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05-06 00:16
[잡담] 남북평화공존과 북한의친미화 vs 미국의 북한폭격 중국은 어떤걸 더 원할까요
 글쓴이 : 페레스
조회 : 2,961  

살상,테러,IS,혐오등의 관련된 모든 영상이나 이미지는 절대 금합니다.(단순 전투영상,이미지 포함)
통보없이 삭제하며, 재발시 강제조치합니다.

중국은 지금같은 현상유지가 최선이겠지만 사정이 많이 변해서

앞으로 북한이 갈수있는 길은 미국의 비핵화 요구를 철저하게 이행한후 뼛속까지친미화하거나 아님
트럼프 뒷통수 롸끈하게때리고 미국한테 거하게폭격맞는 저 2개의 선택지밖에 없다고 보는데요

둘다 싫은패지만 그래도 선택하라면 어떤걸 더 선호할까요 중국입장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운드르 18-05-06 00:16
   
후자일듯.
푸른능이 18-05-06 00:19
   
2번째요.
미국이 폭격하면 피난민 막는다고 들어와서 눌러앉을겁니다.
     
booms 18-05-06 00:21
   
말만들어도 빡치는 신기한 말일세.....
          
푸른능이 18-05-06 00:22
   
?
               
booms 18-05-06 00:24
   
중국이 밀고 들어와 눌러앉는 단 소리요...북한에 중국군을 주둔하여 주한미군과 딜을 한다는 소리도 본적이있고해서..
                    
푸른능이 18-05-06 00:34
   
근데 진짜 이런다고 어디서 본 기억이 나긴 합니다.
                    
니꼬치다 18-05-06 12:24
   
그러면 싸워야죠
다시 뗏놈들 DNA에다 세겨줘야죠 우리가 누군지.
페레스 18-05-06 00:19
   
북한 폭격시 슬며시 압록강 두만강 경계지역의
북방 4도를 노리는 맛이 있어서일까요?
DakkaDakka 18-05-06 00:23
   
분할통치 어쩌고 하는 짱깨임 북폭을 원하겠지요 일본놈 중국놈은 우리나라 통일하는 거 원하지 않음
도나201 18-05-06 00:29
   
중국이 노리는 것은 태평양으로 향하는 항구입니다.
나진선봉
청진
함흥
원산.

그네들 4분할에 나진선봉만 러시아에게 넘기고 나머지는 지들이 먹는것으로.

정말로원하는 것은 동해를 통한 태평양진출..

즉. 황해를 전선으로 삼는것이 아닌
동해를 전선으로 삼는것.
이게 그네들 전략속셈입니다.
     
페레스 18-05-06 00:31
   
그럼 북한이 폭격받아 폭망하고 그 혼란한 틈을 타서 북방4도를 노리는게 현재 중국입장선 최선일수가 있겠네요 북방4도만 먹으면 동해쪽으로 얼마든지 나갈수 있으니
     
페레스 18-05-06 00:32
   
문제는 미국이 과연 그걸 용납할지 여부인데 절대 허락안해줄거 같은데 그럼 미국하고도 일전불사...
          
푸른능이 18-05-06 00:36
   
일단 적당한 핑계대고 눌러앉으면 당장 어쩌기는 힘들 겁니다.
               
펜펜 18-05-06 03:10
   
그걸 알기에 한미군당국의 북폭시 북한에 상륙할 지점이 함경도 동해안 지역이죠...
청진, 함흥, 원산....뭐 대부분의 핵시설도 그쪽지역에 있으니 명분도 좋죠..
무라드 18-05-06 00:45
   
중국, 일본은 당연히 후자를 원하겠죠
주변국 중 러시아빼곤 다 일심동체
     
도나201 18-05-06 01:01
   
일본은 원하지 않읍니다.
자해대전선을 둘로 나뉘어야 하니 절대적으로 반대할겁니다.

오키나와 전선
동해전선

이렇게 중국과 대치해야 한다면 일본으로서는 북한보다 더한 공포를 느낄것입니다.
          
촌팅이 18-05-06 05:16
   
그래서 더 일본이 원하는거죠
이걸 빌미로 군사대국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루트 18-05-06 00:50
   
전 두개의 선택지밖에 없다는 논지에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과거 중소 대립할 때 그 사이에서 이익을 많이 봤죠.
러시아 힘이 빠지고 동북아 영향력이 줄어든 지금
북미 수교후 미중 사이에서 중소대립했을 때 하던 짓 그대로 하는 것도 선택지죠.
돌무더기 18-05-06 00:50
   
북한이 친미화 되면 중국의 북경이 위협받게 되죠...
     
술나비 18-05-06 01:32
   
뭐 북경이야 지금도 사정권 안에 들어 있지만,
그것 보다 훨씬 더 큰 게
바로 미 육군에게 중국 영토가 바로 노출된다는 거죠.

지금이야 북한이라는 완충지대가 있어서 깝칠 수 있지만,
상륙작전 같은 거 필요 없이 강 하나 넘으면 바로 안방이 될 수 있으니 깝깝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미중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이 북한에게 절호의 기회일 수 있죠.
여기서 친미를 선언하고 바로 적당한 항구와 기지를 제공한다면
어쩌면 걷으로 들어난 핵시설 빼고는 용인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죠.
거기에 랜드리스까지 듬뿍 받으면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게 우리한테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일 겁니다.
우리 달님이 잘 해서 이미 개발된 핵무기 통제는 우리가 잘 다독여 줄께라고 꼬셔서 통할지도 모름.

그렇게 되면 북중은 사이가 엄청 험악해지고,
우린 뒤에서 꿀빨면서 북한 열심히 개발하고,
미국은 중국 제대로 길들일 수 있고,
일본은 털털거리게 될 거고,
러샤는 졸라 좋다고 노래 부를 거고....

제물은 중국 하나고, 패싱된 일본은 시무룩 할 거고...
          
booms 18-05-06 01:41
   
행복회로 팍팍 돌리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핵에 관해선 미국이 양보해줄까요. 우리한테도 안해주는데...
               
술나비 18-05-06 01:53
   
그렇긴 하죠? 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행복회로 돌린 건 맞는데,
이게 또 꼭 그렇게 봐야 되느냐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단 지금 미국이 한국의 핵개발을 무조건 막을 수 밖에 없는 건
한국이 핵을 갖게 되면 북한을 제재할 방법이 없기도 할 뿐만아니라 일본 대만까지 몽땅 손댈 수 없기 때문인데....
(핵확산 방지겠죠?)

위의 시나리오대로라면 북한은 비핵화를 실천했고,
한국은 핵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거고,
당연히 개발은 안할 거고,
그러니 일본 대만도 깝치지 못하게 막을 명분도 생기고
중국은 찝찝해서 함부로 못할 거고....

하하하, 당연히 좋은 쪽으로만 본 얘기죠?

잉여력 발휘한 김에 더 나가 보면...
좀 더 나가 남북한을 연방제로 만들고
중국이 혼란해지면 동북 삼성을 살살 꼬셔서
분리선언하게 만들면서 장기적으로는 한국연방으로 편입 시키는 소설까지 써 가면서 ㅋ

흠흠, 너무 나갔죠?
club4775 18-05-06 00:57
   
중국은 최소한 현상유지를 바라겠지만 그리될 거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김정은은 핵을 내어주는 대가로 북한땅에 미국 대사관을 앉힐 생각인 거 같아요.
남북이 종전. 평화협정을 맺고 북미가 정식으로 수교를 해서 미국의 대사관이 북한땅에 선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건 북한이 친미로 돌아선다는 것이죠. 중국은 뒤통수를 맞는 격이지만 우리 남북은 그야말로 날개를 다는 셈.
진정으로 그리되길 바랍니다.
칼까마귀 18-05-06 01:34
   
중국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면 북한이 친미화 된다면
중국은 대만을 점령 할것입니다. 이것은 중국의 당연한 수순으로
보입니다.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되 찾아와야 하고 대만은 중국에게
편입 될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난장을 피우겠지만 결국은 어쩔수없겠지요.

두번째 북한은 핵을 가지고 있기에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고 신나게
두들길수 있지만 결국은 북한과 동맹군이고 중국이 배신을 한다면 핵 단추는
어디를 향할지 알수 없습니다. 다 죽자고 핵 단추를 누르면 러시아 중국 미국등
세계 멸망이 올수도 있습니다. 잠수함에 핵 싫어서 죽어라 미국가서 발사할수도 있습니다.
변수가 너무 많은게 2번이고 극단적인 방법을 쓸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내 가족이 즉 북한
병사들 가족들이 피해자 이기에 극단적인 선택은 얼마든지 가능한 변수가 아닐까 싶네요.

중국 입장에서 한반도는 삼키기 힘드니 대만을 티켓잡고 한국과는 우호적인 방향만
잡아도 중국 입장에서는 손해는 아닐걸로 보이고 중국 자국내에서도 일본을 타켓 삼으며
얼마든지 정치적인 우세 공세를 펼쳐갈수 있을걸로 보이네요...
     
club4775 18-05-06 01:38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는 것은 미국과 일전을 각오한다는 것인데 절대.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중국은 내부의 문제만으로도 버겁습니다. 그리고 어떤 것으로든 미국에게 이길 수 없다는 거 자기들이 더 잘 압니다. 그런 중국이 미국에게 맞설 수 있을까요? 미국이 대만을 포기한다면 모를까..
너른들 18-05-06 01:41
   
북한이 갈 수 있는 길이 왜 그것뿐이겠습니까. 뼛속까지 친미/ 미국 뒤통수 치고 폭격 맞기. 항상 극단은 가장 확률이 낮습니다. 북한도 머리가 있고 그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지금 하는 걸 보면 적당히 중국을 달래면서 관계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으로부터는 최소한 체제보장을 받고 더 나아가 원조를 받으면 더 좋겠죠. 한국이 중국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듯이 북한은 훨씬 더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중국은 북한으로 볼 때 좋은 시장입니다. 끊을 이유가 없죠.
미국은 끊임없이 북한에 인권문제를 제기할 것이고, 뼛속까지 친미가 되려한다면 미국이 달라는 대로 미군주둔비용을 대야 하고, 시장  전부 개방하고, 미국기업이 단물 빼먹고 도망가도 바보처럼 있어야 하는데 그게 되겠습니까. 그렇게는 될 수 없습니다. 미국 역시 일본의 진주만을 잊지 않듯 북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한국동란에서 전사한 군인들이 많습니다. 잔인한 사건도 있었구요. 북한이 일본처럼 미국에 머리를 조아리면서 굴욕을 견디며 와신상담할까요.
북한은 베트남 모델을 얘기했다고 하니 그렇게 가겠죠. 그것이 철저한 친미는 아닙니다. 선대의 유훈까지 들먹이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기극을 벌일 것 같지도 않구요. 그 사이에는 넓은 스펙트럼이 있습니다. 계획했다고 다 되는 게 아니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고 또 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을 겁니다. 지나치게 미래를 예상하려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 기다리며 지켜보시죠.
놀자꾸나 18-05-06 03:48
   
북한이 경제적으로야 예전에 중국 소련 사이에서 줄 타듯이  미중 사이에 줄 타겠지만 안보적으로는 친미화 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한국이 경제적으로 중국과 친하게 지내도 안보적으로는 절대 협력하지 않듯이요.
이해한다 18-05-06 04:18
   
북한은 어떻게든 경제적 성장을 올릴려고 할 것이고 그 것이 주 목적이지 통일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흐름이 흘러가기 시작하였기에 말씀대로 좀 더 지켜봐야 예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북한 수뇌부 쪽에서는 통일을 미끼로 경제 성장 여기까지만 바랄듯 보입니다.  중국입장에서는 현재 메달리는 수 있고 총력을 가하는 것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미군철수죠.
마음소리 18-05-06 06:24
   
“한반도 유사시 중국군 평양 남쪽까지 진입할 수도”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21&aid=0002337141&sid1=104&ntype=RANKING


북한 유사시 난민들 유입를 막는다는 핑계로 남하할 생각를 가진 중공군이 남북관계가 초고조로 긴장이 될때에는 휴전선 인근에 중동군를 배치시킨다고 하지요...
우리나라 친일숭미 하는 인간들를 현미경 보듯이 진짜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것들이 진짜 친중하는 인간들이 아닌지 말이죠....
희중 18-05-06 07:02
   
북이 친미가 될려면 정권교체나 되면 모를까 우리는 이번회담 김정은이 신뢰도가77%라지만 미국 여 야 정치인들은 김정은이는 살인자입니다 같은 트럼프가
탄핵되니 말도안되는소리ㅠ하던때 진짜 탄핵됬어면 팬스 부통영이 북한 바로
폭격했을듯요 팬스가 한말 핵이고 탄도탄이고간에 김정은이는 악마라고 칭했습니다 인터뷰에
희중 18-05-06 07:03
   
미국의원이ㅠ인권문제에 반대하면 매장당합니다 그게 북한이고
아프리카고 간에요 우리는 인권은 자기연관되야 인권이지 남의일은 관심도없죠
북한주민이ㅠ남인지
나기 18-05-06 08:46
   
후자가 싫으니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이겠죠.
친중이 될지 친미가 될지,
중국 내부적으로는 북한이 핵포기하고 난 이후의 시나리오에 대해서 다각도로 검토했을 것입니다.

핵포기 이후 남북화해 및 교류가 시작되면 친미성향을 막기 힘들겠지만,
지금은 북폭으로 인해서 중국까지 말려들어갈 때는 아니라고 판단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은 2021년에 "조중 상호원조조약"을 갱신하지 말자는 얘기가 나왔던 것입니다.
이미 중국은 북한을 버리는 카드로 이용해서 자신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만들기로 판단했을 것입니다.

중국 입장의 최상의 시나리오는 북한 핵포기와 주한미군 철수이고,
주한미군만 철수하면 친미성향이 되더라도 자신들한테도 기회는 얼마든지 생기리라 예상했을 것입니다.
김정은이 시진핑을 만났을 때, 매우 강조했겠지만, 4/27일에 이것도 이미 물건너간 듯 합니다.

화들짝 놀란 중국이 급히 왕이를 보내서 5/3일에 김정은을 만났지만
5/4일에 청와대에서 말하기를
4/27일에 김정은 왈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주한미군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 현재까지 북한과 중국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 사실인 것입니다.

따라서 장성택이 시진핑과 쿠데타 교감을 했고,
장택민 계파에서 이를 김정은에 알려줘서 장성택이 처형되었다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북한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이었던 장택민 계파의 몰락,
결정적으로는 시황제 등극이,
김정은으로 하여금 친중에서 벗어나서 핵포기 및 개방을 하겠다는 결단을 내리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은은 그것을 마지막으로 확인하러 3월 말에 시진핑을 만나러 갔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융숭하게 대접을 받았고, 리커창도 영접하러 나오긴 했지만,
아마도 장택민 계파와 단독회담은 못했을 것입니다.
수퍼밀가루 18-05-06 10:44
   
러시아는 이러한 북한의 친미화 또는 미국의 북한폭격 이 두가지 사태를 모두 피하는 방법으로

러시아 주도의 남북의 통일가장 바라고 있습니다.

가장 온전하고 안정적 가스수요처 확보와 물류 확대 그리고 중국을 향한 견제 목적에서 통일을 바라고 있습니다.
Boeing짱 18-05-07 14:09
   
전쟁나면 북한4등분해서 중국 러샤 미국 한국 이렇게 먹을껄요 ㅋㅋ

평화통일이 한국에게 제일 좋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