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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8 02:43
[공군] 언제쯤 보려나 우리나라의 쌍발형 전투기
 글쓴이 : 헬로PC
조회 : 4,531  

육군과 해군은 나름 자립을 하고 있지만, 공군쪽은 좀 뜨뜨미적지근 합니다요.

※ T-50은 정말 애매하네요.

오늘날의 우리나라에 국방 기술력 정도라면 스텔스 이런거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쌍발'의 초기형 F-15 정도는 독자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숫고양이와 라팔이 조합되어 아주 잘생긴 녀석으로 함 만들어 봤음 싶네요.

이건 너무 심한 요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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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케스트 18-05-08 04:45
   
심한요구입니다.
참치 18-05-08 05:21
   
요즘은 항전장비와 소프트가 핵심이라...  현실은 저 멀리 달려가고 있네요.

엔진은 힘들더라도 초기형 F-15 껍데기는 만들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아직 투자가 더 필요할 듯.
영웅문 18-05-08 06:48
   
메카트로닉 18-05-08 07:02
   
이미 쌍발에 스텔스기인 KFX를 개발하고 잇는 중인데요.

추가 기체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su수 18-05-08 08:20
   
지금 열심히 하고있다는 kfx가 그거 아닌가요? f-15같은 쌍발기
계획상으로는 2026년 양산이라고 하니 비슷하 시기에 볼 수 있겠죠?
칼까마귀 18-05-08 09:18
   
5세대 전투기급 렙터나 F35급 전투기는 수입으로 대처를 하고
4세대 전투기는 KFX 사업을 통해서 배치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후 업 그레이로 4.5급 정도로 미글급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입니다. 미글급이 전투기가 국산화와 성공적으로 수출이
이루어 진다면 이후 6세대 전투기 개발에는 힘들더라도 한손은 담글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미데카아 18-05-08 10:00
   
곧 시제품 나오죠.

제가 원하는건 쌍발이던 외발이던. 자체 개발 엔진을 단 전투기. ㅠㅠ
다정한검객 18-05-08 10:21
   
T-50 이 뭐가 애매하단 말인지요?
user386 18-05-08 10:34
   
아이고... 우물가에서 숭늉 찾으시면 안됩니다...^^

지금 열심히 쌍발 KFX 개발 중이니 언젠가는 F-15급 이상 기체도 생산하지 않을까 야무진 꿈을 꿔 봅니다.
하지만 현재 개발중인 KFX가 F-16의 성능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원하시는 수준에
도달 하려면 갈길이 멀기만 하죠.

그리고 T-50, F-50은 그 애매함(?)을 컨셉으로 하여 나름 성공한 기체라 생각합니다. 전투기도 아닌것이
숫고양이 같은 제공기도 아닌것이 훈련기, 공격기라는 이름으로 멀티롤 작전도 수행하는... 저성능 저가격
하이급 기체를 도입 할 수 없는 가난한 나라에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존재죠.
리얼백 18-05-08 10:54
   
T-50 없으면 SU-24같은 고물전폭기에도 벌벌 떨어야 하는데 T-50 몇대만 사두면 대응하기위해 강제적으로 T-50보다 비싼, 적어도 Mig-35 나 F-16C/D 이상의 제공기 도입해야하니 충분히 쓸모가 많죠.
헬로PC 18-05-08 11:01
   
T-50이 왜 애매하다라는걸 바로 위에 WINKFX님이 남겨 주셨네요.
고등훈련기로 쓰기엔 나름 사치스럽고, 전투기로 쓰자니 쪼맨해서...
더욱이 그 개발 과정에서 록마까지 엮여있다보니 자유롭지 못한 T-50 입니다.
뭘 제대로나 알고 말씀들을 하세요!
     
user386 18-05-08 11:30
   
님이 거론한 그 애매함... 여기 그걸 모르는 밀매가 있을런지...

현존하는 훈련기중 최고속도 마하 1.5의 초음속 훈련기가 또 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마하 1.5
속력을 내는 훈련기는 전무후무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면 아음속이면 충분할 훈련기를 왜 굳이 초음속으로 만들었을까요? 사치스러워 가격만 올라가게...
애초에 공격기로의 진화를 염두하고 만들었기 때문 입니다.

다시말해 기획단계 처음부터 컨셉이었단 말이죠. 전투기도, 제공기도 아닌 그 어떤 기체...
애매하죠... 항속거리가 짧아 적 전투기를 원거리에서 맞이하여 공중전을 벌이지도 못하고 전투기가
가장 중요한 속도 또한 마하 2~2.5를 넘나드는 전투기도 아니고 그러나 폭격은 가능한... 님이 말하는
그 애매함을 주로 공략하기 위한 멀티롤 기체... 틈새 전략이죠. 그리고 그 전략은 하이급 기체를
도입하기 어려운 소위 저개발 국가 가난한 나라의 판매실적만 봐도 적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는 만들고보니 이도저도 아닌 물건이 된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애매함을(틈새전략) 컨셉으로 기획
됐다는 것. 물론 실력이 안되니 제대로 된 전투기를 개발하고자 하는 꿈도 못꾸고 있었던것도 있고...^^
WINKFX 18-05-08 11:19
   
사실 T-50은  경쟁상대를 만들지 않으려는 미국과 록마의 입맛에 꼭 맞게 만들어서 애매한 전투기가 된거죠...
훈련기로 쓰기에는 넘치고  전투기로  쓰기에는  항전, 전투반경이 애매한  전투기인거죠...
AESA와  암람 120C를 달면 또 다른 컬러를 가지는.... 
암튼 성격을 규정하기  모호한 전투기...
bluered 18-05-08 12:27
   
F-15... 의문의 일패...

F-15가 그렇게 우스운 물건인가 싶군요.
     
도나201 18-05-08 13:32
   
우습다기 보다 1소티비용이 생각보다 어마무지해서 .. 고민중이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즉.. f15한번 뜨는 비용이.
fa50 열번뜨는 비용하고 거의 비등하다라는 소리.

이런것도 중요하죠.

일본국방비의 대부분이 이런 운용비용이 생각보다많이 먹힌다라는 이야기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