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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1 23:22
[잡담] 이란을 포함한 중동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글쓴이 : 집정관
조회 : 4,542  

이길 날이 오기는 할까요? 이스라엘과 싸워서 이겼다는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무슨 분쟁이 일어났다 하면 누구나 예상하듯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는 소식뿐.

그리고 누가 봐도 사실이 아닌데 중동 국가들의 자신들이 이겼다는 발표 시작.

"우리가 모조리 요격했다."

"우리는 아무 피해를 보지 않았다." 등.

러시아제 무기를 들고 항상 일방적으로 지기만 하니 러시아 입장에서는 복장 터질 듯싶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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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s 18-05-11 23:33
   
그나마 선전한게 이집트의 4차전 아녔나요.. 현재 중동국가들이 그때만큼 준비가 잘 되어있을 것 같진않은데....소련의 지원도 없고, 미국은 중동에선 이스라엘에 첨단무기를 우선으로 판매하니 장비빨로 밀기도 어렵고,,,소모전으로 가야하는데, 그러기에도 미국의 지원때문에 안될꺼고,,,,앞으론 더 힘들어질것같은데요..
     
집정관 18-05-11 23:35
   
그때의 이스라엘은 더더욱 상태가 안 좋을 때였는데도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이 이겼던 걸 보면 앞으로도 계속 이스라엘을 이기는 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망치 18-05-11 23:44
   
장기전으로 갔으면 아마 이스라엘이 졌겠죠.(저의 개인적인 생각)
국제사회의 인식도 무시를 못해서 원래 단기전으로 쭈욱 밀었던 적이 있지만
(그때가 이집트 최악의 날 이였지 않을까 합니다)

국제사회의 제재로 이스라엘이 먹은 땅 다 토해내고, 다시 장기전으로 가는데 그렇게 소모전으로 가니 땅작고, 인구 작은 이스라엘이 죽을 맛이였죠.

결국 이해관계가 정리 되면서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3나라는 서로 이제 평화 무드고
시리아, 레바논(레바논은 소국이라서 이제 정리된거 같기도) 정리 남은거 같네요
다정한검객 18-05-11 23:54
   
이스라엘이 1234차 중동전쟁을 거치면서 3차까지는  압도적으로 이집트와 시리아를 두드려패고
소위 6일전쟁처럼 정보와 정신무장 무기, 작전면에서 상대가 안될정도의 승리를 했지만

4차 욤키푸르전쟁부터는 쉽게 이긴게 아닙니다.
초기에 이집트에게 지대공미사일+쉴카.  대전차미사일과 알라봉에
개전초기 전투기 100대가 격추되고 시나이반도의 기갑부대가 거의 녹아버립니다.
골란고원에서는 시리아를 정말 악전고투하면서 겨우 막아냅니다.
눈물의 계곡전투에서 거의 몸으로 막아선거나 마찬가지죠
그전까지 교환비가  1:30이 넘었는데  욤키푸르전쟁에서 거의 1:1로 변하면서
어머어마한 피해를 봅니다.
그때 미국의 상상을 초월하는 지원과 이집트의 바보같은 작전이 없었다면 큰일날뻔했죠

이스라엘의 최대약점은 인구가 적다는거고
축차소모되는 인력을 감당할수없다는겁니다.  그래서 인명을 제일 중시합니다.
예비군들이 계속해서 소집되서 전쟁에 투입되면 한마디로 경제가 망가지는거죠

4차중동전인 욤키푸르전쟁은 승리만해오던 이스라엘에게도 패배의 아픔과 소중한 교훈을 남겨줍니다.
그이후의 중동전은 전면전은 없었죠
레바논이니 가자지구니 ..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두드려팬것밖에 없으니까요

4차 중동전이후 최대의 적이었던  이집트에서 사다트가 암살되고
친미정권이 들어서면서  이스라엘은 한숨돌릴수있게된거죠
프리홈 18-05-12 00:07
   
이스라엘은 이란 핵무기 생산건만 해결하면 해피한 상태가 되죠.

이집트, 사우디가 친이스라엘로 돌아섰고, 이란과 시리아와 이라크는 국제전쟁에 휘말려 헤어날 길이 없으니...

대신 뜻하지 않은 중국이 죽을 맛이죠......일대일로 건설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어 외화보유액 감소가 눈에 띄는 상황에 끝이 안보이는 시리아전쟁으로 공사가 중단이 언제 풀릴 기미가 없으니....
일대일로에 투입되는 자금은 전부 중국 보유외화로 사용되고 중국기업과 중국노동자위주로 진행히여 왔지요.

러시아는 중동, 유럽, 아프리카,아시아 교통로인 시리아에 유일한 해외부동항이 있어 개입에 필사적으로 시리아전쟁은 오래 갈 것이네요.
이스라엘은 트럼프가 이란의 핵개발만 억제해주면 손에 피안묻히고도 기존 점령지를 이스라엘화 할 수가 있지요.

미국이 눈시뻘겋게 살아있는한 이스라엘은 안전하리라 보네요.

모르죠.....제 3차 세계대전이 러시아의 미국에 대한 핵기습으로 일어나고 이어서 중동과 유럽으로 전쟁이 확대된다면 미국은 엄청난 데미지를 입은 상태이므로 중동에서 이란동맹국이 승리한다고 타임트래블러는 언급하던데...제 3차 세계대전은 미연에 방지되는 시나리오라 트래블러가 언급한 사항은 안 일어나리라 보네요.
     
다정한검객 18-05-12 00:13
   
사우디와 이집트가  친미인건 확실하지만  친이스라엘이라고 할순없어요

아랍에서 수니파건 시아파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한건 마찬가지고
사실상 이스라엘과 평화모드인 요르단이나 이집트도  국민정서상 친이스라엘이 되긴 힘들죠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친미정권이 친미정책을 펴고있지만
뿌리깊은 이스라엘에대한  적대감이 사라진건 아닙니다.
          
프리홈 18-05-12 00:34
   
http://www.soskr.com/bbs/board.php?bo_table=g002&wr_id=13733
(反이란' 新연대.. 이스라엘, 사우디·이집트와 손잡아)

http://www.hankookilbo.com/v/c9d33f446fa7422896cb59ec6081f93e
(사우디 왕세자 “이스라엘인, 자기땅에 살 권리 있다”)
               
다정한검객 18-05-12 01:44
   
우리가 미국주도하의 반중국전선에 동참할수도있고
그와중에 일본과 공조하거나 협력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친일국가가 되는건 절대 아니고
일본이 친한국가가 되는건 더욱더 아닙니다.

중동국가들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우리와 일본의 관계이상으로
서로 속으로는 싫어허죠
겉으로 무슨 립서비스를 하더라도 본질은 절대 안변합니다.
                    
페레스 18-05-12 02:49
   
친이스라엘도 아니고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감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래도 이스라엘보단 이란에대한  즉 같은 종교의 다른 종파에 대한 미움과 견제의 마음이 더 크겠지요
                    
페레스 18-05-12 02:55
   
그리고 이미 핵보유국인 이스라엘을 상대로 주변의 수니파 국가들이 할수있는것도 별로 없습니다 그럴바에야 친하게 지내는게 오히려 자국에 더 도움이 되는거죠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으로의 수도이전같은 이슬람을 열받게 하는 뉴스에 외교적으로 한번씩 분노해주면 되는거구요

이스라엘은 그리고 아예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나라니깐 제껴놓아도 그만이지만
같은 이슬람교내의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에선 절대 물러설수가 없죠
세속적인 국가이익과 함께 자기내 종파의 정통성이 걸려있다고 해야하나 ...
                    
프리홈 18-05-12 06:19
   
글쎄요, 님의 고정관념이 아닌가 싶네요.

해석하기 나름이겠으나 국제정치에서는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지요.

시아파와 수니파는 2,000 년에 걸친 철천지 원수가 되었구요.
유대교와 이스람교는 믿는 신이 동일인이지요.

중동전쟁을 치루었다지만, 이미 40 년이 경과하였기에 앙금은 거의 사라졌으리라 보이구요.
한국도 북한에 의해 70 년전에 침략당해 200 만명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물적손실을 입었지마는 배상청구 없이 넓은 아량으로 언제 그랬냐는 듯 손잡으며 평화통일 운운하고 있지요.
중동전쟁에서 어느 일방이 200 만명의 피해가 있었나요?
국제정치란 그러한 것이라고 봐요.

UN 결의안에서나 같은 아랍권이어서 동조하는 체 하는 것 뿐이지요.
뒤로는 자국의 실리를 취한다고 봐야겠지요.

적의 적은 동지일 수도 있으니까요.
                         
NobleBlood 18-05-12 06:56
   
이슬람교 역사가 2천년이 안되는데요.... 시아파와 수니파가 갈린건 더더욱 안되고요...

시아파와 수니파 갈리는게 4대 칼리프 죽으면서로 알고 있음다..
                         
프리홈 18-05-12 07:18
   
그렇군요, 수니파와 시아파간 갈등의 역사가 1,400 년이 좀 못되는군요.

여기 동영상에 예루살렘의 수도선언을 한  트럼프에 관해 성경에서 이미 오래전에 예언되었던 것이라 나와있네요.
트럼프를 "제 2 의 고레스" 라 부르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SyZ9PMKUDdQ
(트럼프의 예루살렘 수도 선언!! / 성경의 엄청난 예언의 성취!!!)
               
프리홈 18-05-17 06:16
   
시리아 공습에 연합군이 참가했었쬬.

그 연합군의 구성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사우디 입니다.
사우디가 들어간게 눈에 뜨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Shu_R-3sxew (미국 시리아 사태로 시리아 공격)
     
프리홈 18-05-17 05:48
   
부르킹연구소에서 시뮬레이션한 이란 - 이스라엘 전쟁에 관한 동영상입니다.

이스라엘이 사우디 영공을 통과하여 이란의 핵시설을 기습선제 공격을 하고,
이란은 시리아주둔 이란공군기지와 이란내 자국 공군기지에서 시리아 영공을 통해 반격한다는
시뮬레이션이네요.

이를 간파한 이스라엘은 시라이가 이란에 영공을 제공하거나 개입하는 경우, 시리아를 지도상에서 지우겠다하고,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중립을 지키기 바란다 라고 선언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jwsVOGE0I (중동의 싸움닭! 이스라엘과 이란이 붙으면 어떻게 될까?)
다라지 18-05-12 00:22
   
아무리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스라엘이라고 해도 이란과 맞장 뜨기는 힘들거라고봅니다.이란은 다른 중동국가와 틀리게 광대한 영토에 인구도 8천만이 넘어가는데다 자원도 많고 군사력도 출중한데다 미사일 타격능력까지 갖춰져있어서 이스라엘에 미국믿고 이란 본토타격하면 이스라엘 전역이 불바다될 각오하고 해야할듯.
랄랄라라라 18-05-12 00:34
   
이번 시리아 개입을 통해 이스라엘이 뭘 원하는지가 관건이겠죠.

근데 이란과 이스라엘이 꽝 붙으면 결국 미군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기 전까지는 이란이 이길거 같네요. 이스라엘도 이전 이스라엘 같지가 않아서요.
가난한서민 18-05-12 00:39
   
미국이 뒤 봐주는 이상 못이긴다고 봐야죠ㅜ
프리홈 18-05-12 00:48
   
이란이 핵에 관련된 국제적인 트러블을 일으킨다면 이스라엘이 나서기 전에 트럼프가 해결을 시도하리라 봅니다.

대화가 안되면 우선 미국이 때리고, 이후 이스라엘도 협공하겠지요.
이스라엘은 핵보유국이기도 하구요.
반 이란 신연대인 이집트, 사우디, 요르단 등 수니파정권들은 옳거니하고 구경하고 있을겁니다.

트럼프는 자국이나 이스라엘에 치명적인 위험요소가 있으면 과감히 사전에 제거하리라 보네요.
트럼프의 이스라엘을 위한 안전과 보호의지는 거의 신앙에 가까우니까요.

그래서 아예  미래에 있을지 모를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의 불씨를 과감히 제거하는 거지요.
그것이 현재 러시아, 중국, 이란에 대해 취하는 트럼프의 전략이라 보이네요.

마국은 1983 년도에 타임머신을 개발하여 꾸준히 트러블러를 보내 미래를 보게 한다음,
미국이나 지구상에 불행이 닥치는 경우, 사전에 방지책을 강구하여 미래를 바꾸려 하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9ufBMt8BZqc
(미국의 물리학자 필라델피아실험으로 2137년의 미래세계로 순간이동, 시간여행)

https://www.youtube.com/watch?v=IwJ25sArmu0
(삼각형 형태의 UFO ‘아스트라’, 미국의 반중력 스텔스정찰기)

https://www.youtube.com/watch?v=---foC1i5YI&t=204s
(2028 년에서 온 타임 트래블러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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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임트래블러의 언급은 자기팀이 2012 년 지구에 닥친 재앙을 미연에 방지했다고 하네요.
2022 년 북한이 비핵화후 핵을 재생산하여 미국동북부 (타 타임트래블러는 워싱턴언급)에 핵을 투하한다고 하구요.

여기서 유추해 본다면 6/12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은 CVID 가 아닌 PVID 를 관철하리라 봅니다.
TV 에서는 CVID 로 합의가 거의 되었다고 하지만, 이것은 북한을 대화로 끌어들이는 유연한 제스처이고
막상 담판에 의해 PVID 를 관철하리라 봅니다.
대신 체제보장과 비핵화단계에 따른 시기별 경제지원이 단계별로 제시되리라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워싱턴에 핵폭탄이 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할테니까요.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3 가지가 있는데.....
1. PVID 를 관철하거나,
2. 2022 년경 예측되는 제 3 차 세계대전의 발발 가능성을 없애거나
(러시아로부터 기습적 핵을 처맞은 미국이 비몽사몽할 때, 북한이 워싱턴에 핵투하한다 하므로),
3. 그전에 한반도를 통일시키는 방법이네요.
누리마루 18-05-12 03:46
   
이스라엘도 그때의 이스라엘이 아니지만 중동도 그때의 중동은 아니죠. 1,2차 석유파동 잃으켜서 자원이 주는힘을 양손에 움켜쥐고 있습니다.
승리만세 18-05-12 14:45
   
핵보유국에 미국이 무제한적으로 최신예 장비와 군수품을 때려박아넣는 이스라엘을 어떻게 이긴다는거임.. 그런지원받고 지는게 더 힘듭니다. 이스라엘이 미사일과 탱크 군수품이 고갈되어간다니까 미국이 다급히 엄청난 양의 군수품을 순식간에 산더미처럼 보내버렸는데 이스라엘 상대로 중동국가는 뭔짓을 해도 이기기가 힘들어요. 핵무기, 미국지원, 전쟁에 대한 의욕과 투쟁심, 질적우위 이스라엘이 모두 앞서있어요. 이스라엘이 진짜 자신이 있으니까 중동에서 큰소리 뻥뻥치면서 패왕노릇하고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