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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1 18:09
[뉴스] 이란, 우라늄 농축 신형 원심분리기 조립 시설 완공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2,48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134808







이러니 국제사회가 이란을 믿지 못할수 밖에 없을듯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만두지 않을거 같은데 


한쪽이 조용해지니 다른쪽이 시끄러워지는것처럼 


중동지역도 점점 어두운 그림자가 다시 몰려오고 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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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8-06-11 18:10
   
어부사시사 18-06-11 18:20
   
왠지 이스라엘이 엪35로 두둘겨 팰 거 같음.
lanova 18-06-11 18:25
   
이란 정권 교체 시키는게 가장 평화적인 방법일듯...
역전의용사 18-06-11 18:36
   
이란은 대통령이 문제가 아님. 대통령보다 실질적인 지도자가 따로 있음 ㅋ
     
booms 18-06-11 18:48
   
진짠가요??
          
역전의용사 18-06-11 19:04
   
이란은 대통령위에 최고 지도자가 따로 있는 나라임.
          
91choi 18-06-11 19:11
   
종교지도자가 실질적인 지도자 웃기는 나라임 ㅋㅋ
          
booms 18-06-11 19:16
   
맙소사....그럼 이란최고지도자로 나온 양반이 종교지도자였단거네요????
               
archwave 18-06-11 19:36
   
호메이니가 전형적인 예임.
당시 대통령은 4 년마다 뽑았지만, 종신 최고 지도자 자리를 호메이니가 먹음.
이란만이 아니라 다른 이슬람 국가들도 대부분 최고 지도자 어쩌고 그런 지위는 종교 지도자가 갖는 것이고요.

이슬람애들이 골치아픈 것이 정치와 종교가 전혀 분리가 안 되어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대통령은 국민들이 선거로 뽑을지 모르지만, 종교 지도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슬람권에서도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가는듯 보일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를 세속적 정권이 들어섰다고 말하죠. 세속적 정권은 서방과 친화적이란 것은 아실테고요.

세속적 정권이 아니면 종교에 의해 휘둘리는 정권이라는 얘기이고, 이들이 서방과 친화적일리가 없겠고요.
푸른능이 18-06-11 19:06
   
근데 이란이 핵개발하는게 잘못인가요?
북한이야 우리한테도 적이니까 뭐라 했지만 이란은 내정간섭으로 보입니다.
     
archwave 18-06-11 19:39
   
그게 내정간섭이면 세계 어느나라에 대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악의 축(?)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아주 지독한 내정간섭이겠고요.

이슬람 극단주의, 근본주의가 어떤 문제들을 낳고 있는지 모르시진 않을텐데요.
안정적인 정권을 가진 국가가 핵무기를 갖는 것도 도시락 싸들고 말려야 하는 것인데,
불안정하기 짝이 없는 중동에 핵무기를 가진 국가가 들어선다 ?

석유값이 얼마까지 오르길 바라시나요 ? 한국과도 매우 밀접한 이해관계가 있는 일입니다.
     
archwave 18-06-11 19:49
   
중동 포함 이슬람애들은 아직까지도 현대적 국가로 보기 어렵습니다.

뉴스에 자주 나오는 것이 무슨 무슨 족이니 무슨 무슨 파니 그러는데, 말하자면 얘네들은 아직도 부족국가의 면모를 가진 나라들임. 추장 ? 족장 ? 그런 애들이 지역을 통치하죠.

아프리카보다는 조금 낫긴 하지만요.

중동에 핵무기 물꼬가 터지면, 부족 또는 종교 교파끼리 분쟁에서도 핵무기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핵무기라 하면 무시무시하다라는 생각이 팽배한데, 몇 kt 정도의 소형 전술 핵무기는 걔네들 시각에서는 부담없이 사용될 수도 있는겁니다.

중동이 핵무기를 가지면 얼마나 무서운 세상이 열릴지 저도 감이 안 오네요.

핵무기로 서방 (한국도 포함될 수 있음) 을 향해 종교 전쟁 (또는 테러) 을 벌이는 사태가 안 온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
     
곰시기 18-06-12 11:14
   
이슬람쪽을 극히 경계하는게...
쟤네들은 핵테러를 할지도 모릅니다.
종교에 아주 광신적인 애들이 많아서요.
그리고 님이 말하는 대로라면
이스라엘이 광분하는 건 그대로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요??
사라봉 18-06-11 19:40
   
잘못이죠...놔두면 주변  핵개발 도미노처럼 번질겁니다...그이후론 핵있으니 말을 안듣겟죠...뭘하던간에..
안그래도 시끄러운동네 감정적으로 변하면 핵무기가 안쓰일까요? 전부 싹을 짤라야됩니다.
참치 18-06-11 20:12
   
결국 트럼프 말이 맞았군요.

오바마가 말로만 핵합의 하고 돈만 꼴아박았다고 했었고요.  저도 그당시 저정도로 이란이 핵포기 안 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완벽히 강제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이 전혀 없죠.  언제든지 손바닥 뒤집듯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겁니다.

결국 이란은 폭격 당첨이군요.
DakkaDakka 18-06-11 21:12
   
오바마 크 ㅋㅋㅋㅋㅋㅋㅋ

전략적 인내 이딴 애기 할때부터 알아봤음
꾸물꾸물 18-06-12 15:48
   
비유하자면

수니파는 종교지도자가 웃어른의 성격을 가진다고 하면
시아파는 종교지도자가 윗사람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요.

이란에 대통령이 있지만 국가원수는 아닙니다.

이슬람 율법위원회인가하는 곳이 있는데(선출직으로 임기가 정해져있음) 여기서 라흐바르인가? 라는
직위를 임명하는데 이가 국가원수이며 종신직입니다. 국내 언론에 보도 될 때는 최고지도자라고 표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최고지도자가 관여하는 곳이 많아서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위치라는 특성상 개인의 비리나 치부에는 흠결이 보이지 않거나 잘 숨겨져 있는듯 하고(애초에
그런 흠결이 있다면 그만한 영향력을 통해 저 자리에 오르지도 못...), 가진 힘들 중에는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자격을 심사할 수 있는것도 있습니다.

꽤 지난것 같은데 당시 신임 이란 대통령이 어느정도 개혁개방적인 입장을 취하며 미국에 화해제스쳐를
보내는 듯했지만 이때문에 위원회와 대립했고(더 정확히는 라흐바르) 결국 나중에 꼬리 말았...

이슬람 전체에서 보면 시아파는 수니파에 비교해서 절대적으로 수가 적습니다만... 그 적은 수가 특정지역에
모여서 힘을 가진 것인데... 더 깊이 들어가면 종교적인 부분에서 서로간에 차이와 다툼까지 오래 거슬러 올라
가야하므로 패스~


그리고 이란과 미국의 핵협정(트럼파가 파기시킨)에서 트럼프가 가졌던 불만은 이 협정이 시한부였다는것
으로 확실하게 맺고 끊는 것을 선호하는 형태의 트럼프가 싫어할만한 내용. 트럼프의 그간 대외정책들을 보면
블러핑이건 위협이건 뭐가 되었건간에 가능한한 결론을 빨리 짓고 싶어함. 이리 저리 재고, 신경전 벌이고,
어떻게든 빠져나갈 구멍 만들고하면서 서로 시간 질질 끄는걸 원치 않는 듯함. 국내 정치야 의회를 무시할 수
없어서 뒤로 물러나는 일도 있고 하지만, 대외정책은 미국의 국익을 위하는건 맞다보니 자기취향으로 밀어붙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