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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6 21:17
[뉴스] 푸틴 자존심 굽힐 때 왔나…러시아 20년만에 군비 첫 삭감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6,4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060797








작년 70조원, 전년보다 20% 감소.. 서방 대러제재 여파.. 미국, 651조원 '부동의 1위'.. 군사대국으로 평가


되는 러시아가 20년만에 처음으로 군비 지출 규모를 줄였다. 수년간 계속된 서방의 경제제재 속에서도 꿋


꿋하게 국방비를 늘려가던 러시아였지만 결국 한계에 부닥친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싱크탱크인 스톡홀


름국제평화연구소는 1일 발표한 세계 군사비 지출 통계보고서에서 러시아의 지난해 군비 규모는 663억 달


러(약 70조 8천억원)로 전년보다 20%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가 군비지출규모를 줄인것은 1998년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친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는 세계 군비순위에서도 지난해 4위로 전년보다 한단계 밀


려났다. 러시아 군비가 이처럼 쪼그라든것은 2014년부터 시작된 서방의 경제제재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7년 세계 군사비 순위 TOP 10>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1위 미국 (6100억 달러) (약 651조 2천억원)


2위 중국 (2280억 달러) (약 243조 4천억원)


3위 사우디아라비아 (694억 달러) 


4위 러시아 (663억 달러)


5위 인도 (639억 달러)


6위 프랑스 (578억 달러)


7위 영국 (472억 달러)


8위 일본 (454억 달러)


9위 독일 (443억 달러)


10위 대한민국 (392억 달러) 
















대한민국보다 경제규모도 작은 러시아인데 


저 정도 국방비 쓰고 있는것도 사실 


현재 세계2위인 군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엄청 무리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 와중에 국방비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쓰는 사우디인데 


도대체 사우디 군사력 수준은 왜 그 모양인지도 의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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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8-05-06 21:17
   
booms 18-05-06 21:20
   
우와 중국 국방예산만큼은 부럽네...
     
스크레치 18-05-06 21:41
   
저거 쓰고 군사력은 러시아한테 밀리는 수준이네요
          
booms 18-05-06 21:45
   
순위나 그런걸 떠나 단순히 규모자체가 부러운거에요. 우리가 저만큼 예산이있어 투자한다면 하고 생각해보면 행복회로 터질것 같네요. ㅎ
     
부스러기 18-05-07 02:58
   
부러울께 따로 있지 저걸  ;;  거지가 용쓰는거 같네요 중국 보면
정봉이 18-05-06 21:35
   
사우디는 근래 20년동안 군사비는 엄청쓰는데

강군이란 생각이 전혀 안듬
     
페레스 18-05-06 21:41
   
다 수입해서 만든 군사력 아니겠습니까
     
booms 18-05-06 22:03
   
이스라엘이 하도 중동국들 때려놔서...상대적효과로 약해보이는거 아닐까영 ㅎ
          
sunnylee 18-05-07 22:05
   
이번 예맨사태에서 보면..
물론 이란 시아파 혁명수비대 군사적 지원이 있다지만..
초창기 예맨반군들 보면 일부 정규병력 합류외.
대부분은 테커니컬에 슬리퍼 끌고 다니는 민병대 수준 무장반군에게도 털리는것 보면...
칼까마귀 18-05-06 22:03
   
기름이 좋긴 좋네요..
페로미나 18-05-06 22:21
   
러시아는 국방 예산이 줄은게 맞을까요??
환율 차이가 발생해서 줄어보이는 건 아닐까 의심이 드네요.
마이다스21 18-05-06 22:26
   
루블화가 20%보다 더 많이 떨어졌을 텐데
달러화 표시 국방비가 20% 줄었다는건
오히려 늘었다는 소리 아닌가...;;
도나201 18-05-06 23:01
   
현재 러시아 국방비의 문제는 두가지 였죠.
1. 광대한 대륙방공의 유지에 대한 일정부분의 유지비
2. 각종무기의 현대화로 인한 개발비용의 급상승.

근데
1번문제는 현재 병력수감소로 인해서 어느정도 줄일만큼 줄인상황.
제일큰것은 노후화된 무기를 폐기처분한것이 많다라는 것

2번문제는 현재 어느정도 개발완료가 끝났다라는 것
특히 팍파를 제외한 모든 무기가 실전배치를 하고 잇다라는 것.
그리고 신형무기배치수를 또 줄이고 잇다라는 것.

뭐 병력감축이 가장 크지만 이제 다른나라에 병력을 파견하는 것은 러시아로서는 최악인상황에 도래
시리아에서 러시아는 올해 철수할듯이 보입니다.

현재 러시아 무기의 상황에서 볼때 이미 러시아무기의 취약점이 그래로 나오는 상황이고
오히려 무기실험을 할때마다 제살깎기식의 무기활용이 나오고
특히 방공무기에 잇어서 사실상 제대로 방공업무를 제대로 못햇다란 시험결과를 받아들이고서
더이상은 무기의 공개는 수출길을 막는 상황.

아마도 특히 한반도의 철도사업에 유용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일수도 있고

러시아로서는 정말 없는 살림에 한푼이라도 아껴서 돈나오는데 박으려고 하는 짓일가능성이 농후함.

즉,
현재 주변국 상황이 재밋게 돌아감.

1. 일본
전쟁피해금 회피하면서 복구사업에 참여하려고 움직이고 잇음.
이미 한반도의 전쟁상태로 회귀하려는 책략은 이미 실패라고 생각하고
바로 참여를 해야하는데 북한에서는 전후보상금 먼저라고 공표햇으니
이에대해서 분명 전후보상금을 배제한체로 참여하려고 끙끙거리는게 보임.

2.중국
이미 북한의 중국패싱에 중국은 이미 맨붕인상태
왕이 부부장도 사실상 대책이 없을듯이 보임.
김정은의 비위를 어느정도 맞추냐에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

3.미국
이미 미국내부의 분열을 어떻게 트럼프가 장악하느냐가 가장큰문제
현재 판문점을 거론했다라는 것은 노벨상을 노리면서 재선에 성공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면서
내부의 인사들을 얼르는중으로 생각됨.
그와중에 더 라기 보다는 어떻게든 지원금을 줄일생각에 들어간것으로 보여짐.

4.러시아
어떻게 보면 러시아의 마지막기회 반푸틴데모가 형성되고 이에 대한 반체제 인사가 등장했다라는 것을 의미
이미 시리아에서의 실패성 파견에 사실상 정치적으로 몰리는 중.
이상황에서 한반도 철도의 연결 통일 한반도를 적극지지하는중
참여하지 않은척 하면서도 남한 및 북한에게 엄청나게 교류하고 있는 중임.


다들 일본패싱만 생각하는데
한반도 정전은 현재 중국으로서는 최악의 재앙인 상황.
일본이야 언제든지 낑겨들어오겟다라는 전략이니
때를 봐서 분할을 노리고

미국은 한반도종전 선언과 함께 평화협정체제로 돌아서면서.. 올해를 넘기자라는 생각.
내년되면 다시 시리아나 인도,파키스탄으로 압력을 행사할듯.
문제는 내부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냐라는 문제인데
정작 경제문제는 일본과의 fta협상을 끌어내야만 첫걸음을 걷는것인데.
이게 쉽지 않게 돌아감.
현재 아직까지 주판알 튕기기가 끝나지 않은상태.

만리마 속도로 한반도정세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마도 최고의 정답처럼 보임.
다른 국가가 반응하기전에 모든것을 일사천리로...

아마도 1단계목표까지 올해 쭉 밀어붙이기식으로 나가야만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을듯이 보임.

북한의 밀어붙이기식은 차라리 내가 봤을때 신의한수

현재 핵폐기는 미국의 관리감독 및 주한미군주둔까지 염두해놓은 발언으로 보임.
놀자꾸나 18-05-06 23:02
   
제 기억에 러시아는 국방비를 GDP 대비 무려 9% 쓸때도 있었던 거 같아요
참치 18-05-06 23:31
   
그림반도 우크라이나 처묵하고 골다공증 걸려서 자빠질 때가 됐죠.
머스탱2015 18-05-07 01:25
   
사우디는 운용인원이 개막장이죠.게다가  사우디가 사들인 미국산 전투기 숫자가 조종사보다 많다는 소문이 돌정도. 무기질이 아무리 좋아도 그걸운용하는 군병력이 똥이면 그냥 똥인겁니다. 정규군이 반군에 맨날 털리는게 사우디군
ㅇrㄹrㄹr 18-05-07 10:54
   
러시아가 우리나라보다 일시적으로 GDP가 낮은거라고 봅니다

땅 넓이도 인구수도  그렇고 특히나 지금 원유나 천연가스등의 에너지 자원에 대한 가격이 낮아진 상태이기도 하고

미국을 위시한 서방세력의 경제재제가 한몫을 한거겠죠

특히나 러시아는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 수준에 맞는 복지제도를 실시하지도 않고 있으며  사회구성원에게 들어갈 비용을 국방비쪽으로 돌려버리니 가능한 숫자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청량산아래 18-05-07 14:58
   
당연히 일시적이겠죠. 미국과 오랫동안 자웅을 겨룬 나라일 정도로, 잠재력은 어마하죠.
우리는 중국 견제를 위해서라도 적당히 친하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미국이 경끼를 안불러올 정도에서...
이도저도 18-05-07 16:32
   
러시아도 더이상 국내문제를 해외로  눈돌리기 힘든상황이라고 봐야죠.
검푸른푸른 18-05-07 17:08
   
중국이 돈이 많긴 하군요.
압도적인 2위네..

규모경제가 역시 달라서 우리보다 시장경제 진입이 느렸는데도 벌어들이는 단위가 틀린건 어쩔수 없는건가.
꾸물꾸물 18-05-08 13:52
   
있는 돈 없는 돈 마구 군에 때려넣으면 나라 망하는거 일도 아니라는걸 구소련때 배우지 못했나!?
잔잔한파도 18-05-08 13:52
   
러시아가 살 길은 오직 경제를 살리는 길인데 그럴려면 미국을 패권국으로 인정하고 자존심을 꺽어야 겠죠. 그리고 미국이 중국 때리기를 진행하고 있어서 이런 상황을 이용해서 미국과 비밀 협약을 맺고 중국의 뒷통수 때리는 작업에 동참하면 미국이 경제 제재들을 풀어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월에 중국이 미국 제재를 피해 러시아 송유관을 두 배로 늘려서 원유 수입을 2배로 가동시키고 있다고 하던데, 이것은 중국을 외통수 만드는 것이라서 러시아가 유럽에게 했던 짓을 미국 뜻대로 적절한 시기에 이런저런 핑계로 원유 중단시키면 미국이 뭔가를 챙겨 줄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뭐 그냥 개인적인 상상입니다.
  국제 뉴스들을 보면서 각 나라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챙겨 보다보니 이런 상상도 해보게 됩니다. 4월 초에 트럼프의 초청으로 푸틴이 가서 만났지만 예전과 다른 러시아의 위상을 미국 앞에서 보여주고 있죠. 트럼프가 분명 여러 제안들을 건넸을 텐데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도 하네요. 트럼프의 싱크탱크의 말로는 푸틴에게 아주 귀한 선물이라고 했는데 뭔지 올 해 안으로 드러나겠죠.
 러시아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미국 신경을 더 이상 건드리지 말고 미국과 협약해서 중국 때리기에 동참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