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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4 14:43
[공군] [전문가 분석]송영무 국방, ‘철매-Ⅱ 성능개량’ 사업 양산에 재차 의문 제기한 진짜 이유?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200  

사진.png▲ 공군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 요격용 미사일 '천궁'이 사열을 받기 위해 전시되어 있다.
 
작년 10월 공세적 작전개념 수립 차원에서 사업 재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일어

금년 1월 소요 재검토 후 최초 계획대로 양산 발표했으나, 5월 방추위에서 다시 의문 제기해

(시큐리티팩트=김한경 총괄 에디터)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최근에 ‘철매-Ⅱ 성능개량’ 사업에 대해 재차 의문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 당국은 공군이 운용 중인 항공기 요격용 미사일 ‘천궁’을 성능 개량하는 방식으로 탄도미사일 요격용 ‘천궁-Ⅱ’를 개발 중이다. 천궁-Ⅱ는 패트리엇,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등과 다층 방어망을 이뤄 탄도미사일 요격률을 높인다.

대한민국 영공 방위를 담당하던 호크 체계를 대체할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는 연구개발 당시 ‘철매’란 프로젝트 명으로 불렸다. 그리고 개발 완료 후 양산에 들어가면서 ‘천궁(M-SAM)’이라는 정식 이름이 붙었다.

항공기 요격용인 기존 천궁 체계에 탄도미사일 요격 기능이 추가된 중거리 유도무기 체계를 구비하는 ‘철매-Ⅱ 성능개량(PIP, Product Improvement Program)’ 사업은 5년 간 1,6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철매-Ⅱ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 무기이자 우리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대탄도탄 미사일로 지난해 양산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공세적 작전개념 수립 차원에서 ‘철매-Ⅱ 성능개량’ 사업을 재검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10월말 국정감사에서 송 장관이 “M-SAM은 투자 대비 효과가 적다"고 평가한 얘기가 나오자, 당시 사업 자체가 취소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도 나왔다.

지난해 11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에서는 철매-Ⅱ의 양산 결정이 내려졌지만, '원안대로 추진하되 수정계약이 가능하다'는 단서 조항이 붙었다. 12월 회의에서는 소요 재검토 결과를 반영해 계약을 체결하게 함으로써 사후 수정계약이 아닌 사전 소요 재검토 방식으로 사업을 축소할 가능성도 엿보였다.

그러나 금년 1월 국방부는 “소요 재검토 결과 최초 계획을 유지하기로 했고, 1분기 안에 계약을 진행하여 양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혀, 사업 축소 논란은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그 후 남북 및 미·북 정상회담 등이 개최되면서 남북 간 화해 무드가 조성되자 미사일 전력화 계획은 다시 변화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23일 방추위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철매-Ⅱ 양산 계획에 또 의문을 제기했다고 한다. 남북 관계가 바뀌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은 최근 기자들의 질문에 “재검토 지시는 아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지만, 그 뒤로 합참은 도입 기간과 물량 조정을, 방위사업청은 방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월말로 예정됐던 양산 계약 체결도 불투명한 상태다.

미사일 전문가들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되어온 사업이 특별한 사유 없이 장관의 말 한마디로 영향 받고 재검토되는 시스템이 문제”라면서 “청와대가 혹시 남북 관계 개선에 따라 방위력개선사업의 일부 조정을 송 장관에게 지시한 것 아니냐”며 의구심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한편, 안보전문가들은 “북한 비핵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돼도 검증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다, 핵이 사라져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은 그대로 존재한다”면서 “통일 이후 주변국의 위협 등을 고려하면 미사일방어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http://www.securityfact.co.kr/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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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 18-07-04 15:01
   
아니겠죠. 아닐거라 믿습니다. 생각이 있다면..
꼴망태 18-07-04 15:35
   
난 또, 나름 합리적인 이유가 있나하고 들어와 봤더니, 그냥 카더라 소식통이네...

위와 같은 이유로 사업 철폐 혹은 연기한다면, 누가 납득하겠습니까?

마치 기레기들의 카더라 통신과 다름이 없네요... (이런 기사를 쓰는 기자 정말 안타깝네요...)
모래니 18-07-04 16:19
   
"진짜 이유"
라는 제목만 붙고 예전 기사에비해서 전혀 정보가 늘어난게 없어요.
눈길을간다 18-07-04 16:24
   
이 문제 관련 요새 기사 보면,
철매 생산 관련 기업들이 언론플레이 사주하고 있거나,
청와대,국방부를 이간질, 흔들기할려는 세력이 활동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음.

요새 국방은 "돈의 전쟁" 이라고 불러도 무방함.
한두푼도 아닌 막대한 돈......
그래서 우선순위 결정하는게 제일 중요함.

개인적으로
철매 적극 지지하는 분들 의견도 타당하다고 보고,
철매에 대해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충분히 수긍 가능한 내용들임.

그런데,
이 문제 관련해서, 본질은 흐리고,
자꾸 언론플레이를 통해
특정 논점 설파에 주력하거나,
기업 논리 들이미는 사람들이 있음.

"대북 화해 분위기라서 철매사업 재검토 하면 국방력 약화 우려"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국방 사업 장관이 태클걸어"
"국산 방산 무기 도입에 또 잡음"

뭐 이딴 제목 달고 쓰여진 기사들이 대표적인 " 쓰.레.기 "

현재 국방의 최대 난제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돈이 문제"

그럼 이 문제 관련해서 치열하게 치고박고 싸워야 되는 내용은
예산 대비 해서 그 만큼의 효용이 있느냐,
그 예산으로 다른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을 때, 어느 쪽이 더 좋은가
이런 내용이 필요함.
조니 18-07-04 16:59
   
저거 꼭 대북용 으로만  쓰이는게 아닌데 ..
 바르판단 내리시길..
호연 18-07-04 17:55
   
6월 중순 이미 언론을 탄 내용인데 추가 취재된 내용도 없으면서 여기저기서 재탕하는 이유가 뭘까..
넷우익증오 18-07-04 18:54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은 최근 기자들의 질문에 “재검토 지시는 아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지만, 그 뒤로 합참은 도입 기간과 물량 조정을, 방위사업청은 방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월말로 예정됐던 양산 계약 체결도 불투명한 상태다.
회색돌 18-07-04 19:57
   
스커드 계열 단거리 용도이고 이미 PAC-3가 도입되어 필요가 확 줄었음.
gunta 18-07-04 22:11
   
보다보다 실소 뿐만 아니라, 어의가 없어
그냥 지켜보려다 한마디 던져봅니다.

국방부 대변인이 기자들의 질문에
"재검토 지시는 아니다." 란
취지의 발언은

5월 방추위에서 나온 철매-2(성능개량) 재검토 이슈에 대한
겁니다. 대변인 발언도 5월과 6월 13일 두번이나 나왔었습니다.

최근이요?
그넘의
"지난 말", "지난 13일"이란 표현으로 "월" 은 쏙 빼놓고
최근이란 표현 써가며
지속적으로
지난 일을 리바이벌하는 이유가 뭘까요?
무슨 심층보도 합니까?

기사내용과 과거 했던거 리바이벌 하는거 그대로인데...
바보가 아닌이상, 그걸 눈치를 못 챈다는개 이상 할 정도죠.


그리고 오늘 7월 3일이요.
6월달 이미 지났소.
그럼 뭔 말이라도 나와야 되는거 아니요?


좀 앞뒤 가리고, 사실관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내용과 언급 표출합시다.
검색만해도 나와요!!!

그냥 올려지거나,
차 사이트에 올라 온 내용 고대로 가져다가 복사만 하지 말구요!!!


5월에 나온 대변인 언급을
시일 쏙 빼놓고 최근이라고 둘러서
앞뒤 사실관계와 이유, 주장에 대한 근거는 표현도 하지 않고 무조건 리바이벌 반복타령한다.?


정확히 팩트만 놓고 봅시다.

1. 철매-2(성능개량형)의 공개된 성능이 현재 공군이 보유&운영 중인 PAC-2 성능개량형과 동급 또는 보다 우수 합니까?

2. 철매-2(성능개량형)의 성능이 공군이 진행중인 PAC-2 성능개량형의 PAC-3로 성능개량 하는 것보다 우수해요?

3. 철매-2(성능개량형)의 요격속도가 4~5수준대 됩니까? 북한의 신형&개량형 단거리&중거리 지대지탄도탄 종말단계와 낙하속도 4~5를 확실히 커버 한답니까?

4. 철매-2 성능개량형이 전천후 전문 탄도탄 요격 미사일 체계 입니까? 항공기 요격체계 천궁에 탄도탄 요격 성능 일부를 부과한 건 연구&개발진과 공군에서 직접 언급한겁니다.


5.철매-2 성능개량형이 KAMD체계의 핵심 또는 주요 방어 자산 입니까? 없으면 3축과 KAMD가 흔들리고 무너져요?

원래 계획이
국산 M-SAM + PAC-2 성능개량형&PAC-3 + L-SAM 이요.
철매-2 개량형은 존재하지 않다가 중간에 등장한거고...


6. 국산기술과 연구&개발의 맥이 끊겨요?
철매(천궁) 사업을 기반으로
얻어낸 성과와 연구&개발진 고대로 현재
L-SAM사업으로 이어져 계획대로 연구&개발&기술개발&유지 등을 하고 있어요!!

원래 기본안대로
국산 방공미사일 M-SAM과 해궁 개발하고
그 바탕으로 L-SAM과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천궁 기반 해상형)로 나가는거 변경 사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달구벌지기 18-07-05 03:45
   
어의가 => 어이가, 검색만해도 => 검색만 해도, 올려지거나 =>올려 지거나, 차 사이트 => 타 사이트, 고대로 => 그대로, 동급 또는 보다 => 동급 혹은 보다, 개발진 고대로 => 개발진 그대로

오타가 점 있네요. 수정하시는게 나을듯
          
gunta 18-07-05 09:52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지대한, 관심 감사 드립니다.

물론
오타와 잘못된 표기와 잘못된 사용의 부분들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타인에 대한 그 관심과
수정에 대한 요구를 하기 전 부터


1. 댓글 달린 글은 수정 또는 삭제하기 어렵다는 점부터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타인의 댓글애 답변 달며 수정이나 삭제도 못하게 해 놓고 수정요구라니...

이전
타 게시물을 통해 저 포함 여러 회원들이
지적을 한 사항이고, 님에게도 여러 차례 언급한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혹시
이전처럼 알면서
일부러 하시는 건 아니겠죠???


자판 표기나 줄 바꿈으로 나올 수 있는 띄어 쓰기 표기까지 지적질 하는 오버는 좀 어이가 없네요.

이곳 사이트가 
표준어, 맞춤법, 표기법을 알짤 없이, 100%준수하며,
대화법이나 자유로운 표기사용이나 의성어나 유행표기도 못하는 곳 이었나요?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역시나 이군요.
그 이유 모르는 관심 정중히 사절합니다.



2.
고대로는 사용 및 표기 가능한 표현입니다.
다양한 방법과 방식으로 여러 현장에서 사용되는 표기법입니다.
일부로 사용하고 표기한 내용입니다.!!
국어사전과 국어표기사전부터 검색 좀 해보시길
정중히 권해 드립니다.

또는? 혹은?
복수 문장과 문맥 사용시
혹은 : 둘 중 하나를 지칭하는 의미이고
또는 : 둘 모두를 내포하는 의미를
가지기에
의미 전달에서 "또는"의 사용은 맞습니다.
(외국어 해석 표기 부터, 각종 문서와 각종 국어 관련 시험상에도 아주 오래전부터 다루어진 내용인데, 이런 부분을 모르셨나 봅니다.)
"혹은"을 사용하면 의미가 달라지기에
그래서 정삭적으로 "또는"을 표기 한거고요.

표기, 맞춤법 지적 하는 것은 잘 하시는데,
그 내용은 맞는 건지 모르시거나, 확인하지 않으시나 봅니다.
그리고 문법도 약한신가 봅니다.
지적만 걸출하게 하지 마시고,
타인 글 당당하게 지적하는 수준이 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일부러 태클 거는게 아닐런지 의심만 살겁니다.
현재 그렇게 보이구요.





3. 자기 자신부터 내공 쌓고, 남 지적합시다.
점 ☞ 좀

"오타가 점 있네요. 수정 하시는게 나을듯."
(남에게 지족하시려면, 정확한 지적 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글도 매끄럽게 표현이나 하면서 합시다. 나을듯☞나을듯 싶습니다. 표현이 어울리죠.)

타인 지적 언급에
자신은 자유로운 표현법 쓰시면서 말이죠.



지난번에 타 게시글에서
제가 정중히
댓글을 답변란으로 붙여 사용하면
원 댓글 수정이 어렵다고 언급를 했습니다만..
(아이디를 확실히 기억합니다.)

덧붙혀
"자신 글의 오류부터 확인하고 사용 하시라구요."

글쓰신분 댓글에 대해 말입니다.
못보셨는지, 아니면 댓글만 달고 마시는지...


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에서 오늘
저도 정중히 답변 달아 봅니다.
gunta 18-07-05 13:05
   
추가적으로


KAMD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핵심체계라고
하는 철매-2 성능 개량형에 대한 이런 이슈에

정작
당사자측에 있는 공군은 왜 아무런 제스처가 없을까요?
이건 아주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자기군의
중요하고 핵심적이며, 필수적인 사업과 전력, 그리고 예산부분을 흔들고 건드리는데, 가만히 있을 군은 없습니다.

적어도
관련 의사 피력을 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공군이란 군 자체의 유지와 입지, 그리고,  공군 내 군장병들도 감안해서도...
위의 이유를 거론하며,
이미 전직 창모총장들 명판 돌리기와 공군 자체로의 대응과 반응을 과거에 수차례나 하지 않았던가요?
그것도
방사청, 국방부, 국방부장관을 넘어, 총리와 국회까지 상대로 말이죠


전투기 뿐만 아니라,
PAC-2 중고품 도입 할 때도, 이걸 PAC-3로 개량사업 할 때도, 과거 CN-235수송기 도입 할 때도, 공군 사업과 예산 태클 줄 때 가만히 있지 않고 거쎄게 나왔던게 공군 입니다.


그랬던 공군이

KAMD의 핵심이고, 중추적이라고 떠 받혀지고,
없으면 우리 영공방어가 탈이 날 것 처럼 언급하는
무기체계의
사업과 예산을 건들고, 태클 거는데,
당사자측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오히려
언론 인터뷰에
뭣 같지도 않고, 확인과 출처가 모호한 전문가 간판만
언급한 제 3의 인물들만 주저리 떠는게
이상치 않습니까?

공군 당사자가 아니라도,
전직 공군출신이나 관련자가 인터뷰해야 정상적인 겁니다. 다른 수 많은 사례들과 전례들 처럼요.


해군출신 국방부 장관 언급들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는 공군의 현재 모양새를 생각해 보세요.

국방부 장관이
출신군의 사업을 위해, 자기 의도를 위해
타군 사업과 예산을 건들며,
타군의 군전력 증강 및 유지 계획을 흔들어 버리는데,
가만히 있지 않을 군이 있습니까?
더군다나 해군출신 장관이라면요.


아니면
정작 당사자측마저 아무런 소리가 없고 대응하지 않는
이유가 있거나요.
아니면,
요새 이슈 만들며 줄줄히 기사화 것들에 문제가 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