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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6 20:05
[육군] 정말 예비군...
 글쓴이 : 14233
조회 : 4,888  

 제가 빵집에서 빵만드는 일을 하는데요. 일한지 막 1달지나가는데 2주후에 예비군오라고 문자 오더라구요. 이걸 사장님한태 말하니깐 짜증난다는 표정이시던데 저도 이해가 갑니다. 빵집에서 많은 인원을 쓰는게 아닌데 그 인원중에 한명이 3일동안 자리를 비운다니 짜증이 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x같은 것은 예비군이 x같조 2년동안 뻘짓하게 했으면 좀 나둬야하는데 사장눈치까지 보게만드니 정말 미칠 것 같네요. 다른분들은 혹시 예비군 때문에 이런 경험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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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구리 18-06-26 20:13
   
북한이랑 종전하고 만약 긴장이 완화 된다면 예비군 문제도 좀 손봐 줬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ㅈ 같은 군생활에 예비군까지 떠넘기니 남자가 개 봉도 아니고 그만한 대가라도 주면 모르겠는데 대우도 거지 같은게 뭔 의무만 이렇게 떠넘기는지
     
참치 18-06-26 22:36
   
종전 한다고 예비군 훈련이 축소되지는 않을 겁니다. ㅎㅎ
잉여웨이 18-06-26 20:24
   
와....전 회사다니면서 예비군가는게 쉬는거라고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
입사한지얼마안되서 눈치보이시는거면 이번에말고 다음에동미참훈련받으세요
     
참치 18-06-26 22:39
   
동미참도 빠지는 건 마찬가지죠.ㅋㅋㅋ
HHH3 18-06-26 20:50
   
그럼 그 빵집을 까발리세요.
젊은 남자직원 쓰면서 개념이 없는 건가
pria 18-06-26 20:57
   
사장이 개념이 없네요. 당연한걸 가지고...배울거 빨리 배우고 옮기세요.
딱 봐도 어떤 사람인지 알겠네. 첨 부터 면제를 뽑던가...
쿠르웰 18-06-26 21:10
   
윗분들 말씀대로
젊은 남자직원 쓰는 이상 예비군 훈련은 어쩔 수 없습니다.

법적으로 규정되어있는 이상 의무이고
안가고자하니 벌금 및 심하면 고발되는데 그걸 사장님이 대신 할 거 아니니깐요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하면 연기하여 연말에 동미참이라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만약에 정 안될 지경이었다면 사장이 예비군 훈련 다 끝낸 사람을 뽑던가 면제를 뽑던가 했어야했습니다)
     
쿠르웰 18-06-26 21:11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입사 3개월만에 예비군훈련 계획되어 있어서 미리 연차를 당겨서 다녀왔습니다.
          
ficialmist 18-06-27 08:42
   
공가가 아닌 연차 소비도 불법으로 아는데 아닌가?
               
쿠르웰 18-06-27 16:48
   
그게 강제적으로 집행된 게 아니라서(노동법에 의하면)
회사 입사시 계약서에 따라 회사 자의적으로 결정됩니다 --
시루 18-06-26 21:57
   
사장이 또라이네요. 나라에서 부르는걸 어쩌라는 건지...  저같은 경우 회사에서 알아서 다 빼줬구만...
     
참치 18-06-26 22:38
   
짜증나는 표정이라는 거지, 가지 말라는 말을 한건 아니죠.

저게 직원한테 짜증내는 거겠습니까? ㅎㅎ 사장이 군대도 안 나온 짱골라면 모를까...
          
user386 18-06-27 00:24
   
짜증나는 표정은 왜 짓는지... 그렇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근로자 본인도 어쩔 수 없어서 가는건데... 저도 당해 봤지만 어찌됐건 근로자 당사자 면전에서 짜증을 내는거라면 기분 좋을리 없습니다... 사장 본인도 해 봤을텐데...

제 경우... 솔직히 제 업무 나눠서 해야 할 동료들에게 미안해서 상사에게 통지서 보여주기도 미안한 마음 있었는데... 사장 마음 이해못하는건 아니나... 면전에서 그럴꺼 까지야... 다치지 말라고 덕담은 못해 줄 망정... 사장의 마인드가 틀린건 맞는것 같네요.
깁스 18-06-26 22:28
   
저런 마인드로 사업을 ㅉㅉㅉㅉ
세상은 18-06-26 22:42
   
사장이라는 인간이  좃 만히 네요
KCX2000 18-06-26 22:45
   
예비군 훈련가는걸로 뭐라고 하는건 또 첨보네요

예비군 훈련은 국가에서 불러서가는건데 그걸로 뭐라고 하면 민방위받거나 민방위도 끝난 사람을
받으라고 하면 되겟네요
booms 18-06-26 23:07
   
눈치보일수있죠. 들어간지 얼마 안됐는데 3일이나 빠진다고 하면, 그렇다고 사장이 눈치를 주다니....쩝..

뭐 예비군훈련도 후반기나 좀 뒤로 미뤄서 가도되니 불편하다면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영웅문 18-06-26 23:22
   
눈치를 주는 사장들 많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려면 좀 뻔뻔할 필요도 있죠.
그렇다고 사장이 뭐라 할 입장도 못되니 말이죠.
노브레인 18-06-27 00:31
   
사장놈 새키가 그런단 말이죠.

그럴땐 말이죠 참아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그만둘때 그만두더라도 그리고 그런정도를 이해못하는놈이라면

당장 때려치워도 님 앞날에 결코 손해 볼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까르페디엠 18-06-27 00:39
   
예전에 제대하고 카페에서 알바할려고 면접을 보는데
(사장은 아니고 알바하다 인정을 받았는지 사장 대신 카페봐주는.. 젊은 노미 면접을 봄)

그 ㅅㅋ 왈 .. 쉬는 날이 없다고
그래서 그럼 예비군은 어떻하냐고
예비군이든 뭐든 무조건 쉬는 날은 없다고..
그럼 벌금 나오면 어떻하냐고
그런 본인이 알아서 하라며 쉬면 무조건 짜른다고
칼까마귀 18-06-27 01:46
   
예비군 불참하면 벌금내고 다시 재 입소해야 합니다.
국방의 의무라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사장도 그러한
예비군 법을 알텐데 오히려 못가게 말렸으면 싶네요
법적인 처벌을 받게 그래야 다음부터 앗 뜨거워라 알아서
챙겨줄텐데요.
끄트머리 18-06-27 04:13
   
제가 아는사람은 2년차에 일땜에 불참해서 벌금맞고
6개월정도에 한번씩 전입하는거임 그땐 동방위시절..
어느날밤 동대장이 찾아와서 이번엔 훈련꼭가야한다고..
내년에 민방위로 넘어가고 이번 마지막훈련이니깐 참석부탁한다고 했다고 미틴쉑끼 몇년을 빼먹은겨! 했음ㅋ
쪽빠리확마 18-06-27 04:44
   
임산부들 출산 휴가도 이런 마음이겠군요...
꾸물꾸물 18-06-27 10:17
   
그냥 사장이 뭔가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쌓였던게 저때 임계점에 다다른게 아닐까 싶군요.

참, 군역인가? 그게 복무한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예비군, 민방위 포함입니다. 민방위까지 끝나면

국방의 의무를 다한거라는 말이죠.
태강즉절 18-06-27 15:20
   
잣같은 경우는...사회 초년 회사..이넘 저넘 계열사들 짬뽕으로 버스에 올라타는디...
뭔 돈 만지는 회사는 차에서...거마비 (나름 상당액^^) 받은거 얼만지 액수 확인합디다.
누군 눈치보며..맨 입에 승차했을뿐인디..ㅎㅎ
존스노우 18-06-28 17:23
   
막상 갈때는 짜증나긴 하지만 어차피 의무라서 그러려니 하는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