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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7 19:40
[영상] 전투식량
 글쓴이 : 칼까마귀
조회 : 4,233  



개인적으로 미국의 c레이션 말고는 현재의 전투식량은

먹어 보지를 못했지만 진짜 사나이 예능에서 한국형 전투

식량이 새롭게 다가오기는 했지만 기초적인 부분이 미흡하지

않나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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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X2000 18-06-17 19:58
   
예전에 미국 씨레이션 한박스 사서 한동안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 전투식량은 낚시가시는분들이 많이 사시길레 저거 몇개사서
출장갈때 들고갔던 기억이 ㅋㅋ
     
마구쉬자 18-06-17 20:43
   
어릴적 아버님이 가져오시던 깡통 씨레이션이 좋았음.
온통 영어라 까봐야 이게 뭔지 알수있어서.. 마치 복권 긁는 기분이랄까?
특히나 그 시절의 깡통상품은 비싸고 좋고 병원에 입원했을때 선물용이란 느낌이라..
          
KCX2000 18-06-17 23:51
   
은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던 그걸 말하시는가보네요 ㅋㅋㅋ
먹어본적은 없는데 본 기억은 납니다
회색돌 18-06-17 20:19
   
덜덜 떨리는 추운날 간편하게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죠.

근데 랭크 작성하는 채널이라면서 15위에 놓는건 나쁜넘이네.
전쟁망치 18-06-17 20:30
   
미래에는 스타쉽 트루퍼에 나왔던 핑크색 죽같은 걸로 대체
더더 발전 하면 알약 같은거 섭취  라기 보단 그정도 가기전에 드론들로 다 대체 되겠지.
보라돌이 18-06-17 20:51
   
마트에서 파는 북어포 = 고구려 전투식량 ^^
배신자 18-06-17 20:58
   
직접 먹어보고 후기로 만든 영상도 아니고 ㅡ.ㅡ; 말끝마다 그런 것 같다 라니....

차라리 직접 먹어보고 얘기하는 이런 영상이 나을 듯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Rq_azmCugbo&index=45&list=PLMVkaEHUCNifXqsJDBMTboCec8r94iK6p
fox4608 18-06-17 21:20
   
군복만 입으면 춥고, 배고프고, 졸림...
요상하게도...
     
칼까마귀 18-06-17 21:38
   
슬프게도 그래서 그들은 군바리라고 부르는게 아닐까요.
NightEast 18-06-17 22:48
   
미군 MRE는 맥주안주로 자주 먹었던 기억이 ㅋㅋ
버드 아이스와 MRE는 최고의 콤비였죠
     
KCX2000 18-06-17 23:53
   
서양음식이 그렇듯이 mre도 짠건 짜고 단건 너무 달죠.
전체적으로 비스켓빼고는 맛이 없죠 ㅎㅎㅎ
이불몽땅 18-06-17 23:20
   
지금처럼 사병식단 난리치기전에도  전투 식량은 아주는 아지지만 훌륭 했어요

지금은 더 좋아졌겠죠
참치 18-06-17 23:20
   
공감합니다.  메뉴와 구성을 좀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개짖는소리 18-06-17 23:45
   
군대있을때 볶음밥이 그렇게 꿀맛이었는디
이상하게 제입맛에 딱이더만요
아 비빔밥이었구나 ㅡㅡ
새끼사자 18-06-18 00:54
   
예전 C레이션 참 맛있었는데...지금 미군 MRE 맛 진짜 없음...완전 편의점 수준...
흑룡야구 18-06-18 00:58
   
전투 식량의 개념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군대 야전병으로 갔다 오신 분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야전 훈련 시 식사를 해결하는 방법은,

1. 대대의 취사장에서 조리한 식사를 보온용기에 담아 훈련장으로 가져가서 식판에 배식하는 방법.

2. 저는 안 먹어 봤지만 볶음밥이나 비빔밥을 대대 취사장에서 조리해 봉지에 담아 배식하는 방법.

3. 야전 반합에 밥과 라면을 조리하고 짠지류 같은 장기 저장 반찬을 추가 지급하여 배식하는 방법.

4. 그리고 I형, II형, III형, 그리고 특전 식량 식량 등의 반조리 형태의 전투 식량을 배식하는 방법.

이렇게 있는 줄 압니다.

위에 전투 식량으로 나온 나라들이 어떤 체계로 야전 취식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캔 종류의 편성이 많은 것은 우리처럼 상시 전투 훈련을 하는 군대의 전투 식량은 아닌 것 같으며 우리가 흔히 부르는 위의 야전 취식 형태 중 4 번이 아닌 3번에 가까운 취식 방법 같습니다.

물론 대체로 3번 방법과 4번 방법 중에 어느 나라는 3번 쪽에 가깝고 어느 나라는 4번 쪽에 가깝겠지만 우리 나라 군인들 입장에서 전투식량은 군장 속에 넣어서 훈련에 나가는 4번이 제일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미군의 MRE가 가장 근접하고 나머지는 개인 병사의 휴대품으로는 과한 느낌이 납니다.

물론 4번 형태의 야전 식량도 중대 단위의 물자 형태로 전투 병들에게 뿌리는 경우도 있어서 굳이 군장 속에 넣어야 한다는 제약은 걸맞지 않겠으나 저는 프랑스 식 전투식량을 군장에 넣으라면 웬지 마다할 것 같습니다. 군장 무거워 죽겠는데 한 번 잘 먹으려고 군장을 더 무겁게 하긴 싫기 때문이죠.

게다가 고체 연료를 태워서 조리하던데 그럼 우리로 치면 반합으로 밥하고 국해서 반찬 더하는 형식인데 솔직히 훈련에 쩔어서 힘들면 급속 취식형이 제일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말씀 맞다나 껌이나 정수제, 비타민제, 음료수 등은 아쉽긴 합니다. 이들은 부피나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축가할 수 있는 것들로 보이지만 문제는 국방부가 지정한 단가겠죠.
SimonHS 18-06-18 02:08
   
MRE는 몇가지 메뉴 빼고는 정말 토나오게 맛없는데 저걸 사드시는 분들이 계셨군요... 카투사로 군생활 할때도 미군들은 몇가지 메뉴만 먹고 나머지는 간식만 꺼내 먹는데 말이죠 ㄷㄷㄷ
분석 18-06-18 17:44
   
제가 군대다닐때는 전투식량은 훈련지로 밥차가 옵니다. ㅎㅎ. 유통기간 끝난 전투식량은 가끔 먹을 수 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