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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0 14:07
[뉴스] "내년 1억도 플라즈마 운전…세계 핵융합 연구 새 역사"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5,98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2462613







최근 KSTAR내 가열장치 설치.. 내후년 세계 첫 10초 유지 도전.. "내년에는 KSTAR에서 1억도의 초고온 플


라즈마를 만들어 10초가량 운전하는것을 목표로 도전해 세계 핵융합 연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워 보겠습니다


". 유석재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은 KSTAR 향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1억도는 태양 중심부의 온도인 


1500만도 보다 10배 높은 온도다. 핵융합연은 플라즈마 온도를 높이기 위해 중성입자빔가열장치(NBI-2)


설치를 최근 마쳤으며, 올해 시운전에 들어가 내년부터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지금


까지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일정시간 운전하는데 성공한 핵융합연구장치는 전무한 상황이다. 그는 "KST


AR"가 1억도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10초 동안 운전에 성공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핵융합연구


에 새로운기록을 쓰는 동시에 핵융합에너지 실현에 한발짝 다가가는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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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8-05-10 14:08
   
TimeMaster 18-05-10 14:24
   
드디어 10초벽을 깨보는건가...
20년가자 18-05-10 14:25
   
우리가  멱살잡고  세계를  끌고 가는건가요?  좋은데요.
아직도  궁금한건  이명박이가  싼  똥은  치워진건가요?  일본연구진이  들어와 있단 소리도 들은듯 한데..
빨리  성공하길  바랍니다.
     
마이다스21 18-05-10 15:20
   
일본연구진이 온것은 상호 기술교류 목적이었죠.
그걸 보고 똥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애초에 KSTAR가 뛰어난 핵융합로이긴 하지만
일본의 기술력과 인력도 뒤지지 않습니다.
          
곰시기 18-05-12 01:11
   
일본에서 하는건 다른 방식입니다.
우리하고 다른쪽으로 추진하는 겁니다.
베이비오일 18-05-10 14:46
   
그냥 독립해서 융합장치 만들면 안되나

남 알려주기 아까운데
     
마이다스21 18-05-10 15:21
   
그러기에는 예산 규모가....ㅋㅋㅋㅋ
토카막 형식 핵융합로가 주도권을 잡았다가
최근에는 다른 방식들이 뜨고 있는 상황이라...
국제협력은 필수죠
          
곰시기 18-05-12 01:12
   
다른 방식은 무슨 ㅡㅡ; 유럽에서 만드는게 토카막 방식으로 건설하고 있는 겁니다.
다른 방식으로 건설하고 있는 초대형 실증로 어디에 있나요??
유럽에 있는 녀석하고 동급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기가미 18-05-14 15:21
   
혼자 불가능해요.
사무치도록 18-05-10 16:47
   
1억.... 도
상상이 안가네요.
이런 온도는 어떻게 만드는 거지... 오우~
     
몽골메리 18-05-12 13:24
   
40도만 돼도 한만먹고 뻗는데 1억도라니...
ByuL9 18-05-10 17:51
   
기존 온도도 충분히 높던데 60초 이상이었나 운전하기도 했었고

왜 1억도로 올려서 도전해보는건지 궁금하네요

1억도로 하면 무슨 매리트가 있는건가
     
알브 18-05-10 18:00
   
열을 내고 유지하는게 메인이 아니라 핵융합을 일으켜 에너지를 얻는게 메인인데
가장 쉬운 조건인 중수소-삼중수소(D-T)반응이 1억도 이상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라네요.
     
마할할 18-05-10 21:22
   
여기 좋은 기사가 있네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3731

결론은 중수소를 경제적으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려면 10억도는 되어야 한다는군요..
하지만 10억도에서 첫 핵융합 반응이 시작되는것이 아니고 1억도정도에서도 아주 조금 핵융합 반응이 시작된다 라고 하네요..
그리고 나중에 기술을 다 개발하면 삼중수소로 실제 핵융합 발전을 하는데 삼중수소는 2억도 정도면 경제성있는 핵융합이 일어난다는 것이구요. 근데 삼중수소로는 테스트나 기술 개발이 어려운 이유가 삼중수소는 방사선을 다량 내뿜는다고 합니다.

kstar는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수 있는 온도의 플라즈마를 장시간 가둬서 실제 핵융합으로 발전을 할 수 있는것인가를 확인을 해 보는 실증기인거죠.
목표는 3억도 상태의 플라즈마를 300초 가량 가둬두는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근데 실제 핵융합 발전을 하려면 아직까지 난제가 많이 있다고 하네요

수소는 무한히 많이 있지만 중수소는 자연 상태에서 그다지 많이 있는게 아니거든요.
또 삼중수소는 자연상태에서는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일이구요..
그래서 삼중수소를 경제성있게 구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개발되어야 할 것이고
또한 핵융합 반응으로 얻어진 열을 수증기로 만들어서 터빈을 돌려 실제 전기를 얻을 수 있는지도 아직 개발되어야 할 난제라고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또 하나 있는데 수소를 핵융합하면 헬륨으로 바뀌고 이것이 플라즈마를 가둬두는 토카막에 다량 축적됐을때 아무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또한 모른다는것입니다.

 kstar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증기가 아니고 프랑스에서 지어지고 있는 iter가 이러한 단계까지 가볼 것이고 그때 어떠한 문제가 일어날지 알아볼 것이랍니다.

이러한 것들이 해결되어야 실제 핵융합으로 전기를 얻을수 있게 된답니다.
     
곰시기 18-05-12 01:13
   
태양처럼 엄청난 중력을 가진 녀석이면 1억도까지 안가도 됩니다만.
그걸 지상에 실현하려니 저런 무지막지한 온도가 필요한 겁니다.
푸른능이 18-05-10 20:39
   
대단하다.
페레스 18-05-10 22:44
   
지금하고 있는 방식으로 계속 간다는 보장도 없다고 하던데요
여러가지 방식중 하나라서 미래에 더 좋은게 나오면 언제든지 그걸로 바뀔수 있다고...
재흙먹어 18-05-11 01:51
   
위키라도 한번 읽어보면 위에 저런 무식한 댓글 안달텐데
별반 관심없는 사람들이 기레기가 쓴 기사몇개만 보고  와 한국이 선도하나보다 설레발
토카막방식이 정답이 아닐수도 있는데  기술유출 걱정하고 기술협력을 삐딱하게 보는거 보면
답없다 진짜
기초과학이 필요한 분야는 미국이 앞서갈수 밖에 없는걸 모르네
담배맛사탕 18-05-11 15:21
   
현재도 기록 아니던가요.7000도 최장시간
qufaud 18-05-11 16:32
   
이건 국가 프로젝트가 아니라 세계공동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는 것이 엄청 대단한겁니다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고 그만큼 엄청난 프로젝트이기도 하죠
기가미 18-05-14 15:23
   
핵융합이라는게 완상되면 지구는 에너지로부터 완전 독립 가능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