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최소한 현상유지를 바라겠지만 그리될 거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김정은은 핵을 내어주는 대가로 북한땅에 미국 대사관을 앉힐 생각인 거 같아요.
남북이 종전. 평화협정을 맺고 북미가 정식으로 수교를 해서 미국의 대사관이 북한땅에 선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건 북한이 친미로 돌아선다는 것이죠. 중국은 뒤통수를 맞는 격이지만 우리 남북은 그야말로 날개를 다는 셈.
진정으로 그리되길 바랍니다.
중국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면 북한이 친미화 된다면
중국은 대만을 점령 할것입니다. 이것은 중국의 당연한 수순으로
보입니다.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되 찾아와야 하고 대만은 중국에게
편입 될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난장을 피우겠지만 결국은 어쩔수없겠지요.
두번째 북한은 핵을 가지고 있기에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고 신나게
두들길수 있지만 결국은 북한과 동맹군이고 중국이 배신을 한다면 핵 단추는
어디를 향할지 알수 없습니다. 다 죽자고 핵 단추를 누르면 러시아 중국 미국등
세계 멸망이 올수도 있습니다. 잠수함에 핵 싫어서 죽어라 미국가서 발사할수도 있습니다.
변수가 너무 많은게 2번이고 극단적인 방법을 쓸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내 가족이 즉 북한
병사들 가족들이 피해자 이기에 극단적인 선택은 얼마든지 가능한 변수가 아닐까 싶네요.
중국 입장에서 한반도는 삼키기 힘드니 대만을 티켓잡고 한국과는 우호적인 방향만
잡아도 중국 입장에서는 손해는 아닐걸로 보이고 중국 자국내에서도 일본을 타켓 삼으며
얼마든지 정치적인 우세 공세를 펼쳐갈수 있을걸로 보이네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는 것은 미국과 일전을 각오한다는 것인데 절대.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중국은 내부의 문제만으로도 버겁습니다. 그리고 어떤 것으로든 미국에게 이길 수 없다는 거 자기들이 더 잘 압니다. 그런 중국이 미국에게 맞설 수 있을까요? 미국이 대만을 포기한다면 모를까..
북한이 갈 수 있는 길이 왜 그것뿐이겠습니까. 뼛속까지 친미/ 미국 뒤통수 치고 폭격 맞기. 항상 극단은 가장 확률이 낮습니다. 북한도 머리가 있고 그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지금 하는 걸 보면 적당히 중국을 달래면서 관계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으로부터는 최소한 체제보장을 받고 더 나아가 원조를 받으면 더 좋겠죠. 한국이 중국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듯이 북한은 훨씬 더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중국은 북한으로 볼 때 좋은 시장입니다. 끊을 이유가 없죠.
미국은 끊임없이 북한에 인권문제를 제기할 것이고, 뼛속까지 친미가 되려한다면 미국이 달라는 대로 미군주둔비용을 대야 하고, 시장 전부 개방하고, 미국기업이 단물 빼먹고 도망가도 바보처럼 있어야 하는데 그게 되겠습니까. 그렇게는 될 수 없습니다. 미국 역시 일본의 진주만을 잊지 않듯 북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한국동란에서 전사한 군인들이 많습니다. 잔인한 사건도 있었구요. 북한이 일본처럼 미국에 머리를 조아리면서 굴욕을 견디며 와신상담할까요.
북한은 베트남 모델을 얘기했다고 하니 그렇게 가겠죠. 그것이 철저한 친미는 아닙니다. 선대의 유훈까지 들먹이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기극을 벌일 것 같지도 않구요. 그 사이에는 넓은 스펙트럼이 있습니다. 계획했다고 다 되는 게 아니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고 또 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을 겁니다. 지나치게 미래를 예상하려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 기다리며 지켜보시죠.
북한은 어떻게든 경제적 성장을 올릴려고 할 것이고 그 것이 주 목적이지 통일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흐름이 흘러가기 시작하였기에 말씀대로 좀 더 지켜봐야 예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북한 수뇌부 쪽에서는 통일을 미끼로 경제 성장 여기까지만 바랄듯 보입니다. 중국입장에서는 현재 메달리는 수 있고 총력을 가하는 것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미군철수죠.
북이 친미가 될려면 정권교체나 되면 모를까 우리는 이번회담 김정은이 신뢰도가77%라지만 미국 여 야 정치인들은 김정은이는 살인자입니다 같은 트럼프가
탄핵되니 말도안되는소리ㅠ하던때 진짜 탄핵됬어면 팬스 부통영이 북한 바로
폭격했을듯요 팬스가 한말 핵이고 탄도탄이고간에 김정은이는 악마라고 칭했습니다 인터뷰에
후자가 싫으니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이겠죠.
친중이 될지 친미가 될지,
중국 내부적으로는 북한이 핵포기하고 난 이후의 시나리오에 대해서 다각도로 검토했을 것입니다.
핵포기 이후 남북화해 및 교류가 시작되면 친미성향을 막기 힘들겠지만,
지금은 북폭으로 인해서 중국까지 말려들어갈 때는 아니라고 판단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은 2021년에 "조중 상호원조조약"을 갱신하지 말자는 얘기가 나왔던 것입니다.
이미 중국은 북한을 버리는 카드로 이용해서 자신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만들기로 판단했을 것입니다.
중국 입장의 최상의 시나리오는 북한 핵포기와 주한미군 철수이고,
주한미군만 철수하면 친미성향이 되더라도 자신들한테도 기회는 얼마든지 생기리라 예상했을 것입니다.
김정은이 시진핑을 만났을 때, 매우 강조했겠지만, 4/27일에 이것도 이미 물건너간 듯 합니다.
화들짝 놀란 중국이 급히 왕이를 보내서 5/3일에 김정은을 만났지만
5/4일에 청와대에서 말하기를
4/27일에 김정은 왈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주한미군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 현재까지 북한과 중국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 사실인 것입니다.
따라서 장성택이 시진핑과 쿠데타 교감을 했고,
장택민 계파에서 이를 김정은에 알려줘서 장성택이 처형되었다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북한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이었던 장택민 계파의 몰락,
결정적으로는 시황제 등극이,
김정은으로 하여금 친중에서 벗어나서 핵포기 및 개방을 하겠다는 결단을 내리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은은 그것을 마지막으로 확인하러 3월 말에 시진핑을 만나러 갔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융숭하게 대접을 받았고, 리커창도 영접하러 나오긴 했지만,
아마도 장택민 계파와 단독회담은 못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