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에 주둔한 북한군 화력장비들은 어차피 우리육군과 해군, 공군의 타격대상이다.
북한이 그 화력장비들을 철수시킨다고 해서 우리가 얻는 군사적이득은 없다. 휴전선에서 평양까지에는 공간적인 여유가 넉넉하다.
장사정포를 후방배치한다고 해서 북한이 군사적으로 손해를 보는것은 없다.
평화협정으로 바뀐다고 해도, 서해5도및 전방배치된 우리군의 화력장비들은 그냥 그대로 두어야한다.
장사정포? 그 장사정포들은 어차피 개전 하루만에 가루가 될 것들이다.
북한이 장사정포들을 철수시키든 말든 달라질게 없다.
장사정포의 배치상황이나 수량이 문제가 아니고 북한군이 보유한 화학탄두가 문제이다. 화학무기의 전면적 폐기가 선행되지않는한 장사정포의 단순 이동배치는 우리에게 별다른 이익이 없음.
그리고 황해도의 북한군 해안포대들. 해안포는 꺼냈다가도 도로 집어넣으면 그만이다.
장사정포와 해안포 철수를 빌미로, 미군의 대화력전 수행부대와 우리군의 전방화력들을 밀어내려는게 북한의 제안이라면, 일언지하에 거부해야 마땅하다.
북한 핵무기 폐기 vs 체제 보장
북한 화학탄 폐기 vs 미군 대화력전 부대의 후방 배치 (한강 이남?)
북한 장사정포대, 해안포대 철수 --> 하거나 말거나 의미없음
이렇게 대응될 수 있을것이다.
손안대고 코풀려는 북한군부와 시진핑의 의도에 말려서는 안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