상 통합되어서 예전군구세력의 배신을 두려워하게 되고...

즉, 중국의 정체세력은 군구를 중심으로 봐야 해답이 풀린다란 것입니다.
하나의 중국을 외치는 것은 이군구세력의 통합 및 자기하에 두려는 계책성향이 짙습니다.
근데 경제적독립체계를 구축한 남동부세력이 대만에게 패하면 이건
거의 자멸에 가까운 상황을 초래하게 됩니다.

대만은 그런 정치적상황을 고려해서 이래저래 이용하다
각군구의 통합 및 자기하에 두려니 독립을 운운하는 것입니다.

이상황에서 한반도가 만주와의 충돌을 바라는 것도 대만입니다.
어떻게 보면 외세대립을 주도하는 것 같지만,
외세의 대립은 각군구의 움직임을 묶어놓을려는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고
파키스탄의 교류는 위구르자치구에대한 위구르군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이와중에 오키나와 대만방어로 전세를 돌린다면 또는 오키나와 편입을 하는 상황이 온다면
중국으로서는 최후의 발악을 할 가능성이 높읍니다.

바로 대만 침공, 및 한반도 침공을 실행할가능성이 90%이상입니다.

대만의 문제는 한반도하고 같이 묶어야 대처할수 잇다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대만은 현재 미국과의 동아줄에 겨우 숨통이 틔인 상황인데..
시간이 부족해서 지금은 화해제스처를 취할뿐

실제적으로는 분할을 노리거나 미국의 지원이 도착하고 각군사체의 완성을 위한 시간벌기이기때문에
시진핑이 이것을 가만히 놔둘리 없고 이것에 응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너무 장황해서.....
그렇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자체가 엄청복잡해서 그나마 간단히 말한다고 한것입니다.
     
푸푸푸 18-05-06 00:03
   
혹시 관련내용이 포스팅된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하시나요?
아니면 서적이 있나요?  좀더 깊이 살펴보고 싶네요.
저는 중국의 군구들이 이제는 시진핑의 영도하에 단결해 가는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아직도 그 지경입니까?
          
도나201 18-05-06 00:43
   
친구가 중국유학중에 베이징 충칭 홍콩 대만.
을 다니면서 이야기해주더이다.

특히 양쯔강이남은 중국인이라고 생각할수 없다고 하고.
그영향이 대부분 홍위병세대의 영향이 심했는데.

결국 문화대혁명이 끝나고서 홍위병의 세력을 분할하기위해서
7개군구로 나뉘어서 각군대를 분할 독립적이게 만들고 서로 대립하게 만들어서
실제적으로 중국의 정치적인 실체는 각군구의 사령관이 실세고.
행정적인 관리들은 거의 좁밥....이라고..

당서기 밑에 7개의 대통령이 있는것과 같다고 하더이다.
북경하나의 중국만 생각하면 절대로 중국이해할수 없다고 하고.

그나마 중국의 정치적상황을 이해하는것이 빠른것이 각군구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빠르다고 합니다.

시진핑의 군구통합을 통한 자기세력확정후에는 군구수를 줄이는 것은 배신할수 잇는 지역을 통합하고 통합군구에 자기세력을 넣은 것뿐이지..

임시변통이지 실질적인 지배는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남부지역의 군구는 경제적인 독립과 행정적인 독립. ((홍콩의영향)을 원하나
그나마 군구사령관이 버티고 있어서 분할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도나201 18-05-06 00:51
   
유학했던.. 머리가 대머리친구.. ㅋㅋㅋㅋ
하긴뭐 저도 이제 머리가 없어지기 시작했읍니다.ㅡㅡ
한..20년정도 중국왕래를 하면서 느낀점이라니.. 얘기드립니다.
                    
푸푸푸 18-05-06 00:55
   
감사합니다.
하록선장 18-05-05 23:19
   
일본 자민당은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는 여건을 군사력 증강의 명분을 위해 환영할 것 같습니다. 행여 분쟁이 발생하면 본격적으로 군사력을 증강시키는 기회로 삼고 미국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을까요. 일본 대다수의 국민은 원치 않겠지만 뭐...일본이니까. 반발이 표면으로 크게 드러나거나 일본정부 결정에 영향이 있지는 않을 듯 합니다
wtgjsheuhds 18-05-05 23:35
   
도나201님  학자신가??  너무 정확  일반인의 범주를  벗어난 것  같군요  쫌  만 보충하면  논문 쓸 수준이네요  대단합니다  잘 봤네요  조금  덧 붙이 자면  전쟁이나도  중국은  핵폭탄  못 씁니다 그게  중국 놈들  특징입니다  분할해줄지언정  리더로써  죽을 짓을  안하는게  중국 놈들입니다 

 전  솔직히  ....  우리말고  인도나  베트나  하고  한판  미국  참전  조껀으로  .. 너무  속물이죠  너무  잘 봤어요
club4775 18-05-06 00:31
   
만에 하나 미국이 대만을 지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인다면 중국은 절대 대만을 침공하지 않습니다. 약이 올라도 미국과 전쟁을 벌일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떤 수단으로도 미국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자기들이 더 잘 압니다. 서방의 도움 없이 중국은 버틸 재간이 없어요. 가난한 중국의 내수로는 버티지 못합니다. 시진핑이 영구 집권을 하고 일대일로를 추진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진핑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겁니다. 이미 속은 썩어 문드러져 미국이 씌워준 산소호흡기로 간신히 연명하는 처지에 미국과 패권을 다툰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죠. 전쟁까지 갈 것도 없이 중국의 명운은 트럼프 손가락에 달려있습니다. 불행히도 미국은 더이상 중국에게 관대할 거 같진 않군요. 이미 그런 일련의 조치들이 하나둘 실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쓰레기 언론에서 떠드는 G2 따위는 없으며 그들이 말하는 슈퍼차이나 또한 허황된 꿈에 불과한 것입니다. 중국의 굴기는 이미 끝났습니다. 중국은 결국 무너질 겁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리 될 겁니다. 미국이 다 알아서 조져줍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중국을 겁낼 필요가 없으며 묵묵히 우리 일. 특히 남북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어떻게 하면 우리 민족이 화해하고 화합해서 번영의 길로 나갈지. 거기에나 집중하면 됩니다.
     
푸푸푸 18-05-06 00:51
   
현실은 미국 원탑이고. 그 밑에 올망졸망 따라오는 G6가 있으며 그 아래로 더 올망졸망한 꼬맹이들이 줄서 있는게 국제질서 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진실을 중국인들만 모릅니다.  본인들이 미국과 함께 세상을 양분하고 있다는 착각속에 있어요.
          
club4775 18-05-06 01:30
   
중국이 발표하는 지표를 신뢰하는 서방의 학자는 없습니다.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라는 것조차 인정하지 않아요.
중국 인민의 2/3가 하루 3~6천원을 법니다. 13억 인구 중 10억명 이상이 아프리카처럼 빈곤하게 살고 있다는 얘깁니다. 연간 2만달러를 버는 것은 고작 5% 미만에 불과합니다. 중국은 아프리카 수준의 국가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중국은 내부경제가 없는 나랍니다. 유럽과 미국이 사주지 않으면 존립하지 못합니다. 사실상 서방에 인질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동안 값싼 노동력으로 커왔으나 이제 인건비도 많이 올라 수익성이 받쳐주지 못합니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이동도 쉽지 않습니다. 중국은 실업을 인내할 여력이 없습니다. 대규모 실업은 사회를 불안정하게 할 것이고 5% 미만에게 세금을 거둬 분배해야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억압 말고는 답이 없을 겁니다. 이것이 시진핑이 독재를 하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중국의 미래는 매우 어둡다고 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림자 금융입니다. 이게 뭐냐면 대출. 그리고 사채인데 이게 무려 중국 GDP의 80%에 이릅니다. 신체의 80%에 암세포가 퍼져 있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중국의 기업 중 상당수가 국영기업인데 이 국영기업 중 또 상당수가 좀비기업입니다. 그 누적적자는 어마어마하죠. 이것만으로도 이미 상당히 심각한 상황인데 이런 중국이 과연 무슨 여력이 있어 미국과 패권을 겨룬다는 것일까요? 중국은 죽고 싶어도 못 죽습니다. 미국이 아직은 때가 아니니 일단 살려놓은 것뿐입니다. ㅎㅎ 중국의 허풍에 놀아나면 그건 바보입니다.
중국은 사형선고를 받아 놓은 사형수에 불과합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 서방에게 갈기갈기 찟긴 청나라 기억하시죠?
버블이 터진 이후의 일본 아시죠?
지금 중국이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너른들 18-05-07 20:00
   
주한미군 철수는 일본의 설득인 것 같습니다. 제2의 애치슨 라인을 긋고 싶은 듯 하네요. 만약 미국을 설득해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기만 한다면 일본의 동맹으로서의 가치는 대단히 상승하고 반대로 한미간의 동맹은 크게 약회될 테니까요. 중국과 한국의 대립을 통해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을 거라 계산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