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전투기급 렙터나 F35급 전투기는 수입으로 대처를 하고
4세대 전투기는 KFX 사업을 통해서 배치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후 업 그레이로 4.5급 정도로 미글급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입니다. 미글급이 전투기가 국산화와 성공적으로 수출이
이루어 진다면 이후 6세대 전투기 개발에는 힘들더라도 한손은 담글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지금 열심히 쌍발 KFX 개발 중이니 언젠가는 F-15급 이상 기체도 생산하지 않을까 야무진 꿈을 꿔 봅니다.
하지만 현재 개발중인 KFX가 F-16의 성능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원하시는 수준에
도달 하려면 갈길이 멀기만 하죠.
그리고 T-50, F-50은 그 애매함(?)을 컨셉으로 하여 나름 성공한 기체라 생각합니다. 전투기도 아닌것이
숫고양이 같은 제공기도 아닌것이 훈련기, 공격기라는 이름으로 멀티롤 작전도 수행하는... 저성능 저가격
하이급 기체를 도입 할 수 없는 가난한 나라에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존재죠.
현존하는 훈련기중 최고속도 마하 1.5의 초음속 훈련기가 또 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마하 1.5
속력을 내는 훈련기는 전무후무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면 아음속이면 충분할 훈련기를 왜 굳이 초음속으로 만들었을까요? 사치스러워 가격만 올라가게...
애초에 공격기로의 진화를 염두하고 만들었기 때문 입니다.
다시말해 기획단계 처음부터 컨셉이었단 말이죠. 전투기도, 제공기도 아닌 그 어떤 기체...
애매하죠... 항속거리가 짧아 적 전투기를 원거리에서 맞이하여 공중전을 벌이지도 못하고 전투기가
가장 중요한 속도 또한 마하 2~2.5를 넘나드는 전투기도 아니고 그러나 폭격은 가능한... 님이 말하는
그 애매함을 주로 공략하기 위한 멀티롤 기체... 틈새 전략이죠. 그리고 그 전략은 하이급 기체를
도입하기 어려운 소위 저개발 국가 가난한 나라의 판매실적만 봐도 적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는 만들고보니 이도저도 아닌 물건이 된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애매함을(틈새전략) 컨셉으로 기획
됐다는 것. 물론 실력이 안되니 제대로 된 전투기를 개발하고자 하는 꿈도 못꾸고 있었던것도 있고...^^
사실 T-50은 경쟁상대를 만들지 않으려는 미국과 록마의 입맛에 꼭 맞게 만들어서 애매한 전투기가 된거죠...
훈련기로 쓰기에는 넘치고 전투기로 쓰기에는 항전, 전투반경이 애매한 전투기인거죠...
AESA와 암람 120C를 달면 또 다른 컬러를 가지는....
암튼 성격을 규정하기 모호한 전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