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H-66 코만치.
美 육군 헬리콥터 작명의 전통대로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코만치 족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코만치의 독특한 외형이다. 최대한 각진 외형과 무기를 내부에 수납하는
시스템으로 인해서 레이더 반사 면적을 최소화했다. 또 금속제가 아니라
복합소재로 만들어진 외피 역시 레이더 반사를 최소화시킨다.
기본 무장으로 XM 301 20mm 기관포와 내부의 무장 수납 공간과 외부의 보조 날개를 포함해서
14발의 헬파이어 미사일, 혹은 28개의 스팅어 미사일, 혹은 56발의 2.75인치 히드라 로켓포를 탑재할 수
있다. 허나 이 헬기는 측면 스텔스 부족과 전투 패러다임의 변화로 취소되었다.
그리고 RAH-66 코만치는 무인기로 대체 되었다.
크루세이더 자주포.
팔라딘 자주포를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는데 만약 완료되었더라면
現 독일의 PZH2000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을 물건이다.
팔라딘 자주포에 비해 3배 이상 빠른 발사속도를 자랑하는데
최대 분당 12발, 지속사격으로는 분당 10발의 포탄을 발사할 수 있었다.
자동장전장치는 물론이요 포탄을 내부에 적재하는 것까지 자동화했다.
또한 포신냉각장치를 도입하여 지속사격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그리고 크루세이더에는 엑스칼리버가 탑재될 계획이였다.
엑스칼리버는 정밀 유도 포탄으로 날개를 까닥까닥거리면서 스스로 목표물을 찾아간다.
행글라이더처럼 활강을 하기도 하고 재블릿처럼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꽂는 재주도 있다.
허나 이 무기도 과도한 교체 비용과 전면전을 할 일이 없는 미국으로서는 60톤 대의 자주포보다 헬기로 옮
길수 있는 3톤 정도의 견인포가 더 낫 다는 판단했다.
그리고 크루세이더 자주포는 기존 팔라딘 자주포와 견인포의 업그레이드로 대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