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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6 17:14
[잡담] 한국전쟁때 만일 대만이...
 글쓴이 : 헬로PC
조회 : 3,494  

50년 겨울. 한반도 통일을 목전에 뒀을때

인해전술+부엉이 전략으로 밀고 내려왔었던 중공군.

만일 이때 대만이 중국에 상륙을 했었으면 어땠을까요?

대만이 비록 중국을 먹진 못한다 하더라도

중국으로썬 매우 신경쓰이고 성가실 수 밖에 없죠.

전력을 집중 할 수도 없을테고,..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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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빵 18-07-06 17:18
   
한국전에는 동북군만 참전한거 아닌가요?
     
아비요 18-07-06 23:37
   
아녀.. 주력 다 참전했어요
나기 18-07-06 17:19
   
중공군에 대한 정보들 죄다 무시하다가
개작살난 맥아더의 자기변명....
국지전을 세계대전으로 확대시키려던 과대망상
칼까마귀 18-07-06 17:25
   
맥아더의 삽질은 유명하죠 필리핀 전투부터
맥아더 작전 미스로 미군도 엄청 죽어 나갔음
한국전 공은 있지만 실이 더 많은 장군이 아닐까 싶네요.
뭐 한국을 도와주었던 인물이는 폄하하고 싶지는 않네요
NightEast 18-07-06 17:35
   
설건드리는 것 보다 안건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쫒겨나간지 얼마 안된 국민당 정부가 대규모 상륙전을 할 상황도 아니었고
한다해도 유지 보급도 가능했으련지 몰겠네요
필시 서방, 미국의 2차대전 수준 원조가 병행되야하는데
대만이 이거 업고도 재대로 일을 치를만할지가..
괜히 건드렸다 중국에 명분만 주고 전쟁만 더 확대될 수도 있겠구나는 생각만 드네요
Har00 18-07-06 17:50
   
미국에게 대규모 원조를 해달라고 징징 거렸겠죠.
만일 미국이 응했다면, 한국으로 올 물자까지 싸그리 대만으로 가고
그러고도 결과적으로  대만은 중국 본토 발판 마련에 실패했을 확율이 높습니다. (그럴 능력이 있었으면 애초에 본토에서 밀려나지도 않았겠죠. ㅡㅡ)
한국은 지금보다 더 상황이 나빠졌겠죠.
잘해야 서울 이남, 대전이나 대구를 수도로 한 휴전선이 세워졌을 확율이 높습니다.
도나201 18-07-06 17:52
   
당시 대만의 사회상은 일본에 의해 독립됐다가.
다시 중국에게 복속되는 기분을 가지고 있었고.

지도부역시 겨우 쫓겨나와서 전쟁을 준비한다라는 것은 언감생심이고
꿈도 못꿀일.

자기한테 불똥이나 튀지 않기를 바랄뿐이였죠.

그런놈이 들이 무슨 우리한테 배반을 했네 뭐네..
정작 625당시에는 지기들한테 불똥튈까봐.. 얌전히 죽어지냈죠
우주정복자 18-07-06 18:13
   
만일 확전상황이되어서 연합군이 만주일대를 점령해들어갔다면 중공군전력을 동부쪽으로 집중할수밖에 없으니 그때에나 슬금슬금 눈치보면서 들어왔을거라 생각합니다.
그전까지는 대만섬밖으로 나올 생각은 추호도 없었을겁니다.
퇴각하면서 국민대신에 보물이랍시고 물건쪼가리나 챙겨오는 자기본위인 작자들이 그런기회를 대범하게 활용할 생각은 없었을테니깐요.
qufaud 18-07-06 18:25
   
대만은 본토 상륙이 아니라
한국전 때문에 대만이 중국공산당으로 부터 침공 안당한 걸 고마워해야 하죠
모택동이 당시 북한을 도울까 대만을 침공할까 엄청 망설이다
스탈린에게 북한을 도와준다고 사전 약속했던 것도 있어서 대만침공을 포기했답니다.
KCX2000 18-07-06 18:52
   
2차대전때 유명한 장군들중에 실수 안한 장군들 없어요
소련의 주코프,미국 패튼,헬시제독, 영국 몽고메리까지...
이사람들 전쟁에 이긴 공이 엄청나지만 전쟁에서 실수도 많아서 엄청난 병력들 갈아먹었죠.
주코프는 말할것도 없고 패튼도 무조건 개돌전략이라서 사상자가 엄청나서 패튼 부하들이 욕을 엄청나게해댓죠.
헬시제독도 전쟁후반 너무 자신만만하다 함대 하나를 통채로 말아먹은적도 있습니다.
몽고메리도 아프리카전선에서 독일군보다 물량이 2~5배까지 많았어도 엘알라메인전 까지 맨날 쥐어터지는게
일이었죠.
일본 국우들이 물고 빠는 야마모토 제독도 초기에 진주만 기습외에 트럭섬에서 기생들 가랭이에다 돈을 꼴아
박아서 참모들이 돈마련하느라 동분서주했고 전쟁초기에 우위를 발위못하고 전력만 야금야금 갈아먹죠.

전사에서 유명장군들 실수가 많은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수십만 대군을 지위하다보면 일일이 신경을
못쓰거나 요즘처럼 정보가 부족해서 실수가 많았죠.
그래서 이순진장군처럼 무패에 청렴결백한 이런분이 거의 없죠.
     
황제 18-07-06 19:12
   
독일의 만슈타인 장군은 큰 실수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만일 독소전에서 만슈타인이 동부전선을 히틀러의 간섭 없이 총지휘할 수 있었다면 독일이 모스크바까지 점령할 수 있었을 겁니다.
          
도나201 18-07-06 19:44
   
히틀러 밑에 있는것이 실수죠
          
KCX2000 18-07-06 21:40
   
독일장군들은 워낙 유능한 사람이 많다보니 다 열거 못할정도죠.
만슈타인,모델,룬트슈테트,롬멜,구데리안,,,,
모델은 전쟁에서 지고 일본식으로 옥쇄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부하들 집에 보내고 권총자.살합니다.부하들이 파파라고 불렀던,,,
룬트슈테트는 히틀러한테도 대들던 인물이었죠.
     
바람노래방 18-07-06 22:12
   
정보나 상황에 따른 실수와 개인적 능력 부족 실수 정도는 미국인도 다 분별할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맥아더에 대한 쌍욕에 대한 판단은 미국에선 이미 끝났죠, 한국/일본만 빨아대고 있을뿐
황제 18-07-06 19:06
   
1950년에 중공군이 엄청나게 몰려들어서 국군과 미군이 서울 남쪽까지 밀려났지만 곧바로 서울을 재탈환했습니다. 만일 미국이 전쟁을 이기길 원했다면 압록강과 두만강까지 올라갈 수는 있었을 겁니다. 물량전으로 나가면 만주까지도 점령할 수 있었죠. 그런데 미국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성을 못 느꼈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전쟁을 끝내길 원했습니다.
관심병자 18-07-07 02:07
   
중공군이 참전한후 맥아더는 중국 본토에 대한 핵공격과 대만군의 본토 상륙을 계획했지만,
소련이 참전하거나 또 다른 세계대전으로 확대 대는걸 막기위해 미정부는 맥아더를 해임시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