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건드리는 것 보다 안건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쫒겨나간지 얼마 안된 국민당 정부가 대규모 상륙전을 할 상황도 아니었고
한다해도 유지 보급도 가능했으련지 몰겠네요
필시 서방, 미국의 2차대전 수준 원조가 병행되야하는데
대만이 이거 업고도 재대로 일을 치를만할지가..
괜히 건드렸다 중국에 명분만 주고 전쟁만 더 확대될 수도 있겠구나는 생각만 드네요
미국에게 대규모 원조를 해달라고 징징 거렸겠죠.
만일 미국이 응했다면, 한국으로 올 물자까지 싸그리 대만으로 가고
그러고도 결과적으로 대만은 중국 본토 발판 마련에 실패했을 확율이 높습니다. (그럴 능력이 있었으면 애초에 본토에서 밀려나지도 않았겠죠. ㅡㅡ)
한국은 지금보다 더 상황이 나빠졌겠죠.
잘해야 서울 이남, 대전이나 대구를 수도로 한 휴전선이 세워졌을 확율이 높습니다.
2차대전때 유명한 장군들중에 실수 안한 장군들 없어요
소련의 주코프,미국 패튼,헬시제독, 영국 몽고메리까지...
이사람들 전쟁에 이긴 공이 엄청나지만 전쟁에서 실수도 많아서 엄청난 병력들 갈아먹었죠.
주코프는 말할것도 없고 패튼도 무조건 개돌전략이라서 사상자가 엄청나서 패튼 부하들이 욕을 엄청나게해댓죠.
헬시제독도 전쟁후반 너무 자신만만하다 함대 하나를 통채로 말아먹은적도 있습니다.
몽고메리도 아프리카전선에서 독일군보다 물량이 2~5배까지 많았어도 엘알라메인전 까지 맨날 쥐어터지는게
일이었죠.
일본 국우들이 물고 빠는 야마모토 제독도 초기에 진주만 기습외에 트럭섬에서 기생들 가랭이에다 돈을 꼴아
박아서 참모들이 돈마련하느라 동분서주했고 전쟁초기에 우위를 발위못하고 전력만 야금야금 갈아먹죠.
전사에서 유명장군들 실수가 많은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수십만 대군을 지위하다보면 일일이 신경을
못쓰거나 요즘처럼 정보가 부족해서 실수가 많았죠.
그래서 이순진장군처럼 무패에 청렴결백한 이런분이 거의 없죠.
독일장군들은 워낙 유능한 사람이 많다보니 다 열거 못할정도죠.
만슈타인,모델,룬트슈테트,롬멜,구데리안,,,,
모델은 전쟁에서 지고 일본식으로 옥쇄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부하들 집에 보내고 권총자.살합니다.부하들이 파파라고 불렀던,,,
룬트슈테트는 히틀러한테도 대들던 인물이었죠.
1950년에 중공군이 엄청나게 몰려들어서 국군과 미군이 서울 남쪽까지 밀려났지만 곧바로 서울을 재탈환했습니다. 만일 미국이 전쟁을 이기길 원했다면 압록강과 두만강까지 올라갈 수는 있었을 겁니다. 물량전으로 나가면 만주까지도 점령할 수 있었죠. 그런데 미국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성을 못 느꼈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전쟁을 끝내길 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