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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0 15:20
[잡담] 망상) 미스터 션샤인 도입부 신미양요에서 "만약에"
 글쓴이 : 아롱홀로
조회 : 2,145  

증기선을 앞세운 1200여명을 상대로 되도 안한 포격전 후 백병전으로 궤멸당한 것을 보고 맥이 빠졌습니다.
그중 익사한 100여명은 항복,투항을 거부하여 자결로 보더군요.
미군과 처음붙어본 상황에서 탐색전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상대의 포격 후 짓밟힌 것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냥 죽음으로 항전하겠다는 무대뽀정신 또는 잡히면 죽음보다 더한 치욕이다라는 단상이 드네요.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고, 육지로 유도한 후 게릴라전+야습+악천후를 이용하였으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와중에 뱃길,암초,지형,통역하는 놈들 작살내고, 가능하다면 저격,암살로 장기전 끌고 서해남부로 빠질 때 식수등을 구할 때 잠복 후 배를 탈취했으면 참 좋았을거 같아요.

아 너무 답답해서 망상에 빠져 보았습니다.

고작 1200명을 상대로 나라가 흔들리다니 참 한심한 조선의 모습에 지금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 다시 미군 1200명이 한반도에 잠입한다면 우리는 막을 수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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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X2000 18-07-10 15:33
   
뭘 말하고 싶은건지 모르겟네요
신미양요에 당시 미군에 대한 조선의 무능을 비판하고싶은건지 현재 국군의 방어태새를 문제삼고 싶은건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잠수함이 들어온다면 현 전력으로 막을수있다 없다를 논할수있겟는데
쌩뚱맞게 미군 1200명이 한반도 상륙을 막냐? 못막냐?...?????

평택에 미군 28,000명이 이미 상륙해 있죠.
겨우 연대병력도 안되는 1200명 상륙하는데 그걸 막냐 못막냐를 묻고 싶은건가요?
     
아롱홀로 18-07-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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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섹 18-07-10 17:51
   
당시 병력은 정규 군인이 아니라 대부분 포수들이었죠.
주로 호랑이 사냥꾼들이었는데, 이들의 특징이 겁이 없습니다.
아마 일반 병사들이었다면 그 정도 전력 차이면 항복했을 수도 있죠...
자존심 강하던 조선에서 내로라 하는 호랑이 사냥꾼들이다 보니 포기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싸웠던 겁니다.

게다가 이들은 신미양요 발발 4년전에 당시 세계 2위 해군 전력을 가지고 있던 프랑스 해병대 1200명과 싸워 이겼던 경험도 가지고 있죠...프랑스도 함선 3대와 부설 함대 4대 도합 7대의 함대로 공격해 왔는데 그때는 님이 말한 전술대로 싸웠더랬습니다.
탄환이 다 떨어질 때까지 치열하게 총격전을 했었죠...
한데 4년 후라 그런지 미국은 프랑스보다 무기가 더 좋았죠...총도 총알 투입해 바로 격발하는 현대식 총이고, 함대의 포도 360도 빠르게 회전하는 당대 최강 무기였죠...
그에 비해 조선은 임진왜란 때 쓰던 조총을 사용했으니 이길 수가 없는 싸움이었죠...
무기만 좀 좋았더라면 미국에게 그렇게 허무하게 패하지 않았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고작 1200명이라니오...
청나라는 영국군 4000명에 나라가 짓밟혔는데, 정규 군인도 아니고 상인들 보호해주던 용도의 병사들이었습니다.
일본도 조선군이 싸웠던 똑같은 미군 병사들에 대항해 싸우다 항복해 문호를 개방했고요...

드라마 속 대원군 말처럼 전투에 지고 전쟁에 승리한 싸움입니다.
광성진 전투 패배 후에도 대화하러 나온 강화도 옆 동네인 김포의 유수가 끝까지 싸우겠다고 하자,
미국은 뜻을 꺾고 물러갔으니까요...
아마 광성진 전투가 그 정도로 치열하지 않았다면 미국은 프랑스처럼 한강을 거슬러 올라와 한양을 공격했을 수도 있죠...
태강즉절 18-07-10 15:39
   
나라가 망조가 들려 그런거죠 뭘..천 이백 아니라 ...백이십에도 털렸을겁니다 그때 꼬라지로는..
현대에도 그럭 잘나가던 국가가  한세대만에 망조들리는 꼴 보잖습니까?.
반면 한세대만에 일어서는 국가도 있고..
그때는 누가 와도 털릴 시기였다는..기득권 사대부란 넘들이 국가,백성보다는  지들 사리사욕밖엔 몰랐으니.
민초들만 용맹했을뿐.....그건  현재도 그러나?..ㅎㅎ

그냥 화승총이..라이플에 털린겁니다..
요즘으로 치면..프롭기가 ..그냥 스텔스한테 털린거죠...ㅎㅎ
     
아롱홀로 18-07-10 15:44
   
사실 게릴라전이나 저격 또는 기습에 활이 절대로 총만 못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급이 관건인 상륙군 또는 해군에게는 말이죠.
사실 미군이 나름철저하게 날을 계산하였겠죠.
생각이 깨어있는 장수 몇명만 있었어도 무고한 백성이 수백씩 죽지는 않았을 것을..
          
푸른능이 18-07-10 18:36
   
게릴라전이고 뭐고 활로 총 상대할 수 있으면 왜 수많은 나라들과 원주민들이 후장식도 아닌 전장식 소총에 털렸을까요?
그리고 활타령하시는데 우리는 조총이랑 대포도 썼습니다.
의자늘보 18-07-10 15:42
   
무(武)를 경시한 댓가
KCX2000 18-07-10 15:45
   
신미양요를 제대로 이해할려면 당시에 조선군의 무장수준을 알아야하죠.
조선은 임진왜란이후에 제대로된 군함이란게 없었고 지방에 있는 군대도 병농일치제를 그대로 유지하던
시대라 말이 예비군이지 그냥 잡병도 아닌 문서상에 병력이죠.
군대랄수있는 병력은 대부분 관아에 있는 경찰역할하는 일부 병력과 성에 있는 소수의 인원이 전부입니다.

제도 자체가 틀려먹어서 그런걸 누굴 탓하겟습니까

당시에 미군에 대한 저항은 나름대로 하긴했는데 제도와 무기의 빈약이 패배로 연결된거죠.
군함이 없으니 성포곽에서 대포로 포격전을 해본거고 적이 상륙하니 맞상대해본건데 깨진겁니다.
애초에 적이 강한지 약한지도 모르고 후퇴하면 그건 적전패주로 당연히 사형감이죠.
미군이 최신소총과 대포로 무장한지 당시에 조선군이 어떻게 알것이며 얼마나 강한지도 몰랐겟죠.

당시에 조선군은 나름 최선을 다한겁니다.
     
아롱홀로 18-07-10 15:48
   
먹이를 줘도 못알아먹네. 지나가세요. 쓸데없는거에 에너지 낭비말고.
님이 말한것 중에 정답은 하나도 없고, 님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KCX2000 18-07-10 15:51
   
미군 1200명이 상륙하면 막냐 못막냐를 따지는분이 참 말이 많네요
한국 공군과 해군은 잠만 잔답디까?
조선시대 어떤식의 병과가 어떤 무기로 무장했는지 모르고 막연하게
드라마보고 욱~ 하는 양반이 할말은 아닌듯합니다.

옆동네 꼬마들이 몽둥이 하나씩 들고 쳐들어와도 님은
"일단 후퇴해서 적정을 보자" 이러시겟네 ㅎㅎㅎ
현시창 18-07-10 15:52
   
이전에 벌였던 병인양요당시 내륙침공을 허용해 왕실과 정부의 중요한 자료가 보관되어 있던 외규장각이 약탈당한바 있기에 내륙으로의 유인은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아울러 내륙에서의 전투역시 해안에서의 전투보다 나을 점이 하나도 없었고. 그나마 좁은 수로를 바탕으로 맹렬한 포격전이 그나마 먹혔던 것이 당시 조선의 경험이고 보면 글쓴분의 주장은 결과론적인 주장이라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병인양요 당시 정족산성 전투를 보면 매복과 습격이 이뤄졌지만, 화기의 정확도 부족으로 인해 생각보다 큰 피해를 입히진 못했습니다. 이미 육상에서의 전투에서 줄줄이 패했던 경험. 여기에 외규장각이 약탈당함은 물론 강화섬 전체가 프랑스군 손아귀에 들어갔었던 경험을 생각해보면 조선이 그런 과감한 결단을 내렸을 것 같지도 않고, 내렸다해도 큰 성과를 내진 못했을 겁니다.
     
아롱홀로 18-07-10 16:37
   
왠지 무기력함이 느껴집니다.제 기분이요.
 어쩌면 일제시대 친일도 망할 나라 조선을 버리고 떠오르는 제국 천황의 나라가 새로운 나라라고 받아들인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적극적 친일이 아니더라도, 동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지요. 현실적으로.
한편.
망할 때가 되어서 망한 나라라고 말헤버리면 수많은 희생과 고통은 너무 허무해지네요.
          
4번째정지 18-07-10 17:10
   
" 일제시대 친일도 망할 나라 조선을 버리고 떠오르는 제국 천황의 나라가 새로운 나라라고 받아들인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적극적 친일이 아니더라도, 동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지요." 라...

이게 지금 무엇을 말하는건지 모르는거야 아니면 진심어린 친일 매국의 합리화인거야?
신종 어그론가요?
말 한 문장으로 아주 이완용을 비롯한 친일 매국노들에게 면죄부를 줘 버리네.
          
푸른능이 18-07-10 18:39
   
뭔 개솔?
대체 몇이나 친일을 했다고 망발을 쓰십니까?
너님 조상에 친일파 있나요?
대다수는 반일이었습니다.
               
다크사이드 18-07-10 22:20
   
일단은 국뽕교육은 배제하고 생각합시다.

대부분 적극적인 친일은 아니지만, 묵시적으로 동의는 했었죠~~
독립 운동은 기득권을 상실한 양반계층이 중심이 되서 일부 이루어진 거고~~

양반 중 일부: 적극적 친일, 양반중 일부: 독립운동
나머지 대부분들: 그냥 자기 삶을 살았다, 이 정도군요.
                    
4번째정지 18-07-11 00:59
   
일단은 왜뽕은 배제하고 생각합시다.

아주 지랄을 쌈싸서 쳐 드시고있네요.
식민사관에 찌들어 친일 매국을 이런식으로 합리화하나요?
DakkaDakka 18-07-10 16:20
   
이미 망할나라였음 왕은 무능했고 신하는 부패했으며 주변엔 영토 야욕이 넘치는 국가들 피폐한 백성
안 망한게 이상한 거임 이 상태는 지금 중동보다 ㅄ인상태였음
그나마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등 개혁을 했지만 무조건적인 쇄국 명성황후의 측근 부패 로 다말아먹고
양요 두번+대규모농민봉기 당했으면 어느정도 깨우쳐 어떻게 해볼생각은 안하고
청나라 러시아 일본 엉덩이 뒤에 붙어 살려줍쇼 만하다 결국 일본한테 나라 뺏기고
소 뺏기고 외양간도 못고치고 초가삼간 다태우고 이런데도 안망한게 이상한거지
     
푸른능이 18-07-10 18:47
   
나라상태 개판인건 맞았는데 중동상황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
중동상황에 관심이 없으신건지 국사공부를 대충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중동까지 꺼낼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나머지는 저도 동의합니다.
서클포스 18-07-10 16:31
   
서양 최고의 제국 로마 제국도 야만족에게 망했는데

무슨.. 그건 부패한 나라는 그 어떤 문화와 군사 강국이라도 망함..

그리고 조선 왕조는 500년이나 지속된  세계 역사를 통털어서 엄청 오래 유지된 왕조임.. 무슨 말이냐면

그 만큼 오래 유지되어서 끝물이라서 그런 것임.. 조선도 초창기에는 잘 나가던 나라임..

너무 오래 체제가 유지 되어서 망할때가 되어서 망한 것임..
사칙연산 18-07-10 16:35
   
병인양요는 그냥 우리나라의 자연발생적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적 이유였다면,
신미양요는 영국의 거문도 사건처럼 러시아의 부동항 남하를 막기위한,
어쩌면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사건이었는데...
그 당시 부동항을 찾아서 남하하는 신흥강호 대륙 세력인 러시아와
그것을 막고자 했던 해양세력인 기존 패권국인 영국의 연장선에 있었던 사건이었는데...
이런 국제 정세의 패권경쟁도 모르고
그냥 서양 오랑케 침공이라고 배척만 할려고 했으니...
일본은 이런 국제정세에 빠르게 편승해서
결국 해양세력에 붙어서 영국의 지원으로 근대화에 성공했는데...
그 당시 조선은 너무 국제정세에 까막눈들이어서...
     
아롱홀로 18-07-10 16:39
   
역시 우리나라는 고려 스타일이 맞는듯.
조선이 오히려 중국 스타일.
     
푸른능이 18-07-10 18:44
   
일본이야 지들끼리 전쟁하면서 서구문물을 네덜란드로부터 오랫동안 들여왔었고 열강들이 중국 뜯어먹느라 바빠서 그나마  근대화가 성공한거 아닌가요?
세계사는 잘 모르지만 일본이랑 우리가 상황이 달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는건 압니다.
사통팔달 18-07-10 16:39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usinessinsight&logNo=220970710735&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보면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적에 대해 너무몰랐고 개판이었던 관료행정이겠죠,거기서 싸운 군인들이야 뭔 죄겠습니까.
구름위하늘 18-07-10 17:49
   
아쉬워하는 것은 조금 이해하지만,
일반 보병에게 왜 특공대나 람보 처럼 싸우지 않냐고 하는 거네요.

그렇게 싸우도록 훈련받은 군사가 아니었죠.
훈련받은 것 이상의 전투력을 희망하는 것은 그냥 희망고문일 뿐이죠.
     
다크사이드 18-07-10 22:22
   
람보라도 중세무기만으로는, 현대식무기로 무장한 군대에겐 안될듯.....
rozenia 18-07-10 18:09
   
국사책을 야사까지 통달할정도로 파다보면 님과 같은 느낌이 납니다. 아- 그래도 우리나란데 이건 정말 어처구니 없는데 말도안돼 사실이긴한데 진짜 싫다 같은거.

지금은 완전히 다르죠. 당시야  동북아시아 자체가 서구에 비해 기술과 과학적으로 열세에 있었고 그 자체가 군사력에 그대로 반영된거죠. 조선자체의 문제점도 있겠지만요. 우리가 1866년 프랑스와 싸워 이기고(정말 많은 희생으로) 사실상 1871 신미양요때도 미군함은 물러갑니다 피해가 많았지만 이기긴 이겼죠. 미군스스로 목적 달성을 못했으니까요.

물론 1840년과 1860년에 중국청나라가 고작 2만도 안되는 영국지상군과 영국해군에게 털려 불평등조약을 맺고 일본역시 미국의 흑선함대에게 포격시위로 전투없이 불평등조약을 체결합니다. 지리적 경제적 이유로 우리를 침공하는건 10-20년이 지난시기였고

이 10-20년 시간동안 청나라와 일본은 나름의 서양문물수용을 하고 우린 열심히 막아내기 바빴죠. 박수칠만한 일은 아니지만 좋게 해석하면 동아시아에서 프랑스와 미군이 승리하지 못하고 돌아가게한 의미는 있겠죠.

이에 대한 대체역사소설이 " 한제국건국사 " 라고 있습니다. 윤민혁님께서 쓰셨죠. 사설이 조금 긴편이긴 하지만 당시의 조선의 실정, 재정수준, 훈련도와 정치상황을 나름 재미있고 현실성있게 구성하셨고 결과적으로 전쟁에서의 승전과 조선의 근대화의 기초를 만든다라는 소설입니다.

과거야 변하지 않겠지만 그대로 개인적으로 보상심리가 작용했는지 보게 되더군요. 잡소리였습니다 ;;
푸른능이 18-07-10 18:50
   
선진국 중에 미군이라도 고작 1200 못막는 나라가 어디있어요?
스테판 18-07-10 18:53
   
이 드라마 보면서 다시 한번느끼는데 통일한국이되도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하고.. 자주국방을 게을리하면  또 저꼴 난다는..ㅠ
그리고 지금은 미국이 핵빼고  풀전력으로 쳐들어와도 한국 한달이상은 버틸수 있는 군사력이에요. 그치만 그동안 이뤄놓은거 다 잃겠죠
이도저도 18-07-10 23:06
   
저 당시 쟤들은 지금으로치면 PMC같은 애덜이에요. 전쟁에는 도가튼 애들이라는거죠.  거기에 무기체계도 앞서있었구요. 당시 조선을 생각하면 밀릴만합니다.
일경 18-07-11 04:18
   
참 사람들...

자기들 조상들이 기껏 목숨걸고 외세와 싸워 이겼더니 하는 말이라고는 나라가 망조다.. 무능했다.. 멍청하고 한심스럽다 식의 말 밖에 할 수 없나요?

저 당시 조선만 기술이 뒤쳐진것도 아니고 유럽을 제외 하면 지구상에 모든 인류 문명이 그들 앞에 식민지가 되었는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걸고 싸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말이 고작 이런 말이라니..

말은 바로 해야죠. 베트남, 청나라, 일본 모두 고작 배 몇 척에 나라가 식민지가 되고 문호가 강제 개방당했습니다.

조선은 거꾸로 잘 싸웠고 다른 누구보다도 강력하게 저항했기에 강제 개방을 하지 않은것입니다.

물론 조선의 국력이 기울었고 망국이 다가온 시기였는데.. 그걸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목숨걸고 외적과 싸운 조상님들 내용에 달 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건 완전히 6.25때 38선 지키던 국군 장병들이 북한군에게 힘없이 무너지는 영상을 보면서 국군 욕을 하는거와 머가 다른가요? 기껏 나라 지키기 위해 목숨걸고 싸운 분들 내용에 고마워는 못 할 망정 싸그리 묶어서 욕 보이다니 ㅡㅡ...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