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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0 01:44
[육군] 미래에 펼쳐질 우리나라와 중국의 대치 상황
 글쓴이 : 헬로PC
조회 : 5,973  

어차피 북한을 우리가 흡수 통일하여 완벽하게 한반도를 대한민국 영토로 흡수하긴 할껀데,

중국의 입장에서볼때,

압록강 백두산 두만강을 지키고 있을 (그 허접한 북한의 육군이 아닌) 전세계 육군력 3위인 우리나라의 육군이 두려울까요,

아니면

평양 부근에 주둔하고 있을 미국의 소규모 공군이 두려울까요.

답이야 뭐 뻔하지만, 어차피 이루어질 반드시 이루어지게될 미래이기에

재미삼아 상상이나 해봅니다만, 현실로 얼마든지 가능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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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케스트 18-05-10 02:35
   
별의미 없지 않을까요... 미국이랑 전쟁하면 긴장감 생기것같은데...
입싱 18-05-10 02:56
   
육군 순위가 3위는 절대로 아닐겁니다. 3위였던 적도 없죠.
인도가 아준 전차만 있는 건 아닙니다.
T-90S를 1600대 보유한 무시무시한 전차 보유국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중국 입장에서 육군은 안 무섭습니다. 좀 잃어봐야 만주 땅덩어리 기스도 안납니다. 공군도 아니고요.

중국의 핵심도시들이 대부분 해변가에 있기 때문에,
중국은 해군이 박살나면, 그 넓은 해안도시들을 방어할 수 없이 배을 들어낸 꼴입니다.

중국은 아편전쟁, 청일 전쟁 때나 여전한 약점이죠.
     
냐옹이 18-05-10 07:51
   
그래서 천진, 청도, 대련 같은 중요 항구를 지근 거리에서 바로 노릴 수 있는 서해 건너편에 미군이 주둔하는 통일 한국이 들어서면 중국도 골치가 많이 아퍼질 겁니다.
     
헬로PC 18-05-10 08:10
   
뭐 잘못 드셨어요? 오늘날 지금 당장에도 우리나라의 육군력이 전세계 3위력인데말야
     
푸른능이 18-05-10 20:19
   
3위였던 적이 없다니...
T-90들어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 전은 그럼 뭡니까?
포병은 우리가 질과 양 모두 우세한데요.
ijijij 18-05-10 03:54
   
현대전에서, 특히 중국과 한국과 같이 근거리 국가의 경우 미사일 전력부터 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한국과 중국은 단거리 미사일 거리입니다. 거기다 순항미사일, 항공기 발사 미사일 등까지 포함해 봐야합니다.
더구나 중국은 핵무기 보유 국가입니다. 전황이 불리하다면 핵미사일 공격위협도 할 수 있습니다.
전면전으로 영토전쟁을 하지 않는다면 한 마디로 한국 육군은 수비적 위치이지 중국을 위협할 수단은 되지 않습니다. 미국이 개입한다면 다른 얘기가 될수도 있지만 한국이 중국을 도발할 역량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프리홈 18-05-10 06:44
   
통일되더라도  감축이 예상되는 주한미군의 위치는 그대로 일 것 같은데요.
그 정도로도 한반도 안정화의 임무에는 지장이 없을 테니까요.

굳이 중국의 신경을 견드려 국경선에서 삼엄한 대치상황을 자초하고 싶진 않을 것 같네요.....
통일한국의 입장이나 미국입장에서도...
도나201 18-05-10 08:46
   
이미 북한은 밀항자를 빌미로 대치상황을 만들어 놧읍니다.
철책이든 뭐든해서 말이죠.
대규모 밀경을 사전에 차단한것이죠.

군대는 무섭지 않아요.
통일한국에서 제일 두려운것은 밀경된 중국국적의 인민이 무섭지.

정말로 중국이 점령으로 한다면 압록강을 넘어오는 순간은
작살날 각오하는 것이고

함경도 양강도 진격이면 대규모 보병만 진입하고 헬리본작전이면 거의 힘들지만,
기습하기 좋은 상황입니다.

밀수꾼의 루트로 소규모게릴라전에 아작낼수 있읍니다.

혜산방향이후 루트는 러시아 땜시 진격자체가 불가능합니다.

625당시 공중전이 만주가 주무대였기 때문에
한반도내 폭격을 하려 한반도로 들어오면 사실상 방공망이 조밀해서 쉽지않고,
공중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규모 보병부대 및 산골짜기 대전차 부대라..

웬만한 장성들이 알겁니다.
잘못들어가면 역공당한다라는것을 말입니다.
전격전을 하려면 압록강을 건너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다라는 것을요

공격기조차 띄우지 못하는곳에서 대규모병력을 보낸다라는것은 한마디로 ..자 살행위라는것을

문제는 북한쪽병력이 전선을 대치상황을 만들수 잇느냐 없느냐 차이입니다.

그냥평양까지 밀린다...그건 중국의 꿈일뿐 쉽지 않을것 입니다.
러시아에서 지금 철도연결의 꿈을 심히 부풀리고잇는데
침공하면 가만히 있을 푸틴도 아니고

미국은 더하고 아마 대만에서부터 치고 올라가고
사방팔방에서 득달같이 달려들고

서해상은 호수위의 오리배들로 가득해서 해상전투는 실상 연안에 붙어서 작전할수 밖에 없고
우리측 해상전력 해안포 및 탄도미사일등 항공력을 동원한 서해상의 오리배사냥에 나설수밖에 없다면..

중국불법어선과 다를바 없는 상황입니다.

아쉬운것은 중국소비시장이 아쉬울 따름이지
거의 전쟁의 위협보다는

통일후에는 거의 밀항자들 속출에 정신없을 것입니다.
     
푸른능이 18-05-10 20:21
   
밀항자라니...
배타고 넘어야 밀항자입니다.
의자늘보 18-05-10 09:28
   
통일한국 상황에서 중국이 제일 골치아파할 건....
한국 육군도 아니고, 주한미군 공군도 아니고....
서해의 북쪽 끝까지 들어올 미해군 입니다.
신의주 앞바다까지 수상함이 들어올 수 있고, 여차하면 발해만 안으로 미해군 잠수함이 들어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발해만의 텐진항 앞바다에서 북경까지 거리는 서울-대전간 거리 밖에 안 됩니다.
deepspace 18-05-10 14:45
   
가까운 미래에 통일이 이루어 지진 않을꺼라 생각하지만 만약 통일이 된다 하더라도 중국이랑의 대치 상황에서 미군의 한국 주둔에 대해서 정부의 입장은 많이 꺼릴 것입니다. 정치적인것이라 이야기 할바는 아니지만 아무턴 미군의 철수 내지는 현상유지 현위치 고수 정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통일 자체가 완벽한 하나의 나라로 가는건 시일이 많이 걸릴꺼라 생각도 들구요 북한의 인프라 구축에도 돈이 많이 들것입니다 괜한 자극은 필요치 않다 정치권은 생각 할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