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당시 영국은 항공모함이 4척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제기억으로. 제가 소시적엔(초딩)
거의 밀덕 수준인지라 ㅡㅡ;(프라모델로 전차, 군함, 장갑차 이런것들만 만들었음.)
갠적으로 전 영국 별로 안좋아해서요. 미국에서 저지른 인디언학살과 인도에서 자행한 민간인들 학살 수천명의 인도여성들을 옷을벗겨서 국부를 유린한적도 있고 호주에서도 죄수들 보내서 지들 멋대로 개만도 못한짓거리 자행한놈들이라 싫어라 했습니다.
지금도 영국신사? 무슨 개소리~하고 있냐는게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암튼 안타깝게 아르헨티나가 저버렸습니다.OTL
한 때 전세계 바다를 호령하던 영국 해군이었으며 그를 바탕으로 해가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고, 2차대전 독일이 영국의 압도적인 해군력을 격파하고자 만든 비스마르크 같은 초대형 전함도 초대형 비극으로 끝나면서 독일이 잠수함에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1982년 아르헨티나가 영국령 이었던 남부의 작은 섬 포클랜드를 기습 점령하면서 발발한 포클랜드 전쟁에서 영국의 해군력 특히 아르헨티나 바다를 상어처럼 돌아다니는 핵잠수함이 무서워 아르헨티나 항모 Veinticinco de Mayo 는 아르헨티나가 항복하는 그 날까지 항구에서 거의 나오지 못하는 굴욕을 당하고 결국 1999년 인도로 팔려 나갑니다.
이는 해외 먼곳... 또는 자국의 영토와 상당히 떨어져 있는 바다에서 분쟁이 생겼을 때 한 나라의 해군력이 자국의 이익을 지키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나 할까요?
현재도 퇴역한 경항모 인빈시블급을 대체할 만재 65000t 중대형 항모 퀸 엘리자베스급 2척을 2016년 까지 건조 목표로 하고 있고 항모 보유국 답게 호위하는 수상세력도 당연히 막강하며, 유명한 뱅가드급 핵잠과 대당 20억달러가 넘는 최신형 핵잠 에스튜드급도 진수하였고 앞으로 총 7척이나 계획중에 있습니다.
20세기 후반에 들어 미국, 러시아, 일본 등에 밀려서 과거의 화려한 영국의 해군이 빛을 발해서 그렇지 해군력만 놓고 보자면 지금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나랍니다.
독일은 질은 우수했지만 숫자에서 영국에 밀린겁니다. 비스마르크도 그랬고 샤른홀스트호도 그랬구요. 이 두척은 실제로 영국전함 몇척이나 수장 시켜셔 영국선 눈에 불을켜고 복수하려고 난리였습니다.
결국 항공 바다 양쪽에서 공격받아 두 척 모두 침몰했지만 당시 독일은 군사나 무기의 제한때문에 포켓전함이란 편법으로 개발한거죠.
비스마르크와 샤른호스트에 당한 전함은 단 1척입니다. 순양전함 후드라고...
게다가 비스마르크가 격침시킨 그 후드란 녀석도 1919년에 건조된 녀석이라 비스마르크보다 20년 더 먹은 전함이었고요. 게다가 질에서 우수했다는 것도 괴이쩍은게 독일이 비스마르크급 2척과 샤른호스트급 2척 찍을 동안 영해군은 그와 비등한 KGV급 전함 5척을 찍어냈습니다. 독일이 질에서 우수하다는 주장은 그걸 믿고 싶은 사람의 생각 속에서나 존재하는 것 같은데요.
그 반대 입니다. 프랑스제 엑조세 미사일에 영국의 최신예 방공 구축함 쉐필드호의 허리를 관통하고 격침되면서 그 위력을 확인한 각국이 공대함, 함대함 미사일을 경쟁적으로 발전 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막을 수 있는 RAM, CIWS 같은 여러무기도 이 때 같이 연구 개발되기 시작하죠.
세월이 흐르고 영국이 한물 갔다해도 아르헨티나 정도는 계속 짓밟아줄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아르헨티나가 브라질등을 개발 우선권을 주는등 끌어들이면 골치아파질수도 있겠네요. 물론 브라질이 남미 패권국이지만 공군력의 태반이 개량된 F5형이라 라팔이 들어오기 전까진 무리한 상대는 아니지만 외교,경제적으로 남미와의 관계가 파탄날수 있기에 영국으로서도 왠만하면 좋게 해결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사실 장거리 원정뛰기엔 전비도 부담되고요.
포클랜드를 두고 아르헨티나의 고유섬이 맞다고 보는 것도 애매합니다.
애시당초 포클랜드 섬을 먼저 발견해 먼저 식민지를 세운건 영국입니다. 당시 남미대륙 대부분을 점유하던 스페인 제국은 영국이 식민사업을 펼치던 포클랜드 제도의 존재를 18세기쯤에나 알았지요. 그 이전엔 그 섬이 있는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 영국과 전쟁을 벌인 스페인이 10여년간 점령하고 점유했지만, 그 직후 영국이 탈환해 스페인으로부터 조약을 통해 자국영토임을 인정받고 식민을 통래 실질 점유를 한게 200년이 넘어가지요. 아르헨티나 섬이 맞다고 하는 주장에도 별 일리는 없습니다.
즉, 포클랜드 섬의 존재를 먼저 안 것은 영국이고, 먼저 식민사업을 한 것도 영국이고, 먼저 자국민을 이주시킨 것도 영국이고, 실질 점유로 100년 이상을 먼저 보낸 것도 영국입니다. 현재 주민도 영국인이죠. 말 다한것 아닐까요?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아르헨티나쪽보단 영국쪽이 더 명분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쪽에게 유리한 건 단지 더 가깝다 정도 뿐입니다.