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국방부 장관이 저런 의도로 이야기 한거면 정말 실망스럽네요. 탄도탄 요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이 이야기 한다는 거네요. 탄도탄 요격의 시나리오는 대부분 탄도탄이 날아오는 방향을 향해 맞정면으로 발사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테스트 하고 모든 수치들 역시 이 시나리오에서 이야기를 하는것이죠. 왜냐하면 날아오는 미사일에 정면으로 발사되는것이 아닌 측면이나 다른방향에서 발사되어 접근한다면 요격성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표적을 향해 이동할때 추적을 하기위한 변수가 더 많아지거든요. SM시리즈가 성능이 좋은것을 떠나서 해상 플랫폼에서 운영되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해상에서 수도권을 향해 떨어지는 미사일들을 요격하기 위해선 결국 측면에서 발사되어야 합니다. 이떄 요격 확률은 M-SAM만도 못할 가능성이 크죠.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해상운용 플랫폼기반 탄도탄 방어와 지상플랫폼 기반 탄도탄 방어는 서로 대체될수 없는 존재 입니다.
이중투자도 아니에요 요격구간이 다다른 미사일이죠.요격미사일중 전구간 다요격가능한 미사일이 없으니까요.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층방어 할수밖엔 없고요.저 장관 말대로 철매를 사거리 더늘리고 요격고도 높이는거 처음부터 하라는건데 그럼 전세계 요격 미사일중 첨부터 그렇게 만든게 없어요.쓰면서 점점 늘여나갔죠.뭐 미국은 첨부터 사드나 sm-3같은거 부터 나온건줄 아나봄.
음 다른 이야긴데... 로켓이나 미사일 분야 자체가 우리가 아주 불모지인것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는 말씀하신 개발관련한 부분은 군이 무장을 담보로 추진해야할건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하는 좋은게 좋은거지하는 접근으로 필요로하는 무기체계는 아니니까요.
사업 자체의 목적이 조금 달랐습니다.
이전 우리나라 대공 방공체계는 장거리는 나이키, 중거리는 호크가 담당했습니다.
PAC-2 중고 도입 건은 나이키에 대한 대체 수요로 들어온 것이고,
M-SAM은 호크에 대한 대체 수요로 진행된 것 입니다.
좀 더 설명하면 둘 다 M-SAM으로 도입하기에는 나이키의 노후화가 너무 빨리 진행되어서
급하게 진행된 것이 PAC 중고 도입이죠.
천궁과 PAC2는 비슷한 사양이지만, 실제 전술목표가 다릅니다.
방위사업청은 천궁 전력화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1700억 원, 내년 1400억 원으로 당초 계획 그대로 반영된 겁니다.
라고 나와있네요
https://milidom.net/news/977324 우리가 kfx 사업을 하는 이유가 뭔지 알아요 우리 맘대로 업그레이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자고 하는 겁니다
F-16 성능개량사업 만 보면 알 수 있을 텐데? 성능이 겹치면 당연히 우리 거를 밀어 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래야 더 발전을 하지 성능이 떨어지면 모를까 성능이 겹치는데 과잉투자 다?
이해하기 어렵네요
다른건 모르겠고..
503식 언변 스타일은 극혐이네요..
명료하지않게.. 두루뭉실 뭉개서.. 대체 뭔말 하는것인지..
청자가 감으로 해석하게 만드는 방법은..
전형적인 책임지기는 싫고.. 자기 생각이라는게 명확하게 없는 이들이 주로 말이라는걸 해야할때 나오는 화법인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이슬람대테러군사동맹.. 음 여기가 직접 나선건지 어떤건지 몰라도... 아랍얘들 IS나 후티하고 투닥거리는거 보면 머리에 총맞은것 같기는 함... 그냥 그네들은 무장을 잘하고 훈련을 잘해서 싸워 이기겠다가 아니라... 많이 사서 상황발생하면 그 무기 팔던 국가들이 해결하게 하겠다라는 마인드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