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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1 01:23
[잡담] 베트남전 때 한국 군대와 미국 군대(펌)
 글쓴이 : 고이왕
조회 : 5,997  


출처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30560&page=9

대학(고려대 정외과 75학번) 다닐 때 월남전 참전 선배로부터 한국 군대와 미국 군대를 비교하는 얘기를 들었다.


한국군은 매일 ‘빠따’를 때리고 맞는데, 미군은 완전히 군기 빠진 군대처럼 보였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전투 현장에선 지휘관이 ‘돌격 앞으로’를 외치면 미군은 절반 정도가 앞으로 진격하는데, 한국군은 절반 이상이 미적거렸다고 했다.


선배는 한국군에는 ‘저(지휘관이나 선임병)는 안 가고 나더러 가라 한다’는 생각이 팽배한 반면

미군은 ‘국가가 나의 희생을 필요로 한다’는 믿음을 가진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15757194

전의경 가혹행위를 퇴출시킨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인터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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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관 18-05-11 01:43
   
가혹 행위는 전혀 쓸모없는 악습일 뿐이죠.
booms 18-05-11 01:44
   
막말로 정말 빡치면 오인사격인냥 아군 격살할수도있지요.. 구타로 강제적으로 만드는 군기가 과연 그힘을 그만큼 뿜어낼수있을런지...
Shifteq 18-05-11 01:53
   
‘돌격 앞으로’를 외치면 미군은 절반 정도가 앞으로 진격하는데, 한국군은 절반 이상이 미적거렸다고 했다.

이건 말장난 아님? 미군도 절반 이상은 미적거렸다는 소린데 ㅋㅋ
네오구리 18-05-11 01:56
   
이러니 저러니 해도 빠따질 하는 건 하등 도움 안된다는 소리죠. 아무튼 뭐 같은 일제 잔재들이 남아서 참
Y금강불괴Y 18-05-11 02:48
   
객관성이 부족한 주관적인 시점~~~~~
도나201 18-05-11 03:12
   
놀고 있네.
한국군....... 너무도 대단한게 국가를 위해서 간것도 간부를 위해서 명령에 의해서 간것도 아니다.
돌격 앞으로라는 명령은 잘안하는 상황이있고,

전선구축에 천재적인 면모를 보이고 그러한 부대방어책에 상당한 노하우가 잇어서
미국이 이런 방어전략에 관심을 보인것뿐임.

다 구라.. 무슨 돌격앞으로... 다만 부대방어 잇어서 주변경계 및 수색대만 드럽게 많이 굴린것이지..
바로 발견하면 철수하거나 상황보고후 포격

병력의 결집을 막는데 우선했다.

야간 방어시의 부대의 효율적방어능력에 미국이 혀를 내둘음.

이당시 문제는 뭐 저런 병사들이 있지 하고 감탄한것이..

단독으로 이 .xxxxx xxxx xxx  하면서 적진으로 돌격하는 병사가 간간이 보였다고 함.

나중에 원인파악해보니 옆에 ... 동기가 총에 맞고 죽어서
같은 내부반사람이 죽어서 ..

한마디로 눈돌아가서 혼자단독으로 무쌍전 자주 벌였다고 함,

근데 이렇게 하나 튀어나가며 주변에서 같이 튀어나갔다고 함.

군대니 명령체계가 우선 미군으로서는 전혀 이해할수 없는 상황.

그러나 이역만리 그렇게 주변사람이 죽어가는 것은 한마디로 눈돌아가는 것이 인지상정.
후에 신병들이 자주 죽어나갔다라는 것은.

정말로.. 끔찍한 이야기인데.. 신병을 총알받이로 자주 썻다라는 이야기가 있음.

그래서 신병들이 동기가 죽으면 자주 튀어나가서 죽은 병사도 상당수 잇다고 함.

그래서 의외로 사망자수가 많이 나왔다라는 ........ .

결국 나라고 뭐고 명령이고 
동기사랑 나라사랑이 진리.
     
도나201 18-05-11 18:13
   
나.. 9사단 93군번이다...
그당시 중대 인사계님이.. 사단 짭밥3위였다.
상사짬밥이 그거 밖에 안되.. 일이 있으셨다. 물어보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았지만.
그분에게 구타당한적도 구타한적은 한번.  (물론 맞을짓했다.)그정도로 끝난게 어이없을정도로.
조인트 몇번 치시고는 마무리하셨다.

이분이.. 월남전참전군인이셨다.
누구는 자랑삼아 월남전이야기하는 군인도 있었지만,

그분한테 월남전은 어떠셨어요.. 물어봤다가.. 딱 한마디하셨다.
니가 전쟁을 아냐.
20년이넘어간 지금도 그때 그분 눈빛을 잊을수가 없다.

더이상 물어본적도 없고

자연히 사단이 사단인지라 사단의 활약상에 대해서 어느정도 교육받고
메이커사단이라는 명칭값을 하느라고 이래저래 들은것이 많았다.

당시 한국군은 전술이 2가지로 요약된다.
1.거점지역방어.
중대기지를 구성해서 그지역거점을 방어하는 진지방어구축을했다.
대부분 하얀전쟁에서 나왔듯이 땅만파다 전역하는것이 꿈이라고들 했다.

2. 보급선 및 후퇴로 확보.
도로 및 보급선에 대한 경호등 이부분에서 상당한 기지를 발휘한 적이 많았다고 한다.
워낙 도로상에서 게릴라전법으로 보급선을 끊는경우가 많아서
다시 복구하고 이게 귀찮아서 만든 전법이
평화마을구축이라고 ..
전쟁피해주민들을 데리고서 미리 길딱아주고 집까지 지어주면서
논에 모내기 까지 해주면 (이당시 대부분이 논농사는 하고 사람들이라서)
거점 도로상에서 민간구역을 만들어서  피해가 없게끔 했다.

진지 구축후 보급로 및 후퇴로 건설
평화마을구축으로 민간지역확대

이렇게 해놓으면 전차 및 포병대를 동원할수가 없음.
혹은 비행폭격불가.

수색대를 운영하면서 매일 이마을을 관리해주면서 인원체크.

한번은 마을 사람들을 심야에 몰래 이주시키고 포병대로 폭격.
이때 좀 피해를 봤다고 함.

이런 전술로서 작게는 진지구축에서 참호의 연계 집중화.
적의 포격 및 전차 항공폭격등 대규모 화력을 차단.
후퇴로 및 보급로상에서 주변경계강화 및 지역을 점점 넓힘.

이런순으로 작전을 행해나갔다.


근데 무슨 .. 돌격과는 거리가 멀었다.
돌격은 영화 햄버거힐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건 거점탈환이라는 고지전비슷한 영화인데..
한번바라.. 이게 미군의 일상이였고,

그리고 베트남지역마다 탈환인지 거점방어 보급선확보인지.. 구분이된다.

우리가 돌격앞으로 하는 전술은거의 없었다.
초창기 이미 거점방어 보급로확보가 미군이 우리에게 준 작전분담이라서
이작전에대한 자주적지휘권을 획득하면서

돌격앞으로 비스무레한것은 월남전말기 보급부대가.. 후퇴하면서
진지전체가 후퇴할적에 잠시 시간벌기용으로 몇몇부대에게 저지하라고 한 작전에서
이런상황이 발생했지만..

그것뿐 무사히 철수후에 고국으로 귀환했다.

내가 백마부대라서 쉽게이야기해서 후발부대라서 약탈이라던가
강 간이라던가라는 문제는 거의 없었고,

위의평화마을 관리차 수색하려갔거나 대민활동지원을 갈때.
부대 지휘관에게 접대형식으로 여자를 대주는 마을은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여자가 도시에서 술집생활 전전하다..
마을 평화롭고 살기좋다고 부모가 도시에서 다시 데려온 여자라고 하더라.

여기도 의외로 유교적인 사상이 잇기는 한데.
남부 쪽은 사실상 유교적사상은 거의 없었다고 ..
베트남도 남부 북부 해서 실제적으로 경제적으로 남부쪽이 잘살아서
경제논리에 향락산업 가정부같은 인력사업이 발전했다고 하더라.

가정부로 팔려갔다 술집을 가는 루트로 가는 여성들이 상당히 많았고,

나중에 이평화마을사람들이 대부분 숙청당해서 ..
실제로 우리가 강 간 방화한 마을보다.

나중 월남패망되고나서 이런마을들 사람들이 대부분 숙청당해서 죽은 사람이 휠씬 많다.

이게 진실이고 역사다.
즉.. 그네들이 강 간문제삼으면 바로 이런 평화마을건설했던 주민들의 피해까지 밝혀야 하는 것이 그네들의 입장이다.
헬로PC 18-05-11 04:40
   
그 미적거렸던 우리 한국군이 베트남전에 그래서 겨우 1:15의 살상률 밖에 거두질 못했을까요?

살상 비율이 한 1:50 정도는 되어야 미적거렸단 얘기가 나오질 않겠군요.

1:15도 베트남전에 참전 국가들중에 압도적으로 가장 뛰어났던 우리나라 였는데~
종이0523 18-05-11 05:43
   
위에 Shifteq님 글대로, 때려서 억지로 군기잡으나 자유롭게 풀어주나 결국 돌격 앞으로에서 진짜 뛰어 나가는 사람은 절반 정도라는 얘기네요. 단지 한국군은 안 나가는 사람의 입장을 미군은 나가는 사람의 입장을 언급했을 뿐. 가혹행위는 효과가 없다는 의미겠죠.
데빌론자 18-05-11 06:10
   
ㅋㅋㅋ 이게 말이야 방구야! 잘들어보면 양쪽다 반나가고 반미적거린거아님? 결론은 가혹행위한다고 더 나아지는거 아니니까 하지마라 아닌가?
hihi 18-05-11 09:13
   
누가 떠벌였나 보니 조현오...ㅠ.ㅠ

이건 퍼온X끼가 더 나빠요...

사람의 생각으로 사람의 언어로 사람의 말을 하는걸 퍼와야지

저걸 말이라고... 어떤인간인지는 알텐데...

댁도 저런 부류겠지요...?
히포 18-05-11 10:29
   
ㅄ같은 글
정의사도1 18-05-11 11:27
   
정게에도 꼭 이런분이 있더만요.
어디서 한명 말 듣고와서 마치 다 그런것처럼..
선배한테 들은 하나의 이야기로 마치 전 월남파병 한국군이 그랬다는 식...
말장난이죠.
그리고 월남전때 거의 돌격앞으로..상황이 없었는데
6.25때 고지전할때나 하던걸..
구조신호 18-05-11 11:34
   
제가 알기론 초기의 한국군과 후기의 한국군은 매우 많이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경계 작전 실패로 인한 사상자도 매우 많았고...신병들의 사고도 꽤 많았던 걸로 기억남...(군대에서 배트남 관련 사고사례 책자였나?? 뭐 그런건데 경계 작전 실패로 인해 죽은 수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부대가 전멸할정도로..)
태강즉절 18-05-11 12:50
   
말 장난!..결국 양쪽 다 ..절반은 남고 절반은 돌격한거네요..ㅋㅋ
에피소드 들었던것중
맹호!..뭔 유명한 작전에서..오르막 돌격하는 족족 당하는데..무식하게 계속 올라가라 하니..
하사 하나가 ..중대장에게 ..니가 가봐라 ㅆ블넘아!..했다고..결국  전투중 장열하게 전사했다고

전장은 멀정한 인간을 미치게 만든다는...
내 전우가 피 팍팍 뿜으며 죽어나가면...순간 눈까리레 돌아..지휘관의 돌격 명령은 커녕..
그냥 짱박히라 해도...통제불능으로 ..미친넘처럼 괴성지르며 돌격하는게..인간의 본성
더욱 월남전 당시를 보면...
장병들 대부분이 최소한 어린눈으로나마 6.25를 목격했던 분들이었다는..(피나 주검을 많이 본 분들)
지휘관들은 청장년 시절이었고... 현역이었던 분들도 다소 존재했고..(적개심에 불타는)
(오히려 미군 애들이 대마 헤로인이나 빨며 어영부영 개판친거지...그게 병력 십단위 %였다던데..)
현재의 정서,시각으로 당시를 이해할려면 오류 발생함..ㅎㅎ
zzag 18-05-11 12:53
   
애초에 들었다는 얘기자체가 신빙성이 없는 얘기입니다. 군대얘기로 목청 높은 사람은 애무왕 소총이나 애무십육 썼다고 하지 개런드나엠16은 안쓴 경우가 많죠. 베트남전간 미군과 국군 비교기사(미국,영국,베트남,오스트레일리아 현지신문)와 미 의회 청문회 기록등엔 미군이 국군에게 비교절하되고 배우라고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베트남전에서 미군과 국군이 전투내용 비교가 될만큼 양측병력이 다수 포함된 작전은 한미해병대의 베리야 상륙작전(연합작전) 정도일텐데 그 내용은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성공적이였으니, 도대체 최초에 그 얘기를 했던 사람은 어디서 뭐하던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깁스 18-05-11 13:18
   
정게서도 헛소리 하다가 털리더니 이젠 여기와서 헛소리전도사를 자청하네
승리만세 18-05-11 13:31
   
가족이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라 이런말은 참 듣기 그렇네요. 베트콩 이상으로 지독하게 싸운게 한국군이였습니다.
요새 점령에 엄청난 피해를 각오하고 공격하여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으며 목표를 달성시켰습니다.
미군은 그러한 막대한 인명피해와 희생을 각오할수 없어서 늘 주춤거렸지만 우리는 달랐습니다.
물론, 군대의 구타 가혹행위등의 악습은 나쁜건 맞습니다만 일개 개인의 사견을 모두가 그런듯이 표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dudkud 18-05-11 14:04
   
이 양반의 정치적 성향이 어떻든, 예로 든 베트남전 이야기가 어떤 것이든
실제로 전의경의 구타가혹행위를 근절시키는데 공이 있는 양반이라면
경청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이나 경찰의 선후임은 명령권을 가진 관계가 아니죠.
그저 몇 달 일찍 들어온 선배요 동료병사에 불과합니다.
사실 병사간에 경례하는 것도 엄밀히 말하면 맞지 않는 것이죠.
그런데도 내무반에선 참 웃기지도 않는 일들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선임이라고 모범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훈련은 게으름피우고, 작업은 어떻게든 빠지고
어디 숨어서 잠이나 자는 주제에 말이죠.
정말 하루라도 빨리 이 병영부조리와 구타 가혹행위는 사라져야 할 일입니다.
뭐 요즘 이야기들어보면 군에서도 이래저래 많이 노력하는 것 같긴 하더군요.
정말로 실질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한땅 18-05-11 16:52
   
쓸데 없는 소리네 ㅋㅋ
sdhflishfl 18-05-11 16:59
   
돌격얘기에서 글쓴이의 편향성이 드러나네.,.,

두사람이 똑같이 밥을 반공기씩 먹었는데,,
한놈은 반밖에 안먹은거고,,한놈은 반이나 처먹은거고? ㅋㅋ 
이게 말이야 방구야

그냥 군대가기 싫은 ㅄ들이 꼭 한번 쓰는  글 패턴 ㅋㅋ
무좀발 18-05-11 18:11
   
월남 파병 때는 6.25 전쟁에 참여했던 부사관 장교들이 많은 시절이었고
이들의 전투 경험은 파병 장병들에게 그 노하우와 전투력이 그대로 전달 되었다고 보면될것입니다.

처음부터 M1 소총등으로 베트콩의 화력보다도 밀렸던 파병군의 무장에 비해
실제 전투에서  밀리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였다고 봅니다.

거기에 6.25는  정규군과 정규군의 전투도 있었고
북괴의 빨치산 활동이 지리산 태백산등 심산오지에서 6.25가 끝난이후도 지속이 되었기에
전선이 형성되지 않는 애매한 전장 베트남에서 파병군의 활약이 타국군에 비해
두두러 질수 있었다고 봅니다.
고이왕 18-05-12 02:01
   
쭉 댓글을 봤는데 정치병 걸린 문슬람 씹쌔들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 하고 있네 미친 놈들 니들이 내세우는 인권이야 bs들아.. 어휴 그리고 씹발놈들이 말도 안되는 베트남전 학살 만들어서 사죄하자는 놈들이 이제는 베트남군의 용맹성을 따지냐....이 문슬람놈들은 이율배반적이라니까..
     
abettertomor.. 18-05-12 19:46
   
일뽕 국까인거 이제 안숨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