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곳에서도 소개된
필리핀 현지 뉴스, 칼럼과 현지인들 토론 댓글 내용만 봐도 그렇구요, 타 사이트에 올라 온 기사 내용을 참고하면,
필리핀은 공군 현대화를 위해 과거부터 예산마련에 힘을 쏟았고, 내부의 큰 반대나 걸림돌 없이 푸쉬를 받으며, 추진되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야 역시나 외환 환율차에 의한 재정수준 이지만, 과거 중고 f-16과 그라펜까지 염두해 두고 푸쉬해 온 사업이라, 규모적 측면에서 보면 fa-50 수준의 가격대 장비의 도입은 어려운 사정이 아닙니다.
군부의 추진에 정부와 통수권자의 지지와 푸쉬까지 기반한 사안이고,
아시다싶히 필리핀은 이미 벨사 헬기를 도입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해 놓은 상황에서 수리온 헬기 10여대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형 수송기 4대 도입에 관한 재원도 마련한 상태이고요. 해군에선 호위함 도입사업과 함께 해상형헬기 도입 재원도 마련한 상태입니다.
그냥 빈말이지만,
적어도 수리온 헬기 10여대 살 정도의 이미 마련된 예산 fa-50으로 돌리면 적어도 6~8대 Fa-50기체를 살 수 있습니다.
현지 코멘터리를 참고하면,
이미 필리핀 군과 정부는 일정 수준의 공군과 군 항공기 현대화 사업을 위한 재정을 마련한 상태로 여기에 정부의 추진력에 의해 추가 재원 확보에 탄력을 받기를 원합니다.
필리핀의 현재 사용가능 재정능력 상태와 이미 도입하여 실전경험을 보여준 fa-50의 가격대가 추가 도입에 대한 푸쉬에 메리트가 되고 있고 지지를 받는 모양새입니다.
덧붙혀
Fa-50은 이전부터 추가 도입에 푸쉬를 받고 재원마련을 해 온 건입니다. 새로 등장한게 수리온 헬기건이고, 필리핀 현지 내용으론 차관에 관련한 내용은 수리온헬기와 다른 방산무기들 입니다.
필리핀이 현재 급구로 필요성이 제기된게, 탄약과 중화기, 그리고 화력장비들입니다. 이 부분은 예산이 계획적으로 마련되어 온게 아니라는 거지요.
그리고
수리온헬기 10여대 이상의 팻키지 구매에 대한 것도 일부 차관의 도움을 받아 이미 마련된 재원에 보충할 것으로 알려집니다.
돈이 없거나 재정 여력이 안된 상황에서 딱 12대라고 못 밖는 구매수량을 가지고 도입추진을 하지는 않습니다.
전투기만 달랑 12대 도입하는게 아니라, 교육&훈련&정비&부품&기자재&운영시설&제작사 품질보증과 관리등의 팻키지를 구매하는 것이기에, fa-50 12대 도입은 현지에서도 어려움 없이 도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Fa-50 추가 도입을 가지고 여기에 헬기 도입을 추가하여 여타 군사장비 원조와 할인구매, 그리고 차관 보조지원을 이끌어 내는 모양새로 관측하고 판단하는 모양새입니다.
덧붙혀
이번 필리핀 대통령 방문에서 나오는 차관과 지원건은 군사장비 구매를 위한게 아닙니다. 몇 몇 밀리 사이트에서 필히핀측이 차관받아 fa-50구매와 군사장비 도입에 쓸거라고 하며 마치 차관이 군사장비 도입의 목적에 두는 것처럼 언급 되는데요.
필리핀 대통령이 방문한 목적은 실제로, 필리핀 국가 경제원조(외환, 달러로 현금차찬과 지원), 국가간 투자, 그리고 필히핀의 한국내 수출량 증가(말이 수출이지, 지원 성격의 일정수준 수입입니다만..)에 있습니다. 이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필리핀이 꺼낸 카드 중 하나가 위에 언급한 방산물자 도입 케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