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추진 잠수함 약칭 원잠은 디젤로 배터리를 충전시켜 전기로 움직이는 디젤 잠수함보다
상대적으로 무겁고 큰 원자로를 동력으로 하기 때문에 냉각수를 돌려야하고 그로인한 펌프의
진동소음... 추진체의 증기 소음등이 크고 디젤과 달리 원자로를 끌 수 없어서 지속적인 소음이
발생하여 초창기 원잠은 디젤에 비하여 훨씬 시끄러웠으나 펌프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대류에
의한 냉각 방식등 기술의 발전으로 디젤에 못지않은 조용한 원잠이 탄생한지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독일 212 알파등 가장 조용한 디젤 잠수함은 수심 3~400m 에서 조용히 순항하면 미국 아니라
미국 할애비가 와도 잡아내기 어렵습니다.
울나라는 평화온다고 하니 왜 모든 걸 포기할려고 하지?
다른 나라를 보면 쉽게 답 나오는데..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 중국 등은 전쟁중이어서 핵잠 갖나?
그냥 핑계댈 필요없고 필요하면 가지는 거지..다른 나라는 핑계대고 갖나?
어차피 동아시아 군비 증강 불붙은지는 옛날인데.
결국 그러면 전면전이 되는거죠.
핵무기는 한방으로 상상못할 큰 타격을 주니 억제력을 가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탄도 미사일은 타격을 줄 수 있을 지언정 전세를 바꿀 수는 없죠.
적에게 전면전 명분만 만들어주는거고
현재 한국이 원자력 잠수함에 탄도미사일로 일본이나 중국을 타격했을시
어떤 이점이 있죠? 해공군력 모두 상대에 비해 열세인데
그러면 상대에게 전면전을 할 수 있는 명분만 만들어주죠.
미국같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면
핵무기 말고 토마호크도 날려가면서 강력한 해군력으로 재해권도 장악하고
전쟁을 할 수 있지만
람쥐님에게 단 댓글에 대한 답을 여기다 써줘야 겠네요 순항미슬로 상대 본토 공격가능하다면 왜 억제력이 없습니까 막말로 니네가 핵무기를 쏘면 우린 핵잠 순항미슬로 니네 원전 폭파시켜주겠다 왜 못할거라 생각하세요 핵무기의 억제력은 생각하시면서 그걸 쓸만큼의 극단적 상황이 어떤 사태를 발발시킬지는 생각을 전혀 안하시네요 핵무기가 그저 만능같습니까? 핵무기없이도 핵무기에 버금가는 피해를 줄수있는 방법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전략무기중 하나가 핵잠이구요 또한 그게 바로 억제력입니다
대잠 전력은 대부분 P-8의 도입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대잠 헬기든, 대잠 모함이든 모두 대잠 초계기인 P-8의 하위 호환이며, 이들은 모두 방공 우산이 제공되는 곳에서 활동하는 체계들입니다. 그런데 핵잠이 수행하는 헌터 킬러 능력은 위에서 언급한 체계로는 수행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걸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는거죠.
핵잠수함 개발은 모아니면 도였습니다.
진짜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진행할건지 아니면 그냥 주변국 긴장하라고 뻥카 친건지...
역시나 이번에도 후자였네요
그리고 핵잠수함 개발은 소문안나게 조용하게 추진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관련 연구나 기반이 없다보니 맨땅에 헤딩해서 개발해야하는데 관련된 연구소나 조선소등등
연구용역을 주던 의뢰를 하든 소문이 안날수가 없죠.
거기다 해외 도입 기술같은게 있다면 만천하에 소문이 나겟죠.
그리고 이걸 1~2년도 아니고 수십년간 개발해야하는데 소문안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죠.
저는 오히려 낚시글 같습니다.
원자력으로 가기위한 중간 단계로 지금의 3000t급 장보고3도 잘 진행하고 있고,
체계 자체와 급수가 또 다시 완전히 바뀌는 원자력추진은 훨씬 더 많은 시간이 분명
주어져야 하는데도 거기다 최대한 조용히 알아서 준비하면 될 것을 말입니다.
마치 잠잠해지니 다시 끄집어내서 지금 위치가 어디냐? 라며 부상하라고 종용하는것 같습니다.
무슨 근거가 있어서 핵잠개발이 멈춰섰다에 촛점이 맞춰진 기사가 아니라
핵잠개발 계속하라 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기사인 것 같네요.
대선 때 문대통령이 언급한 이후 지금까지 멈춰섰다니요?
그 이후 얼마나 많은 내용이 오고갔었는데...
송국방은 재임기간 중 훌쩍 진척시켜 놓겠다고 할 정도로 의욕적이니 뭐라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짜피 잠수함의 창정비 시기를 놓고보면... 창정비때 핵연료를 교체한다는 시각에선
큰 무리가 없는 사항이라서 별로 공감이 안가는 주장이시네요. 더불어서.. 핵잠시도는
먼저 3000t 급의 기술이 완성된이후에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소형화는 완료되었다니
3000t의 제조 기술이 완성된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이야기져. 그때까지는 이야기를
꺼낸다고 시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어도 이미 소형화가 완료된 상황에서
할수있는 작업도 없음.
ㅡㅡ;;; KFX 당장 만들자~~
우주왕복선 당장 만들자~~
이게 공약한다고 5년안에 가능한 공약이라 생각하시나요??
설계만 해도 임기내 불가능 합니다.
그런데 시작조차 안하면 아예 못하는 분야들 입니다.
님 말대로면 핵융합 발전은 꿈과 같은 일이니 세금 낭비라 연구 중단해야 한다는 소리가 됩니다.
핵추진 잠수함 건조&도입하는 사업과 같은 케이스를 본 삽질 하기 전 부터 외부에 씨끌벅적하게 드러내며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을까요?
프랑스의 기술&사업 협력을 통해 핵추징잠수함을 건조 하겠다는 브라질 또한 알려진 내용처럼 수면 아래서 준비 해 온 것만 7년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앞뒤 안 맞고, 그냥 지나가는 가쉽거리 마냥 확실하지 않는 내용 툭 던저 놓고 나몰라라 니가 찾아봐라 하는 댓글은 지양합시다.
여전히
원자력추진 잠수함에 관한 연구과제가 조용히 진행중에 있어요. 지난 외부용역 이후 부터요.
북미관계 상황, 남북관계 상황, 원전1호기 폐쇄 결정과 신원전 건설사업 중단 문제, 지방선거 등등 여러 복합적인 상황에서 원자력추진 잠수함 건조&도입사업 카드를 밖으로 내밀고 추진하는 바보같은 결정권자와 실무진들은 거의 없습니다.
당장
북미, 남북관계 변화로 이전 무기도입사업과 국방전력구비 로드맵이 변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 조짐도 보이고 있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무기개발&도입사업&도입에 대한 언론&여론 노출을 조심스레 하고 있구요.
원자력추진 잠수함이 개발&건조&도입 한다고 해서
단기간에 얻을 수 있는 장비이던가요?
조용히 필요한 수행과정을 거친다 하더라도, 국내의 자체적인 연구와 준비, 여론 및 정치권(사업추진과 예산의결) 동의확보에만 상당한 시일이 걸립니다.
여기에
협력을 해 줄 국외 국가의 협조와 도움을 이끌어 내는 것도 1년 반짝해서 얻어내는 것도 아니구요.
핵추진 잠수함 건조&도입&보유에 대한 대통령의 의사와 의견은 대통령 당선 전에 존재 했다지만, 이건 결정권과 추진능력이 없는 후보자 시절 때입니다.
그리고
당선 후 결정권&추진능력을 가지게 된 후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도입에 관한 내부 고려 후 밖으로 나온게 작년 후반이고, 외부용역을 실시 한 것도 그 이후 입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시간을 흘려 보내고, 소비했는지요?
외부용역과 내부용역 3곳에서 수행과정을 거쳤거나, 현재 수행 중입니다.
내부기관 연구용역 후 우리가 알고 있는 외부 민간기간에 용역을 추고 결과를 받았어요.
이를 바탕으로
해군과 군, 국가 연구기관에서 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실질적 인 연구과제가 수행도중이고요.
이 수행과정에서 결과가 도출되어야 제대로된 보고서와 문건이 작성되고 이게 보고가 되고 고려와 결정, 그리고 추진의 기반이 되는 겁니다.
아직 진행 중이고 끝나지도 않았어요.
지난달에
미국 관계자와 연구자가
한국이 원자력추진잠수함을 건조&도입 하려면 미국과 협조 아래 사업을 진행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 연속적으로 기사화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도 그 내용들이 소개가 되었구요.
그냥 중단이나 아무런 내부적 활동이 없다면, 이런 외부에서의 코멘트와 외부와의 활동업무도 존재하지 않았겠죠.
그리고
현재 북미, 남북관계 흐름 속에서 부추기는 저 기사 자체가 좀 아이러니 하죠. 알만한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이유와 내용을 가지고 말이죠.
사업을 중단하거나 포기했다는 내용과 정보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부와 군에서 조차도 그런 언급은 없어요.
오히려 연구&분석과제는 현재 수행 중입니다만...
핵잠은 오랜 기간 공들여 하는 사업이라 국제관계나 상황에 따라 진척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결국 공약대로 이행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그래서 현재 정부의 지원 속에서 큰 잡음없이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 여겨지네요...그리고 국민의 어느 정도의 걱정과 관심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