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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1 16:43
[영상] 월남전 중대전술...
 글쓴이 : 칼까마귀
조회 : 3,122  



6.25을 겪은 한국은 남과북이 분단이 되었고

38선 휴전선을 기점으로 오로지 전쟁준비만

할수밖에 없는 형편이였고 북한의 군사력은

한국군을 압도하는 형상이였다고 생각 합니다.

남침에 대비한 방어진지가 발달할수밖에 없었고

월남전에 신 개념 참호가 그 진가를 발휘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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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s 18-05-11 17:10
   
그런데 6.25때 발달한거면 그걸 미군은 왜 불씬했을까요?? 많이 보고 효과도 느꼈을텐데...흠..

나중에서야 인정해줬다지만, 첨엔 쓸때없는 짓한다고 까였다고 들어서요..확실히 제공권을 장악해주면 방어력이 엄청난 전략일텐데..
     
칼까마귀 18-05-11 17:23
   
6.25전쟁은 산악전이였고 고지전투 였습니다.
북한에서 활동했던 채 명신 장군이 그때의 경험으로
월남전에서 채택해서 해병대가 진지를 구축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방호진지이며 계속해서 주변을 정찰 해야지만
그 효과가 나타나고 실전에서 증명을 하고 미국또 채택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ooms 18-05-11 18:02
   
물론 저도 글케 알고있습니다. 근데 제가 든 생각은 우리군의 전술(원류)의 기본은 일본보단 미국에게 영향을 많이 받고 옆에서 봤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냥 한국군이 만들고 활용하는 전술을 그냥 불씬하고 무시하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가 싶어서...뭐하긴 백병전도 안할꺼라서 무술도 안가르켰다라고 듣기도 한거보면, 새로운 장비로 전쟁의 인식이 많이 바꼈을거라 보긴합니다..
          
무좀발 18-05-11 18:05
   
전술기지는 지리산 빨치산 게릴라를 상대하다가
만든 전술입니다. 경찰 토벌대가 빨치산과 주민들을 격리하고
그들에게 식량등 보급을 단절시켜 숨은 산속에서 나오게 하고
소탕하던 전술이었습니다.  이당시 국군은 기동 주력군으로 경찰이 빨치산을 고착시켜 놓으면 경찰을 앞세운 중무장 육군이 토벌하는 형태 작전이었습니다.

적은 인원과 미약한장비로 공비들을 상대 해야했던 경찰토벌대가 착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육군에서 연구발전시킨 중대 전술기지...
베트남에서 미군보다 중무장이 덜된 파병군들이 결정적으로 잘 서먹은것 입니다.
               
booms 18-05-11 18:08
   
아!!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원류가 빨치산 토벌에 사용한 전술이라곤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의사도1 18-05-11 17:22
   
미군은 장비에 너무 의존하는 생각과 기동성을 중시했기에 저게 별 도움은 안된다고 했다
제대로 검증이 되고 미군도 많이 저런식으로 운영을 했죠.
쿨하니넌 18-05-11 18:10
   
미군은 월남에서 상주 기지를 최소 대대급으로 했고 한국군도 그렇게 하도록 했는데 채명신 장군이 대규모 전투보다 게릴라전이나 소규모 교전이 많은 월남전에선 중대 단위 기지가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중대전술기지로 갔는데 실제 효과가 좋았죠. 대대 단위로 둘 기지를 4개의 중대단위로 쪼개서 두고 대본은 그중 하나의 중대에 배치..
전갈자리 18-05-12 21:03
   
역사적으로 수성전만큼은 증명된거 아닌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