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289253

항공기용 격납 갑판이있긴 한가본데 결과적으로 이도저도 아닌게 아닌가요?
항공기용 격납 갑판을 미스트랄처럼 한층 더 올려서 만든게 아니고 기존 구획(해병대 상륙부대)을
빼서 만들었다면 해병대 상륙부대 완전 편제가 안된다는 뜻이고 항공기 숫자도 별로 일거같은데...
이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프랑스 미스트랄처럼 갑판 하나 더 얹는다고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갈것 같지도 않구만...

결국 플랫폼 개발비용 안들이겠다는거죠 뭐..쩝

미국 제외 하고

항공 모함 함대를 본격적으로 제대로 운영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항공 모함은 일단은 자체 방어가 힘들기 때문에  주변에 같이 호위 해야 될 함대가 필수적이고..

미국처럼 대규모로 항공모함 함대를 유지하는 나라는 없죠..

대부분 중급 이하 의 항공모함.. 인데..  그것도 사실상 형식상 운영하는 거나 마찮가지..

한국에서 항공모함을 만든다면.. 수직 이착륙기 몇대 운영 할 수준의 경항모 정도가 되겠죠..

마라도함을 경항모로 제작하였다면 오히려
군내 갈등만 부추겼을꺼라 생각합니다.

마라도함의 건조는 선택과 집중을 어디로 했는가에대한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강습상륙함 목적으로는 충분하다고 보고요.

여단급 해병대 병력이 상륙작전을 펼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주변국들에게 충분한 전쟁 억지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많고 아직 함재기 등 문제가 있지만
차근차근 독자적 대규모 상륙작전을 펼칠 수 있는 군으로 가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1995년 일본 총무청 장관의 망언에 김영삼 대통령이 열받아서 "일본애들 버르장 머리를 고쳐..."
발언 이 후 대통령의 명령으로 항모도입을 본격적으로 연구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결론이 난 것이
우리나라가 항모를 가지고자 한다면 경항모는 비효율적 이다 그러므로 4만톤급 이상 중형항모가
훨씬 효율적이고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온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도함 때 부터 넓은 갑판을 가진 함선을 진수하면 언론에서 끈임없이 경항모냐 아니냐
논란이 제기되는 것은 일부 기레기들의 무식의 소산이기도 하고 항모와 비슷한 외관 때문에 화제가
되기에 충분하기에 일부러 과장해서 기사를 작성하는 면이 있죠.

그리고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상륙함과 항모는 기본설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마라도함이 항모의 기능을
같이 수행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3개 기동함대에 독도함 등은 함대 기함으로 사용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러면 마라도함도 후속 상륙함도 각각 함대 기함으로 운용할 가능성이 있는데...
독도함도 그렇고 최대속력 23노트인 마라도함을 함대 기함으로 쓰자면 좀 느린것 아닌가 싶은데요.

만약 독도, 이어도등 원거리에 분쟁이 발생해 기동함대 급파를 요할 때 30노트로 달리는 함대 구축함보다
느려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모르겠네요.

지겹네...

3번함은 이어도 함이 될려나 이아도 사나

듣기론 백령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해/서해/남해 한곳씩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