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에 K1A 기관단총, K2 돌격소총, K2C1 돌격소총, K3 경기관총 등을 납품할 회사로 D모사가 선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그 D모사가 다산기공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품 총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회사는 얼마 없지만, S&T 모티브 이외에 다산기공이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국내 납품 실적은 없지만 해외 납품 실적은 정말 충분하기 때문에 신뢰성도 담보 할 수 있고, K계열 총기에 대한 개발실적이 없긴 하지만 원래가 해외 총기류의 부품제작부터 시작한 업체라서 K계열 총기에 대한 노하우도 빠르게 습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산기공에게 K계열 총기 납품 권한을 부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국내의 "모회사" 혹은 일반적인 "A사"로 표기한 것이 아닌 다산기공의 약자인 "D사"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다산기공으로 확정 지은 듯 하다. 외부에는 홍보를 잘 하지는 않았으나, 군 내에서는 홍보를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