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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6 06:51
[잡담] 미국이 만든 전설의 전투기
 글쓴이 : 술먹지말자
조회 : 5,122  

10.jpg



.


F104  스타파이터

이녀석이  왜  전설의 전투기냐면



서독이 915대의 F-104를 도입하였는데 무려 270대가 추락하고

파일럿 100명손실

네덜란드가 도입한거중 43대인 35.8% 벨기에가 37%, 덴마크가 23.5%

 이탈리아의 경우 38% 그중에서도 단연 압권은

 235대의 F-104 중 110대를 잃어서 손실률 46%를 기록한 뜨또국

 

 

참고로 저게다 전투중 손실이 아니라 비전투 손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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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김김김검 18-06-26 07:07
   
날개가 작네요 착륙할 때 바람좀 불어주면 그냥 작살나겠네요
미디안 18-06-26 07:17
   
과부제조기..
비행기타고 나갔다가.. 택시 타고 들어온다는 그 전설의 비행기...ㅎㅎ
베렉투스 18-06-26 07:48
   
뜨또국??
nuri 18-06-26 08:03
   
이것이 그 유명한 위도우메이커 ..
세트 18-06-26 08:45
   
전투기가 아닌 파일럿 탑재된 미사일~ 과부제조기 ㅋ
Coollord 18-06-26 08:50
   
제가 알기로는 초음속 요격기용으로 개발한건데...미군말고는 이걸 요격기 만으로 사용할만한 나라가 없어서, 다용도로 이런저런 무장 더 달고 사용하다보니 추락이 많았다고...

그렇다고 미국에서도 추락사고가 적었던건 아니지만, 다용도로 사용했을때 보다는 훨씬 퍼샌테이지가 낮았던걸로 압니다.
가생이만세 18-06-26 09:00
   
로켓에다가 날개 달아놓은 것 같네요.
아잉없나 18-06-26 09:39
   
과부제조기 오랜만에보네요. . .
제공기로 개발됬는데.도입국가들이 대지공격도 원해서 인티해주다가 밸런스가 무너진 전투기임 ㅡ .,ㅡ

뛰웠다하면 하루가 멀다하고 꼬꾸라진 과부제조기  ㅋ
기체에 비해 날개가 작다보니 비행제어가 병맛. .
대지공격 할려고 조금만 하향각을 하면 여지 없이 아래로 꽝


캐나다는 무려 절반이나 떨구었죠.
록히드 최고의 걸작이죠 ㅋ 다른의미로 ㅋ
NightEast 18-06-26 09:49
   
전설이 아닌 레전드
그런 레전드들이 별칭은 또 욜라게 멋있어요 ㅋ
Alice 18-06-26 09:52
   
그런 전설이군요..ㄷ ㄷ ㄷ
의자늘보 18-06-26 09:52
   
날개 모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력(비행기를 띄우는 힘)을 만들어내는 날개가 매우 매우 작아요......
이 말은....
엔진이 멈추거나 실속에 빠졌을 때, 땅에 꼬라박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겁니다.
쉽게 생각해서, 글라이더 같이 양력을 받을 날개가 넓으면, 엔진이 멈추더라도 하늘에 떠 있습니다만....
이 놈은 비행에 뭔가 문제가 생기면, 전속력(?)으로 땅에 추락합니다.
이 따위(?) 디자인으로 설계한 이유는,
양력을 많이 낼 수 있는 날개를 넓게하면, 여러가지 이점이 있지만, 반대로 항력(쉽게 말해서 공기저항)이 증가해서 속도를 내기 힘듭니다.
저 놈이 나올 때 제트엔진의 추력은 지금에 비하면 보잘것 없던 시대라서...
저 놈이 설계될 때의 주임무는 소련의 전략폭격기가 침공해 왔을 때, 신속하게(늦으면 폭격당할 확률이 높아지니까...) 폭격기의 고도까지 상승해서 제거하는 것이였습니다.
한정된 엔진 추력으로 이 임무를 하게 하려면 결국 최소한의 날개, 등등의 설계로 항력을 줄이는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저 기체를 도입한 나라들은 저걸로 대지공격, 등등의 저공에서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에서 작전도 해야했기에, 양력을 잃었을 때, 고도를 회복할 기회가 많이 없습니다....네...  추락이죠... 추락...
요약하자면, 저런 어마어마한 손실율을 기록한 근본적인 이유는 애초부터 맞지 않는 임무를 수행하게 해서라고 봐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일본에서도 저 놈을 운용했는데, 손실율이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일본은 저걸 가지고 소련의 극동에서 뜨는 소련 기체를 요격하는 용도로 운용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대지공격 임무 거의 없음.)

번외로...저 놈과 비교될만한 놈을 이야기 하자면.....
F-15 이글은....물론 세대가 다른 기종이긴 하지만, 무지막지한 추력과 날개면적을 가진 놈입니다.
심지어는 피격되어서 한쪽 날개가 통째로 날아가버린 상태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사히 기지로 날아서 귀환한 경력도 있습니다.
그냥 엔진 추력으로 밀어붙이고, 남아 있는 날개만으로도 고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말이죠....ㄷㄷㄷㄷㄷ
(거기다가 컴퓨터화한 자세제어장치의 안정성도 한몫하긴 했습니다.)
user386 18-06-26 10:13
   
요격기로 개발하여 속도를 높이고자 주익의 면적을 극단적으로 줄여 양력이 작은데... NATO 국가들이
전폭기가 모자라다보니 여기다 주렁주렁 폭탄을 달고 다녔으니...

V-22 오스프리 이 녀석도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조종하기가 극도로 어려워서 과부 제조기로서의 명성이...
꾸물꾸물 18-06-26 11:06
   
뭔가 늬앙스가 이상한데... 저게 요격기로 판매되었으면 상황이 달랐을겁니다. 저걸 팔아먹을 때 멀티롤로 팔아먹은게 문제이지요. 조금 더 과장해서 보면 저게 사기지...-_-a...
그루메냐 18-06-26 11:27
   
이름에서 봐서도 알겠지만 우주전투기인데 대기권내에서 사용해서 그래요.
문제는 대기권 돌파를 못함...
자체발광 18-06-26 11:43
   
나갈땐 전투기지만 올땐 택시타고 온다는 그 전설의 전투기
태강즉절 18-06-26 11:51
   
생애 첫 프라모델..물론 젤~ 싸서리..ㅎ
팬더롤링어… 18-06-26 12:40
   
요격용 전투기를 지상공격 및 다목적으로 쓰다가 많이 떨어졌죠...스페인 같은 경우는 요격용으로만 운용했는데 한대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일본 같은경우는 대지공격용으로 쓰긴 했지만 대지공격용으로 업글된 기체였구요...기체 디자인 자체는 단순함의 미학을 보여주는듯이 예쁘죠..ㅋㅋ
     
꾸물꾸물 18-06-26 12:59
   
요격용 전투기를 다목적 전투기라고 해서(그만큼 준비는 했겠지만) 팔아먹으면서 생긴 일이죠.
도나201 18-06-26 14:24
   
저기체의 탄생배경이 골때려서..
소비에트연방에서..
백파이프전폭기가 등장하게 되어서 미국의 방공망에 상당한 골치거리로.. 등장하게 되었었죠.
이미 미국의 전폭기 설계도면을 도난당해서 그베낀것이 바로 저 백파이프전폭기의 등장이 되었죠.
근데 문제는 자국의 방공미사일을 수출할수 없어서 급하게 고고도대응기로서 개발하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스크램블전용 고고도 방공기가 나왓읍니다.

이미 마하급의 전폭기의 등장으로 인해서 나토 및 일본은 급하게 구매각으로 우리는 당시 f5 무상공여해서 .
실상 필요도 없었고, 무상공여기만 목메여 빨게 되는 상황이였고,

급한것은 일본 과 독일.언제든지 폭격을 할수 있는 상황이라서 긴급투입으로 대치하게 되었죠.
그것도 많은 수량을 말이죠..

결국 미사일에 레이더 달고 뭐 달고 해서 실상적으로 상승각은 최대였으나 운항능력에서 자주 실속이 발생해서 서방기체사상 최악의 기로 남게 되는 그후.. 록히드마틴사는 한동안 전투기시장에 발도 못붙이게 됐죠..

결국.. f16의 제러널 일렉트릭사와의 병합으로 다시 발들이게 되엇죠.
그전까지 폭망이였던... 망하지 않은게 다행일정도로 .. 비극의 기체였죠.
     
의자늘보 18-06-26 14:37
   
백파이프 ---> 백파이어
제너럴 일렉트릭 ---> 제너럴 다이나믹스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