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브 제거 C107에는 F-35처럼 글로브가 추가되었는데, C108에서는 제거되었다. 2. 크기 변화 길이는 약간 길어지고, 높이는 약간 낮아졌다. 3. 익면적 익면적이 500 ft²로 넓어졌다. 익면하중이 낮아지면서 선회능력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4. 미익 형상 변경 수직미익은 넓어지고, 수평미익은 작아졌다.
레이더돔 부분의 길이와 두께, 조종석 부분, 조종석 후방 동체 두께가 이전 버전들에 비해 증가되었다고 언급하던데,
C108관련 측면도와 전면도 이미지와 각 버전별 제원표를 보면, 과연 증가가 되었는지 의문이 드네요.
그리고
어떤분들이 엔진 414 모델에 관해 업추력 업버전 사양으로 변경이 되었다고 언급하셨는데요.
확인해 본 결과 아직까지 변경사항은 없습니다.
검색도 해보니, 일반 밀매의 블로거에 올려진 확인이 된 사항인지 아닌지 드문 불출한 내용은 존재 하더군요.
참고로
이미 우리측은 미국쪽과 240대 + a(시험기체 등)의 원안 버전 엔진 도입(라이센스) 계약을 했고, 이게 판매 및 승인 리스트에 올라져 있네요.
또한
위의 제원표나 확인된 내용으론 국내서 추력을 향상시켜 장착시킨다는 내용도 아닌 것으로 알려집니다
말씀하신게,
엔진 자체의 노즐을 의미 하신다면,
그건 추력편향노즐 체계(TVN, TVC)라고 합니다.
이 체계는 단순히 엔진의 노즐 체계가 아닙니다.
엔진 추력분사의 방향을 변화시키거나 추력분사의 모멘트를 조절하기 때문에, 엔진과 통합되어 체계가 구성되어 있어, 노즐 자체만 변경하기 어렵습니다.
추력편향노즐의 구조와 운용특성에 맞게 엔진도 설계 또는 변경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추력편향 노즐체계를 탑재한 엔진자체를 설계&개발 하거나 기존 엔진을 사용할 경우, 엔진의 기본 스텝을 토대로 구조&형상&내부체계&각종 운용형식&기계적인 부분등의 변경과정을 거치면서 추력편향노즐 체계를 이식해야 합니다.
한예로
미국에선 F-100엔진에 추력편향노즐 체계를 이식하면서 엔진 F-100모델에 마개조 작업을 거쳤고, 이 시험작업 이 후 추력편향노즐의 이식보다 설계기반부터 엔진 제작에 들어가야 한다는 걸 검증했다고 합니다.
유럽은 Ej-200에 추력편향노즐 체계 이식을 위한 연구작업이 지금까지 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결론은 역시나 기본 엔진에 상당한 작업과 변경이 필요해 물적~시간적 소요비가 많이 플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추력편향노즐을 이식하려면 기본적으로 엔진자체의 추력이 따라줘야 합니다. 지금 kfx용 414모델의 엔진 하나의 추력으론 부족함이 많습니다.
이제 처음 제대로(?)된 전투기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초기 시행착오야 당연한거고.
개발 프로그램의 발전으로 비교적 값싸게 만들어 지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시뮬레이션에서 파악하기 힘든 문제들이 최종 구현기에서 많이 나올 겁니다.
그 때 너무 비난하지 맙시다.
원래 이렇게 단기간에 고성능의 전투기를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