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뻔한건데..
재블린보다 쌈..
동 시기에 설계되고 운용되는 체계답게..
요구되는 성능수준을 만족시킴..
요약하자면 가성비가 좋다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한 바리에이션 계열 개발로 헬기,장갑차,함정,보병 도수운반등 원하는 방식으로 운용할수있음..
또 하나는 미제무기가 아니란점..
현재 기술수준으로는 대전차미사일 방어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스텔스 형상과 적외선 차단용 각종 부가장비, 능동방어 등을 활용해도 효율면에서 장갑차량쪽이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승무원의 생명을 보호할 가치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패러다임이 변해야한다고 봅니다.
날아오는 대전차 미사일을 막으려고 하지말고 날아오기 전에 대응해야죠.
저는 이런 패러다임으로 전환된다면 드론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야시장비나 적외선장비를 장착하고 보병이 운용하는, 경량 드론이 최전선에서 다수 동원되어서 먼저 정찰을 수행하고,
의심되는 구간에 대해서 아파치 수준의 정밀 열영상 장비를 장착한 드론이 장갑차량 위 상공에서 상세한 감시를 수행하는 형태가, 단순히 대전차 방어에 집중하는 편보다는 효과가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드론이 아닌 기구 형태일걸로 판단되지만, 미국은 80년대에 이미 국토방어를 목적으로, 지상에서 디젤엔진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전기로 동작하는 레이더를 4.5km 상공에 띄워서 감시하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적 있습니다.
보통 해안에 설치되다보니 바람이 워낙세서, 와이어가 끊어지는 걸 막을 방법이 없어서 실패했을 뿐이죠.
그리고 아주 초보적인 단계지만 Tethered Drone은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술 해커들이 전장을 떠돌 것 같네요.
집단 드론 기술과 전술이 발달하고 결국에는 드론들끼리 치루어지는 전장이 될 거구...
집단 드론을 컨트롤하는 네트워크망을 서로 무너뜨리는 싸움이 될거구...
그런 재밍, 해킹 장비들과 전술과 그걸 다루는 전문인적자원 = 전술해커 도 발전하게 될 거구...
인공지능의 성능 비교는 기본... ㄷㄷㄷ
한 10년 있으면 전장에서 드론 수백대가 뭉쳐서 돌아다니는 꼴은 쉽게 보게 될 겁니다.
드론 집단전에 쓰이는 딥러닝 데이터는 중요 군사정보로 취급되고 고가에 팔리겠네요.
주둔 기지가 아님..
라까 진격군 최전선 공격거점임..
달려오는 차량은 라까방어를 위해 운용되는 자폭차량임..
모술 수복시 자폭전술에 제대로 대응을 못해서 피해를 많이입었는데..
님 말따나.. 이떄의 교훈으로 주둔지의경우는 대전차호나 둑을 쌓아서..
장기간 고착상태일경우에 방어용으로 대비하기는 함..
주요 자폭차량이 진입할만한 교통로에도 속도를 떨어뜨릴 목적으로 장매물을 설치하는데..
아시다시피 시리아서부와 이라크의 대부분 지대가 평탄하게 뻥뚤린 사막지대라 기동부대의 거점 방어지대 조성엔 한계가있음..
그리고 거점에 아무리 철벽을 쌓아도..
대응해서 새로운 진입전술이 끊임없이 개발되어 공격하기떄문에..
무엇보다 조기에탐지하고 격멸할 수단이 가장 중요함..
님말따나 성벽을 쌓고.. 온갖장애물을 설치한 기지도 대응해서 장갑으로 떡칠한 불도져에 폭탄가득채워서 돌파한후 자폭하여 초토화시킨 사례도 있음..
그때 경비대가 rpg포함..온갖 방어장비로 공격했지만.. 차량을 무력화시키지못하고 돌파당함..
다시 모술의 예로 보자면..
이때 사막너머 시속100키로 넘는 속도로달리는 자폭차량을 보병이 가장 효과적으로 제압했던 체계는 역시 대전차 미사일이었음..
그중 발사후 알아서 목표물 찾아가는 제블린체계가 가장 효과가 좋았고..
경장갑 차량들이 다수인 진압군들의 각종 경,중 직사화기들은 장갑으로 떡칠하고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는 자폭차량들을 제대로 제압하질 못하고 돌파당한 사례가 상당히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