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란을 일으키겠다는것이 아니라 문득 생각나서 올려보는 게시글입니다.
우리나라에 특수부대들이 설상 기동훈련으로하는 스키훈련. 그 시초가 육군2사단 입니다.
※ 육군2사단 수색대 애들도 하던 '천리행군'의 그 시초까지는 모르겠네요.
특수부대들이 겨울철만 되었다하면 동계혹한기훈련으로 오는 강원도(그것도 후방) 지역.
육군2사단은 그냥 그곳(전방)에서 제대할때까지 훈련하며 작업하며 밥먹고 살아간답니다.
과학화 훈련인 KCTC의 모태가 되었던 육군2사단 예하 대대.
해병대만 상륙을 하면 재미없죠! 육군에서 유일하게 625때 참가했던 2사단 예하 17연대
하나하나 다 들춰내자면 머리 아프고,..
대한민국에서 기후로든 지형적으로든 가장 최악인 두곳의 오지. 양구와 인제.
그곳을 예비 및 돌격 앞으로 하기위해 죽어라 훈련에 훈련 투성이인 부대가 2사단.
훈련시 항상 감사관이 검열 및 동참하기에 '가라'군장이나 훈련 같은건 있을수도 없고,
예정된 훈련이야 늘~ 하던대로 소화를 해야하고, 없던 훈련도 시범 차원에서 만들어서까지
시행을 해야만 하는 산악3군단 지휘/예비에다 교육/시범사단인 육군 제 2보병사단.
종종 과거에 8사단이 행군을 무척 많이 했었다라고 하던데 결코 인정치 못하겠습니다...만
설령 그랬다치더라도 8사단이 행군하는 지역 환경과 2사단이 행군하는 지형이 동일?
2사단 책임지역은 동서남북 아무리 둘러봐도 온통 산 산 산 밖에 없을 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