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165670&viewType=pc
대대장 사비로 했다는 내용이 없는데 . . ..
차가 흔들렸데 . . ...
참 ! 누가 진실입니까? ? ? ?

해당 기사 댓글 보면 직접 다녀왔다는 예비군들은 사정이 저렇게 된거라고 주장하는데 언론은 그냥 이슈화 된것만 보도한게 아닐까요?
둘다 확실하게 밝혀진 펙트가 없어서 정확히 뭐라고 하기가 애매하네요.

저기는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예비군 5년차 동안 단 한번도 저런식으로 예비군 도시락이 나온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요.

근거가 인터넷 댓글보다는 뉴스가 더 공신력 있는듯...

ㅋㅋㅋㅋㅋㅋㅋ

글세요 요즘 기자들 하는거보면 인터넷이.더 공신력 있는거 같은데요. 커뮤니티 상주하면서 복사해서 글 쓰는수준들인데.

밥 안먹으면 돈으로 7000원 준다 던대요.  예전엔 먹든 말던 돈은 안주고. 똥국있는 밥만 줬죠.

예비군 훈련이 크게 2 종류가 있어요.

첫번째, 동미참 훈련..
두번째, 동원 훈련...

첫번째, 동미참훈련은 저 상단의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도시락업체에서 준비한 도시락이 나옵니다.

대략 제가 예비군훈련 받을 때 가격은 6천원대였는데..
요즘은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군요.

동미참 훈련은 3박4일동안 아침마다 부대에 출근해서 오전 오후 훈련 받고..
집으로 퇴근을 합니다..

두번째 동원훈련의 경우엔....2박 3일 동안 훈련을 하는데...
예비군 부대에 입소해서...먹고 자고 하면서 훈련을 받습니다..

동미참훈련보다 1일이 짧은 대신.. 먹고 자고 해야되는데..
앞서의 훌륭한 도시락은 안나오고, 그 부대 취사장에서 해준 식사를 먹습니다.

근데, 이게.. 진짜 쉣더 퍽!!!!!!!
맛이 없어도 그렇게 없을 수가 없을만큼...
초초초울트라 수준으로 맛대가리가 없습니다.

배가 고픈데도, 반찬, 국, 밥 상태가 모두 개판이라..
보통 동원 훈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입소할 때 가방에 김, 참치, 소시지 등등..
많은 부식들을 챙겨와서 겨우겨우 밥을 넘길 정도입니다..

근데, 저 상황은 말이죠..

보니까, 동원 훈련 상황인데..

취사장에서 병사들이 자체 음식을 만들어 1회용 포장용기에 담아서...
훈련장이 멀어 취사장에서 밥을 못먹는 예비군들에게 부대 음식을 갖다준 걸 겁니다.

동미참훈련이었으면 도시락업체가 정성껏 준비한 거 나오고..
동원 훈련이면 부대 기간병들이 해준 밥먹어야 됩니다.

저하고는 좀 다르네요
동원때 기간병들이 주는 짬밥이 제일 먹을만했습니다.
예외적으로 똥국이 걸리는 날만 아니면 찬도 먹을만했었죠.
도시락업체가 주는밥이 오히려 넘기기 참 거시기해서 항상 컵라면이나 우동이랑 같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부대 음식이 더 집밥  같아서 맛이 좀 덜하다고해도 웰빙음식 같아서 좋던데요~
물론 맛있는 날도 있고요.....
요즘 부대 음식을 못넘겨서 가방에 김, 참치...이런거 가지고 다닐 정도면..
입이 좀 까다로운거 아닌가요?

제가 까다로운게 아니고,
거기 동원경험있는 예비군 대부분이 그랬어요.

전 처음가서 밥먹다 진짜 비위상할 정도였구요.
신교대나 자대에서 먹던 퀄리티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태어나서 제가 먹은 밥 중 제일 맛없었어요.

반찬도 부실해서 있는건지 없는건지 존재감도 없을 정도였는데..
사실 저기 문제가 된 마지막짤 도시락 밥이 더 퀄리티가 있어보이네요.

뭐 하여간 동원훈련도 부대마다 천차만별이지 싶은데..
우리 예비군 동원 대대는 밥맛이 쉣이었다 이거죠.

베충이 글에서 이미 신용도는 바닥이지..조작선동질이 생활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