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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7 14:09
[뉴스] 핵잠 도입이 멈춰선 상황이네요
 글쓴이 : 축구사랑인
조회 : 5,966  

http://v.media.daum.net/v/20180617092241026?f=m&rcmd=rn

조용히 진행하는 줄 알았더니 답답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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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Master 18-06-17 14:11
   
예전에는 북한이라는 핑계로 밀어붙였는데 명분을 주장하기 어렵게 된지라... 속마음은 일본과 중공때문이라 대놓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냥 별말없이 모른체 밀어붙여서 하는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나스디 18-06-17 14:22
   
개인적으로 핵잠이 굳이 필요한지도 의문이네요.
핵잠수함 소음문제를 우리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저는 핵잠수함 건조할 돈으로 3000톤급 중형 잠수함 다수를  건조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어차피 한대가 오래 있든 어떻든 작전 반경은 다수의 잠수함이 공격이든 수비든 유리하죠.

그리고 북한(혹은 잠재 적국)의 잠수함이 위협이 된다면
대잠 전력을 늘려야지(P-8 포세이돈, 프리깃 이상 연안함대*기동함대 각 함마다 대잠헬기 배치)

적의 잠수함을 견제하기 위해 잠수함을 만든다?
잠수함이 잠수함 잡는게 얼마나 어려운건데 아니 거의 불가능이죠.

솔직히 핵잠 만들 돈으로 대잠초계기, 대잠헬기 사는게 훨씬 적 잠수함에 위협적입니다.
     
별명없음 18-06-17 14:34
   
작전반경의 차이입니다.

대잠헬기 출격하면 공중에 떠있을 수 있는 작전 시간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대잠 초계기도 현재 사업 주인데 기종 선정에 문제가 있고...
항모에서 띄울거 아니면 근해 작전밖에 못하고
유사시엔 제공권 장악 안된 상태에선 띄우지도 못합니다..

디젤 잠수함과 달리
핵추진 잠수함은 먼 바다에서도 오랫동안 작전이 가능한점이 장점이라 추진하는거임...

원문글에서 언급된것처럼 사실상 일본, 중국 상대할 용도라는 거...

꼭 도입해야 하는겁니다.
     
람쥐 18-06-17 14:38
   
핵잠은 그냥 북한과 관련된것만의 문제가 아니죠.

주변국들이 전략무기가 드글드글한 상황에 우리만 손놓고 있는것도 말이 안되고

단편적으로봐도 핵잠과 디젤잠수함의 전략적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수중활동만봐도 디젤잠수함은 오래 작전할려면 속도가 거의 거북이처럼 움직여야

가능한한 오래 작전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굳이 사용할 일이 없더라도 가지고 있는것과 아예없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디젤잠수함에 만족하고 그만한다면 잠수함의 발전도 거기서 끝나는 상황으로 가는겁니다.
     
강철의거인 18-06-17 15:49
   
핵잠은 디젤엔진이 아니기 때문에 소음이 없는건데 뭔 핵잠 소음문제를 해결할 기술타령?
          
축구사랑인 18-06-17 16:49
   
핵잠이 조용할거라 오해들 많이 하는데, 중국은 아직도 디젤보다 소음이 커서 핵잠으로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고, 러시아도 마찬가집니다.
               
강철의거인 18-06-17 18:40
   
흠...그런가요
                    
자체발광 18-06-17 18:53
   
원잠이 훨씬 소리가 큽니다
다만 덩치가 클수록 방음설비를 때려넣을수 있기에
6000~8000톤 사이가 가장 효율적이죠
우리나라가 최초에 시도했던 원잠 사업이 프랑스 루비급인데
워낙 작아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다행이 그보다 큰 바라쿠다급으로
선회했죠.
          
user386 18-06-17 18:45
   
반대로 알고 계시는군요...

원자력 추진 잠수함 약칭 원잠은 디젤로 배터리를 충전시켜 전기로 움직이는 디젤 잠수함보다
상대적으로 무겁고 큰 원자로를 동력으로 하기 때문에 냉각수를 돌려야하고 그로인한 펌프의
진동소음... 추진체의 증기 소음등이 크고 디젤과 달리 원자로를 끌 수 없어서 지속적인 소음이
발생하여 초창기 원잠은 디젤에 비하여 훨씬 시끄러웠으나 펌프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대류에
의한 냉각 방식등 기술의 발전으로 디젤에 못지않은 조용한 원잠이 탄생한지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독일 212 알파등 가장 조용한 디젤 잠수함은 수심 3~400m 에서 조용히 순항하면 미국 아니라
미국 할애비가 와도 잡아내기 어렵습니다.
     
랄랄라라라 18-06-17 16:00
   
핵잠이 필요한건 적의 SSBN을 견제하기 위함입니다. 적의 SSBN은 디젤 잠수함이나 혹은 대잠 헬기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고, P-8 포세이돈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적 입장에서 가장 안전한 해역에 짱박혀서 움직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핵잠은 적의 잠수함 기지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대상 잠수함이 나오면 추적하기 시작하여 계속 따라다니기 때문에 적의 SSBN이 이상 징후를 보이면 바로 침몰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일한' 무기 체계이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죠.
Anarchist 18-06-17 14:32
   
울나라는 평화온다고 하니 왜 모든 걸 포기할려고 하지?
다른 나라를 보면 쉽게 답 나오는데..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 중국 등은 전쟁중이어서 핵잠 갖나?
그냥 핑계댈 필요없고 필요하면 가지는 거지..다른 나라는 핑계대고 갖나?
어차피 동아시아 군비 증강 불붙은지는 옛날인데.
귀요미지훈 18-06-17 14:45
   
핵잠의 표면적 이유는 북한이지만
사실은 일본, 중국 때문에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감요?
     
나스디 18-06-17 14:52
   
북한이 아니라 일본 중국 때문에라도
대잠 전력(대잠초계기, 대잠헬기, 휴유가 같은 대잠 모함)을 더 확충해야죠.

핵잠은 솔직히 그 이후에나 생각해볼 문제지
우리 대잠 전력이 얼마나 안갖춰져있는데
수비도 안되면서 공격 이야기 하는거와 같다고 봅니다.
          
회색돌 18-06-17 14:57
   
그 대잠 수비 무기 중 최고가 원잠이니까요.
          
귀요미지훈 18-06-17 15:02
   
수비와 공격을 따로 볼게 아니구요.

핵잠의 공격위협이 상대의 도발을 억지할 수 있는 수비역할을 할 수 있는거지요.
               
나스디 18-06-17 15:11
   
그 공격 위협이란건 핵무기 탑재했을 때 상대 국가에 위협이 되는거죠.
핵무기 탑제 안한 원자력 잠수함은 그냥 작전 시간이 긴 잠수함이죠.

님도 이야기 했듯이 상대 도발을 억제하는 용도의 핵무기 탑제 잠수함은
그 자체로 억제가 되는거지만

그냥 원자력 잠수함 건조할 돈으로 대잠 전력 확충하는게 훨씬 대잠 작전에 도움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해야되구요.
일본의 잠수함 전력은 거의 최상위권이죠.
중국 역시 잠수함 전력 열심히 늘리고 있고.

그런데 단순히 원자력 잠수함을 엄청난 돈을 들여서 한두척 건조해봤자
그게 크게 수비든 공격이든 도움이 안된다는겁니다.
                    
람쥐 18-06-17 15:20
   
핵무기 탑재 잠수함만 억제가 되는게 아니라 그냥 핵추진 잠수함도 체급이 커지면

핵무기는 아니지만 더 강력한 무기가 더 많이 탑재가 가능해집니다.

전력이 거의 노출되는 지상에만 상대방을 위협하는 무기가 있는거랑

바다 깊숙히 상대방을 위협하는 무기가 있는 차이가 얼마나 큰데 그걸 무시할 수 없죠.

미국이 할일없어서 큰돈들여가며 SSBN놔두고  SSGN을 만들었을꺼라 생각합니까??

꼭 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경제성 들먹이면서 필요한 사업 초칠려고 난리치더라니깐
                         
나스디 18-06-17 15:27
   
결국 그러면 전면전이 되는거죠.
핵무기는 한방으로 상상못할 큰 타격을 주니 억제력을 가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탄도 미사일은 타격을 줄 수 있을 지언정 전세를 바꿀 수는 없죠.
적에게 전면전 명분만 만들어주는거고

현재 한국이 원자력 잠수함에 탄도미사일로 일본이나 중국을 타격했을시
어떤 이점이 있죠? 해공군력 모두 상대에 비해 열세인데
그러면 상대에게 전면전을 할 수 있는 명분만 만들어주죠.
미국같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면
핵무기 말고 토마호크도 날려가면서 강력한 해군력으로 재해권도 장악하고
전쟁을 할 수 있지만

한국이 원자력 잠수함에 핵무기 말고 탄도미사일 단다고 해서 어떤 억지력을 가지나요?
                         
람쥐 18-06-17 15:38
   
무슨 전면전 소리하고 앉아있어...

우리가 먼저 공격만 하지 않으면 전면전은 안일어나지만

공격받아서 전면전이 벌어지면 상대도 엄청난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해야한다는 이야기하고 있구만 혼자 딴소리하고 앉아있네..

중국이나 일본이나 도시에 핵무기가 아니더라도

탄도미사일 공격만으로도 엄청난 타격을 주기때문에 최대한 오래 수중에 머물수 있고

상대방 대잠전력에서 최대한 피할수 있는게

원자력추진잠수함인데 뭔 개똥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지 참..

우리가 상대방 대잠전력을 아무리 키워도

우리 작전반경 외에서 공격하면 다 방어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건가??

우리도 상대방의 대잠 전력을 최대한 피해서

공격받으면 되돌려줄수 있는 힘을 가져야한다는걸 아예 모르나보네..
                         
나스디 18-06-17 15:40
   
아니 그럼 그 탄도미사일은 왜 원자력 잠수함에서만 발사를 하나요
투발 갯수도 얼마 안되는데
멀리서 되돌려 줄 수 있는 큰 타격을 가하는건 핵무기일때나 가능한거고.

그리고 상대 영토를 타격하는데 당연히 전면전이 거론되는거지
대잠 전력으로 상대방 잠수함을 격침하는거와
상대방 영토에 탄도 미사일을 꽂아넣는게 같은거라 보는건지 참나
                         
람쥐 18-06-17 15:43
   
지금 우리나라에서 만들고 있는 잠수함에는 몇발 넣지도 못하고

그 잠수함은 디젤잠수함이라서 원자력추진잠수함보다

상대방 대잠전력에 훨씬 취약하다고요!!

아무리 전력을 아껴써도 산소가 필요해서 수중으로 나와야하는데 이때가 제일 쥐약이라

그리고 디젤 잠수함으로 이것저것 따져서 크기를 키울수 있는 한계가 있는데

그것때문에 거기에 들어가는 미사일도 한계가 있다는겁니다.

작은거 여러개보다 훨신 성능좋은 한개가 더 위협적인데

왜 작은것만 고집하는 생각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어휴
                    
바로그것 18-06-17 15:23
   
핵무기 탑재안한 핵잠은 다른 미슬 안꼽혀 있답니까?? 말을 못알아듣고 자기 할말만 하시네 대잠전력은 핵잠과는 관계없이 당연히 차곡차곡 확충해야 하는 거고요
                         
나스디 18-06-17 15:28
   
그러니 제말은 원잠 개발하고 건조할 돈으로 대잠 전력 확충하는게 낫다는거에요.
차곡차곡 확충하는건 돈이 안드나요.
지금도 포세이돈 몇대 사는데도 돈 없다고 난리인데.
                         
바로그것 18-06-17 15:34
   
람쥐님에게 단 댓글에 대한 답을 여기다 써줘야 겠네요 순항미슬로 상대 본토 공격가능하다면 왜 억제력이 없습니까 막말로 니네가 핵무기를 쏘면 우린 핵잠 순항미슬로 니네 원전 폭파시켜주겠다 왜 못할거라 생각하세요 핵무기의 억제력은 생각하시면서 그걸 쓸만큼의 극단적 상황이 어떤 사태를 발발시킬지는 생각을 전혀 안하시네요 핵무기가 그저 만능같습니까? 핵무기없이도 핵무기에 버금가는 피해를 줄수있는 방법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전략무기중 하나가 핵잠이구요 또한 그게 바로 억제력입니다
                         
나스디 18-06-17 15:37
   
그런식으로 따지면 원자력 잠수함 없이도 상대 원전 타격하는건 널리고 널렸겠네요.
그걸 왜 굳이 원자력 잠수함에서만 발사 합니까.
                         
바로그것 18-06-17 15:41
   
그런 전략무기중 하나가 핵잠이라했지 언제 핵잠에서만 발사하자 했습니까 이거 뭐 순 말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ㅡ.ㅡ
                         
나스디 18-06-17 15:44
   
전 그냥 원자력 잠수함이 우선순위인가 싶어서 이야기 하는겁니다.
있으면 좋기야 좋겠죠. ㅡ.ㅡ
          
랄랄라라라 18-06-17 16:01
   
대잠 전력은 대부분 P-8의 도입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대잠 헬기든, 대잠 모함이든 모두 대잠 초계기인 P-8의 하위 호환이며, 이들은 모두 방공 우산이 제공되는 곳에서 활동하는 체계들입니다. 그런데 핵잠이 수행하는 헌터 킬러 능력은 위에서 언급한 체계로는 수행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즉, 원잠을 언급하면서 대잠 헬기나 대잠 초계기를 언급하는건 핀트가 많이 어긋난 것이죠.
booms 18-06-17 15:00
   
기사보면 카더라 같던데요. 실제적으로 건조중인 장보고가 있으니 동시 진행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은 것같고, 원자로 설계부터 핵연료 관련되서도 넘어야될 산이 많고 하니 좀 느긋하게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서실 18-06-17 15:07
   
저 기사. 앞뒤 기사보면 신뢰수준을 알텐데......핵잠을 개방할 때 동네방네 떠들면서 해야 개발하는 건가?
노브레인 18-06-17 16:29
   
걍 상상해서 쓴글 같은데

당연히 어려움이야 있겠죠 핵연료도 그렇고 기술적으로 그렇고 정치적으로 그렇고

근데 저게 있어야 큰소리치거든요,

핵잠 하고 디젤하고 비교하는 것은 중세기사와 요즘 병사를 비교하는것이다

이거 미국 최초의 핵잠 함장이 햇던 말입니다

그만큼 핵잠이 우월합니다 ,
DarkNess 18-06-17 16:40
   
그냥 분탕치는 기사같던데...
KCX2000 18-06-17 16:41
   
이런걸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는거죠.
핵잠수함 개발은 모아니면 도였습니다.
진짜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진행할건지 아니면 그냥 주변국 긴장하라고 뻥카 친건지...
역시나 이번에도 후자였네요

그리고 핵잠수함 개발은 소문안나게 조용하게 추진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관련 연구나 기반이 없다보니 맨땅에 헤딩해서 개발해야하는데 관련된 연구소나 조선소등등
연구용역을 주던 의뢰를 하든 소문이 안날수가 없죠.
거기다 해외 도입 기술같은게 있다면 만천하에 소문이 나겟죠.
그리고 이걸 1~2년도 아니고 수십년간 개발해야하는데 소문안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죠.

기사내용대로 국방부나 해군에서 아무말이 없다면 사실상 끝난거죠.
축구사랑인 18-06-17 16:56
   
국민들은 지금쯤 민간 용역 2월에 끝나자마자 3월에 용역 결과 검토해서 윗선에 보고하고 지금쯤 일정 및 계획을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들 하고 있었는데 아직 용역결과 보고도 못올리고 있다니까 답답하네요.
     
축구사랑인 18-06-17 17:01
   
이런 기회는 우리가 핵잠 갖는것에 제일 협상이 까다로운게 미국인데, 미국이 ok했었을때 바로 밀어부쳐야 하는데 국방부는 남북 종전분위기에 편승해서 눈치만 보고 있다는게 한심합니다. 이런 기회 다시 오기 힘들수도 있는데.
한강철교 18-06-17 17:18
   
공격원잠은 지금 한국에 이지스니 뭐니 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인데 쩝...
     
술먹지말자 18-06-17 18:41
   
당근이죠  이지스보다 훨신 중요한  거죠
쭈니당 18-06-17 17:19
   
카더라 기사 붙잡고 신들 나셧습니다
피오르드 18-06-17 17:29
   
저는 오히려 낚시글 같습니다.
원자력으로 가기위한 중간 단계로 지금의 3000t급 장보고3도 잘 진행하고 있고,
체계 자체와 급수가 또 다시 완전히 바뀌는 원자력추진은 훨씬 더 많은 시간이 분명
주어져야 하는데도 거기다 최대한 조용히 알아서 준비하면 될 것을 말입니다.
마치 잠잠해지니 다시 끄집어내서 지금 위치가 어디냐? 라며 부상하라고 종용하는것 같습니다.
dudkud 18-06-17 17:50
   
무슨 근거가 있어서 핵잠개발이 멈춰섰다에 촛점이 맞춰진 기사가 아니라
핵잠개발 계속하라 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기사인 것 같네요.
대선 때 문대통령이 언급한 이후 지금까지 멈춰섰다니요?
그 이후 얼마나 많은 내용이 오고갔었는데...
송국방은 재임기간 중  훌쩍 진척시켜 놓겠다고 할 정도로 의욕적이니 뭐라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구쉬자 18-06-17 18:03
   
이런 수준의 댓글에 낚이면 좀 당황스럽지 않음??
술먹지말자 18-06-17 18:21
   
핵잠멈춰진거 맞습니다  문통 공약이지만  어차피  제대로된  핵잠 만들려면  순도 90프로된플로튜늄이 있어야한다고 어떤기사에서봣는데...문통은  안보불식을 위해 보수층을 우해 선거용멘트를 날린것 같습니다
더이상 길게적으면  밀게와서 정게소리가될까바  이만 물러가오니  ...왜 우리나라가 핵잠 못만드는지
기사나  관련자료 각자 찿아보세요
     
마구쉬자 18-06-17 18:53
   
어짜피 잠수함의 창정비 시기를 놓고보면...  창정비때 핵연료를 교체한다는 시각에선
큰 무리가 없는 사항이라서 별로 공감이 안가는 주장이시네요. 더불어서.. 핵잠시도는
먼저 3000t 급의 기술이 완성된이후에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소형화는 완료되었다니
3000t의 제조 기술이 완성된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이야기져. 그때까지는 이야기를
꺼낸다고 시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어도 이미 소형화가 완료된 상황에서
할수있는 작업도 없음.
          
술먹지말자 18-06-17 19:00
   
그러니  그런 이유도있는데 어찌 문통은 당장 핵잠 만들거처럼  공약을 하는건지..
               
마구쉬자 18-06-17 19:16
   
정책이란게 십년 이십년 장기적인 정책도 존재합니다.
자신의 임기에 만드는게 아니라서 장기 정책조차 입에 담을 수 없다는 것인지..
더불어.. 상황에따라 시도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것도 아니져...
               
곰시기 18-06-18 01:15
   
ㅡㅡ;;; KFX 당장 만들자~~
우주왕복선 당장 만들자~~
이게 공약한다고 5년안에 가능한 공약이라 생각하시나요??
설계만 해도 임기내 불가능 합니다.
그런데 시작조차 안하면 아예 못하는 분야들 입니다.
님 말대로면 핵융합 발전은 꿈과 같은 일이니 세금 낭비라 연구 중단해야 한다는 소리가 됩니다.
user386 18-06-17 19:00
   
그런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런 추측성 기사가 나 올만도 하지만...

기사에보면 핵추진 잠수함의 건조중단 이란 어떤 근거도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한미 원자력 협정의
개정으로 20%까지 우라늄 농축이 가능하고 20% 미만(7.5%)으로 만으로도 프랑스(루비급)는 30년 전에
이미 원잠 만들었어요.

물론 저농축 우랴늄을 사용하는 원자료는 출력이 다소 떨어지고 연료교체 주기가 짧아 90%의 고농축
우랴늄을 사용하는 원잠보다 경제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나 원잠을 못가질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술먹지말자 18-06-17 19:05
   
일리 있습니다  하지만  마구쉬자님의 지적대로  당장 핵잠을 만들수있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왜 당장 보유할것처럼  기만을 하는건지  난  그게 화가납니다
솔직히 기대많이 햇거든요  그만큼 실망도 커서리 ㅠㅠ
          
user386 18-06-17 19:08
   
누가 그렇디까? 당장 가진다고?... 문통이?... 금시초문인데...

여기 밀게만 뒤져바도 최소 아무리 빨라야 25년 늦으면 35년 뒤에 나온다는 말이 주류인데...
국방부나 정부에서 당장 가질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건 상식으로 알고 있을텐데...
               
술먹지말자 18-06-17 19:55
   
여기 밀게를 왜뒤져요  공약을 뒤져야죠
gunta 18-06-17 19:19
   
핵추진 잠수함 건조&도입하는 사업과 같은 케이스를 본 삽질 하기 전 부터 외부에 씨끌벅적하게 드러내며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을까요?

프랑스의 기술&사업 협력을 통해 핵추징잠수함을 건조 하겠다는 브라질 또한 알려진 내용처럼 수면 아래서 준비 해 온 것만 7년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앞뒤 안 맞고, 그냥 지나가는 가쉽거리 마냥 확실하지 않는  내용 툭 던저 놓고 나몰라라 니가 찾아봐라 하는 댓글은 지양합시다.



여전히
원자력추진 잠수함에 관한 연구과제가 조용히 진행중에 있어요. 지난 외부용역 이후 부터요.


북미관계 상황, 남북관계 상황, 원전1호기 폐쇄 결정과 신원전 건설사업 중단 문제, 지방선거 등등 여러 복합적인 상황에서 원자력추진 잠수함 건조&도입사업 카드를 밖으로 내밀고 추진하는 바보같은 결정권자와 실무진들은 거의 없습니다.


당장
북미, 남북관계 변화로 이전 무기도입사업과 국방전력구비 로드맵이 변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 조짐도 보이고 있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무기개발&도입사업&도입에 대한 언론&여론 노출을 조심스레 하고 있구요.


원자력추진 잠수함이 개발&건조&도입 한다고 해서
단기간에 얻을 수 있는 장비이던가요?

조용히 필요한 수행과정을 거친다 하더라도, 국내의 자체적인 연구와 준비, 여론 및 정치권(사업추진과 예산의결) 동의확보에만 상당한 시일이 걸립니다.
여기에
협력을 해 줄 국외 국가의 협조와 도움을 이끌어 내는 것도 1년 반짝해서 얻어내는 것도 아니구요.



핵추진 잠수함 건조&도입&보유에 대한 대통령의 의사와 의견은 대통령 당선 전에 존재 했다지만, 이건 결정권과 추진능력이 없는 후보자 시절 때입니다.
그리고
당선 후 결정권&추진능력을 가지게 된 후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도입에 관한 내부 고려 후 밖으로 나온게 작년 후반이고, 외부용역을 실시 한 것도 그 이후 입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시간을 흘려 보내고, 소비했는지요?
외부용역과 내부용역 3곳에서 수행과정을 거쳤거나, 현재 수행 중입니다.
내부기관 연구용역 후 우리가 알고 있는 외부 민간기간에 용역을 추고 결과를 받았어요.

이를 바탕으로
해군과 군, 국가 연구기관에서 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실질적 인 연구과제가 수행도중이고요.
이 수행과정에서 결과가 도출되어야 제대로된 보고서와 문건이 작성되고 이게 보고가 되고 고려와 결정, 그리고 추진의 기반이 되는 겁니다.
아직 진행 중이고 끝나지도 않았어요.


지난달에
미국 관계자와 연구자가
한국이 원자력추진잠수함을 건조&도입 하려면 미국과 협조 아래 사업을 진행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 연속적으로 기사화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도 그 내용들이 소개가 되었구요.


그냥 중단이나 아무런 내부적 활동이 없다면, 이런 외부에서의 코멘트와 외부와의 활동업무도 존재하지 않았겠죠.



그리고
현재 북미, 남북관계 흐름 속에서 부추기는 저 기사 자체가 좀 아이러니 하죠. 알만한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이유와 내용을 가지고 말이죠.


사업을 중단하거나 포기했다는 내용과 정보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부와 군에서 조차도 그런 언급은 없어요.
오히려 연구&분석과제는 현재 수행 중입니다만...
     
술먹지말자 18-06-17 19:57
   
잘읽었습니다  ..포기 했다는 내용과 정보는 어디에도 존재하지않습니다 라는 님의말에 공감합니다만  공약대로  핵 잠수함 보유가  그렇게 호락하락쉬운게 아니라는걸 알고  실망이 커서그렇습니다
          
DarkNess 18-06-18 04:14
   
어이 벌레님 무슨 밀게에서까지 설치세요
당신은 어차피 문재인 정부 싫어서 무조건 까는 사람이잖습니까
획드 18-06-17 21:26
   
핵잠이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군축추세 입니다. 이미 특수전기 도입 사업도 취소했다고 하던데요.
승리만세 18-06-17 21:42
   
군 감축을 진행하고있어서 계속 진행하기엔 추진력을 받기 어려운듯하네요
gunta 18-06-17 22:53
   
- 특수전 임무지원 수송기는 현재도 기존 C-130H 기종을 성능개량(기체 수명연장 + 기체 내 기존 장비 교체 + 특수전 임무기에 맞게 성능추가 등) 하고 있는 중입니다.

4대에 대한 1차 성능개량 작업 후 2차 개량을 앞두고 있습니다.



- 중앙이란 간판 달고 있는 언론사가 본사와 계열사들 동원해  언론 기사판을 통해서 "한 소식통, 한 관계자"의 언급이라며 특수전헬기 도입추진이 사실상 물 건너 갔다는 기사를 냈습니다만,


국방부에서는 아니라고 대응 했습니다.

참수부대 또는 특임여단을 위한 것 만이 아니라, 육해공군의 특수전 병력을 운영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것 이며, 도입&구비해야 할 장비로 예산부담&수출승인&예산배정 등으로 그 동안 도입추진이 어려웠을 뿐이라고 언급했네요.

더욱이
특수전용 헬기는 미정부의 수출승인과 허가가 필요한 장비라고 까지 친절히 답변했네요.


도입사업이 아니라,
도입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미정부측으로 부터 특수전용 임무지원 수송기 판매&수출 허가&승인부터 받도록 하는 일부터 우선 추진하고 시행해야 하는게 맞는 겁니다.



현재 진행중인
육군의 기존 치누크 기체 성능개량 사업과
공군의 기존  치누크 기체의 추가 성능개량 확보를 통해
기존 치누크 기체를 가지고 특수전 임무지원 수송헬기로 성능개량 후 확보를 할 지, 새 기체로 도입할 지 선택해 추진 될 예정 이라고 허지요.



참고로
미국측은 특수전 임무 지원기(고정익, 회전익)의 완제품을 타국에 판매한 전례가 없습니다.
승인부터 하질 않습니다.
미 정부로부터 승인이 났다는 내용이 어디에라도 존재하는지요?

단,
특수전 임무지원 수송기체에 준하거나 가까운 성능개량 사업과 관련된 일부 장비의 수출을 승인해 왔습니다.
또한
임무용 완제품을 판매한 경우는 특수전용 기체라기 보다는 일부 성능을 추가한 SAR용 60헬기를 수출한 경우는 여럿 존재 합니다.


그냥 확인된 요건 없이 흘러 가듯이 툭 하고 던져 놓는 건 지양 합시다. 검색만 좀 해봐두 나오는 사실이고, 확인 가능합니다만...
메카트로닉 18-06-18 00:39
   
이런 기사에 설왕설레 하는 것 자체가 밀매가 아니란 반증임

지금 분위기에, 주위시선에, 개발기간을 감안할 때 대놓고 개발할 수 있는 국가가 있을까요? 조용히 개발해야지
재흙먹어 18-06-18 02:29
   
한국 현실을 모르고 설레발치는 사람들 뿐이네
장보고3 사업도 돈 후달려서 꼴랑 9척 진행하는데 핵잠 한척 만들면 되남요
아무리 급해도 계단을 밟아가면서 차근차근 준비할 생각을 해야지 이건 뭐
허구헌날 핵잠 항모타령하는거 보면 깝깝  최종테크 타시남
잔잔한파도 18-06-18 03:49
   
핵잠은 오랜 기간 공들여 하는 사업이라 국제관계나 상황에 따라 진척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결국 공약대로 이행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그래서 현재 정부의 지원 속에서 큰 잡음없이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 여겨지네요...그리고 국민의 어느 정도의 걱정과 관심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